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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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의 가을

경주 불국사의 가을

無我之境|2012년 11월 17일

지난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에 걸쳐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주목적지는 토요일 주왕산이었고, 금요일 중간 기점으로 경주를 정하고 구체적인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났지요.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경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불현듯 떠오른 불국사와 석굴암. 사실 경주는 수 없이 다녀왔었지만 불국사와 석굴암은 안 가 본 지 너무나 오래되었더군요.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 가 본 이후 한 번도 다시 찾지를 않았으니. 그래서 불국사와 석굴암으로 낙점. 돌이켜 보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11월 초순이 다 지난 시기라 단풍은 별로 기대를 안 했었는데, 뜻밖에도 너무나 예쁘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었거든요. 불국사 주변의 단풍이 이리도 아름다운 줄 미처 몰랐습니다. 불국사의 모습은 어릴적 기억

경주 #2 불국사

경주 #2 불국사

생활|2012년 11월 6일

lc-a + solaris 내 생에 과연 몇 번이다 더 경주에 올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하며 불국사를 걸었다.

201210 경주 - 2 수학여행의 기억을 되살려 석굴암, 불국사

201210 경주 - 2 수학여행의 기억을 되살려 석굴암, 불국사

나름 창고|2012년 10월 14일

여행기에 들어가기 앞서 사진마다 퐝퐝 찍혀진 브러쉬의 날짜 20121002-20121003에 신경쓰면 지는 겁니다 경주 일정은 10월 2일부터 10월 3일. 날짜가 잘못된 걸 중간에 깨달았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었음(...) 전날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급하게 산 빨간 여행가방과 파란 백팩을 들쳐메고 경주로 ㄱㄱ 난 내 사진 찍는 거 별로 안좋아하니 가방 혹은 신발로 인증샷을 대체해 보았다. 대부분은 신발이었지만 도착샷은 가방으로. 경주시내를 돌아다니던 버스. 이뻐서 타고 싶었는데 결국 한번도 못탔다. 경주를 관광할 땐 주로 10번이나 11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둘 다 순환 버스인데 방향은 반대예요 버스요금은 1인당 1500원. 티머니는 먹히지 않고 신용카드는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두가지는 확실히 가능.

잠깐동안의 경주 -3 : 불국사를 거닐며 Part 2

잠깐동안의 경주 -3 : 불국사를 거닐며 Part 2

4마리의 사자상이 유명한 다보탑은 불국사에서 가장 볼만한 볼거리 중 하나로 지금은 사자 한 마리 밖에는 남아 있지 않은 아쉬운 탑이다. 나머지 3마리는 일제가 가져갔을거다... 국보 20호로 지정된 다보탑은 신라 불교 조형미술의 세련됨과 섬세함을 보여주는 탑으로 사람을 한 번에 확 사로잡는 느낌이 있다. 바로 옆 쌍둥이 탑인 국보 21호인 석가탑은 다보탑보다 조형미가 덜 할지는 모르나 탑을 아래 기단부에는 팔방금강좌라는 연화문을 새긴 8개의 둥근 돌을 돌려 탑의 경계로 삼고있다. 다보탑이 여성스러운 탑이라면 석가탑은 단단한 남성미를 뽐낸다. 대웅전은 신라시대 불국사는 80여 개의 건물에 총 2천 칸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 규모의 반의 반의 반도 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