무덤의 피조물 (Makhluk Dari Kubur.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0월 16일 |
![무덤의 피조물 (Makhluk Dari Kubur.1991)](https://img.zoomtrend.com/2018/10/16/b0007603_5bc60a50381a1.jpg)
1991년에 ‘S.A 카림’ 감독이 만든 인도네시아산 호러 영화. 원제는 Makhluk(피조물)+Dari(의: 조사)+Kubur(무덤)을 합친 뜻이다. 내용은 ‘잘리’가 바비응예삣(돼지도둑주술)을 사용해 멧돼지로 둔갑해 재물을 훔치다가 마을 주민한테 발각 당해 잡혀 죽고. 급기야 사는 집까지 마을 주민들한테 급습 당해서 집은 불태워지고 아내 ‘수티’와 어린 딸이 마을에서 쫓겨나게 됐는데, 그것을 전부 지켜 본 잘리의 스승이 분노하여 잘리를 요괴로 부활시켜서 마을 주민들에게 복수를 하게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도입부에 나오는 바비응예삣은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의 민간전승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babi ngepet’라는 도둑돼지주술로 사람이 요괴 돼지로 둔갑해서 도둑질을 하는 재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Scouts Guide to the Zombie Apocalypse.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5월 23일 |
2015년에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 원제는 스카우트 가이드 투 더 좀비 아포칼립스. 내용은 ‘벤 구디’, ‘카터 그랜트’, ‘어기 포스터’가 고등학교 2학년 단짝 친구이자 보이 스카우트 대원들인데. 어기를 제외한 벤과 카터가 보이 스카우트에 마음이 떠나서 탈퇴를 고민하고 있을 때, 어기가 보이 스카우트 최고의 영예인 콘도르 뱃지 습득 기념 캠핑을 떠날 계획이 잡혔을 때, 카터의 누나 ‘켄달’ 일행을 우연히 만나 졸업생 비밀 파티의 초대를 받게 되어. 한 밤 중에 둘이 몰래 캠핑 자리를 뜨려다가 어기에게 들켜서 셋의 사이가 틀어진 가운데. 좀비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도입부에서 좀비 사건이 터지지만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개념은 명확히 나오지 않고, 좀비
더 비지트 - 과도한 심플한, 하지만 만족스러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16일 |
![더 비지트 - 과도한 심플한, 하지만 만족스러운......](https://img.zoomtrend.com/2015/10/16/d0014374_5601f2963cf4e.jpg)
오랜만에 나이트 샤말란 영화입니다. 솔직히 나이트 샤말란 영화를 극장에서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 이후로는 영화들이 다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가 되어서 아무래도 고민이 좀 되기는 했습니다만, 일단 그냥 넘어가고 바로 영화 보기로 했습니다. 북미에서도 평가가 꽤 좋은 덕택에 아무래도 영화를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맘 잡고 만든 영화라는 평가도 꽤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M. 나이트 샤말란은 한때 제게는 저주의 이름이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 부터의 샤말란 영화들은 도저히 좋다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져서 말입니다. 제가 맨 처음에 극장에서 본 작품이 해프닝이었는데, 주이 디샤넬의 연기는 사
맹귀대하(猛鬼大廈.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6월 20일 |
![맹귀대하(猛鬼大廈.1989)](https://img.zoomtrend.com/2017/06/20/b0007603_594921bde2ab5.jpg)
1989년에 유진위 감독이 만든 코믹 호러 영화. 원제는 맹귀대하. 한국 비디오 출시명은 귀타여걸. 내용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경찰 신혼부부가 여행을 갔다가 밤중에 잠자리에 들어 아내(오군여)가 돼지 꿈을 꾸면서 조니~라는 이름을 외치며 좋아하자 상관(호풍)과 불륜을 의심한 남편(누남광)이 도청기까지 이용해 아내를 감시하는데, 때마침 미국 FBI에서 홍콩 경시청에 팩스를 보내 국제위폐범이 홍콩에 잠입했다는 정보가 들어와 아내가 상가 상관으로부터 위조지폐범(성규안)을 잡으라는 지시를 받아 동료 여경들(백안니, 관수미, 장민)과 함께 위조지폐 조직원으로 신분을 위장해 범인과 한 건물에 만나기로 해서 접선을 가장한 체포 작전을 짜고 있는 중. 공교롭게도 그 건물 지하에 귀문이 있어 사람을 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