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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이널 5차전 단평.

사실 NBA 파이널을 제대로 즐기진 못하고 있다. 제일 큰 문제는 일상 때문에 경기를 생중계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맘만 먹으면 온종일 수신기를 끊고 경기가 끝난지 한참 지난 시간에도 결과를 모른 채 볼 수는 있지만, 반타의적으로 승패를 알기도 하고 생각보다 늦은 토렌트 속도는 그럴 여건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번 파이널 5차전을 생중계로 본 것은 아니다. 이미 승패도 알고 있었다. 다만 이번 경기가 NBA 우승 팀을 가르는데 매우 중요했다는 점과 승리 팀이 내 예상을 빗겨간 점이 자못 궁금증을 증폭케 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번 파이널 경기 중 가장 집중도가 높았다. 이에 짧게 나마 글로도 남기고픈 생각이 들었다. 정말 제대로 된 농구글을 써본 지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다

[NBA] 그랜트 힐...제이슨 키드...안녕히....그리고 고마웠습니다....

[NBA] 그랜트 힐...제이슨 키드...안녕히....그리고 고마웠습니다....

며칠 전 그랜트 힐의 은퇴 발표...그리고 오늘 제이슨 키드의 은퇴 발표.... 1994년 드래프트 동기로 캘리포니아 대학 출신의 키드는 1라운드 2순위로 댈러스에, 그리고 듀크 대학 출신의 힐은 1라운드 3번으로 디트로이트에 지명되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 가장 주목 받았던 선수는 퍼듀 대학 출신의 글렌 로빈슨으로 1라운드 1번으로 밀워키에 지명되었죠... 허나 이 세명의 루키 시즌이 끝난 후 Rookie of the year는 그랜트 힐과 제이슨 키드의 공동 수상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루키 시즌부터 각각 자신의 포지션에서 팀의 에이스 플레이어 역할을 해주며 순식간에 리그를 대표하는 포인트 가드와 스몰포워드로 등장하였지요....그렇게 같은 시즌 데뷔해 공동 신인상을 차지한 두명은 공교롭게도

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 저주받은 시즌의 끝

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 저주받은 시즌의 끝

* [20130428 SAS @ LAL] 이론적으로 가능한 가장 적은 수의 플레이오프 경기만을 치른 후, 레이커스의 시즌은 막을 내렸습니다. 샌안토니오에게 깔끔한 0-4 스윕. 단 한 경기도 '어 이 경기는 잘 하면 이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 따윈 결코 들지 않았던 일방적인 시리즈였죠. 뭐, 솔직히 부상병동을 상대로 주요 선수들이 다시 건강하게 돌아온 서부 2위 샌안토니오 팀이 이 정도 경기력의 차이를 안 보인다면 그것이 오히려 말이 안 되는 것이었을지도요. 여튼, 그래도 이 팀이 시즌 후반에 보여준 노력(시즌 마지막 40경기 동안 28-12의 성적), 특히나 코비 브라이언트의 엄청나게 강인한 정신력은 저에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있었더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번 시즌처럼 선

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 플레이오프 와서도 부상이 끝나질 않네요ㅠㅜ

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 플레이오프 와서도 부상이 끝나질 않네요ㅠㅜ

* [20130424 LAL @ SAS] 힘들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뭔가 달라질 수 있을까 기대를 했지만...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은 끝이 안 나는군요ㅠㅜ 1경기에서 부상당한 미크스는 2경기에 아예 뛰지를 못했고, 2경기에서 내쉬와 블레이크는 부상(또는 기존 부상의 악화)을 당하면서 3경기에 나올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3경기에서 레이커스 가드진은 이제 모리스와 가우드록이 스타팅으로 뛰고 듀혼이 백업으로 나오는 건가요... 아 진짜... 이 정도 되면 이제 화가 나다 못해 그냥 어서 시즌이 끝나서 이 고통을 끝내주는 편이 오히려 더 팀을 위한 것이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해 보게 됩니다. *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뭐... 별로 할 말이 없네요. 두 팀 중 더 잘 하는 팀이 가뿐하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