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동안의 경주 -3 : 불국사를 거닐며 Part 2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2년 7월 14일 |
![잠깐동안의 경주 -3 : 불국사를 거닐며 Part 2](https://img.zoomtrend.com/2012/07/14/e0002487_50004592ba99c.jpg)
4마리의 사자상이 유명한 다보탑은 불국사에서 가장 볼만한 볼거리 중 하나로 지금은 사자 한 마리 밖에는 남아 있지 않은 아쉬운 탑이다. 나머지 3마리는 일제가 가져갔을거다... 국보 20호로 지정된 다보탑은 신라 불교 조형미술의 세련됨과 섬세함을 보여주는 탑으로 사람을 한 번에 확 사로잡는 느낌이 있다. 바로 옆 쌍둥이 탑인 국보 21호인 석가탑은 다보탑보다 조형미가 덜 할지는 모르나 탑을 아래 기단부에는 팔방금강좌라는 연화문을 새긴 8개의 둥근 돌을 돌려 탑의 경계로 삼고있다. 다보탑이 여성스러운 탑이라면 석가탑은 단단한 남성미를 뽐낸다. 대웅전은 신라시대 불국사는 80여 개의 건물에 총 2천 칸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 규모의 반의 반의 반도 되지 않지만
훼 (Hue)
By . | 2018년 1월 9일 |
베트남 중부에 훼라는 도시가 있다. 후에. Hue. 고도.베트남 왕조의 옛수도로 우리나라 같으면 경주?큰도시이지만 비교적 한적하고, 고즈넉하고, 궁궐이 많다.거기서 나는 오토바이가이드 관광으로 궁궐을 쏘다녔다.기동성이 좋으니까 네다섯군데를 금새 다녔는데 아저씨가 포인트에 내려주고 한시간 뒤 만나는 그런 형식.훼궁궐은 생각보다 별로였고 티엔무 사원, 카이딘 왕릉이었나.정글 속 미로에 떨어진 듯 아무도 없이...지의류 가득 덮힌 돌들 이끼냄새 그 동떨어지고 시간을 잃어버린 것 같은 그리고 고요한 분위기.아저씨가 데려다 준 비싼 베트남 전통 럭셔리 주택 밥집도 기억난다 (그래봤자 오천원이었겠지만 쌀국수 비싼것도 500원이니...).아오자이를 입은 어리고 여리한, 그러나 잘 훈련된 직원들이 이리저리 음식을 내어오고
경주 불국사 겹벚꽃 개화시기 이번 주말 절정일듯~
By 바다의 맛있는 사진여행 | 2021년 4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