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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주 _ 조금 늦어도 괜찮아

4월 제주 _ 조금 늦어도 괜찮아

춤추는 별*|2012년 6월 2일

<4월 제주> 아이폰엔 이렇게 가끔씩 찍으려고 하지 않았던 사진이 한장씩 끼어 있다. 무언가를 찍으려고 기다리던 화면에 성급한 마음에 미끄러진 손가락이 닿으면서 생겨나는 결과물이다. '대체 이게 뭐였지' 생각하며 화면을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 일은 재미있는 것 같다. 이번 제주에서는 나의 검지 아니면 중지와 잠옷 바지가 /찍혀서/ 왔다. 무엇인지는 알아봤으나, 언제 어디에서인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불쑥 찍힌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문득 나라고 해서 나를 다 아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조금 늦어도 괜찮다} 실은 너무 늦지 않았기를 바라고 있어. 초봄부터 기다리던 라일락을 잠시 걷던 제주 골목길 담장에서 만났다. 한참을 킁킁* 거렸지. 서울로 돌아와서

[제주 올레길 탐방기] - 10코스 ①

[제주 올레길 탐방기] - 10코스 ①

여기서부터는 본격 10코스 !! 길 표식 찾는게 무슨 '윌리를 찾아라!'하는 기분이었음... 밑에 사진이라서 잘 보이는데, 한 번 직접가서 찾아보세요 ㅋㅋ 해안가를 걷다보면 동굴이 많이 보입니다. 뭐 대부분은 일제강점기때 해안포를 보관했던 쉘터같은 거구요, 밑의 사진에 나온 동굴은 뭔가 애매한 사이즈라서 찍어 봤어요 내부엔 그냥 돌밖에 없네요. 쳇. 그 뒤로 펼쳐진 해안길이 신기합니다 ㅎㅎ 요거 찍은 뒤로 당분간 제 아이폰 배경화면이었던...

[제주 올레길 탐방기] - 8코스, 10코스

[제주 올레길 탐방기] - 8코스, 10코스

제주 올레길 여행기 제8코스 네, 올레길 8코스 여행기 포스팅 시작합니다.여행은 한 번 다녀왔으면서 12월에 다녀온 여행의 여행기가 왜 5월말에 올라오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변덕입니다 변덕. 언제나 올레길을 시작될 때면 아래와 같이 안내 표지가 먼저 반겨줍니다. 전체 코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안내해 주네요. 위 표지로부터 약 20m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어... 여기가 어디 쯤이었는지 잊어버렸네요. 진작에 포스팅 할 걸.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였는데, 초반에 올라가는 길을 건너뛰고 바로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체력이 좀 딸린다!! 하시면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의외로 길고 가파른 길이에요 올라가다

4월 14일, 포항 대 제주

4월 14일, 포항 대 제주

redz의 비공식 일기|2012년 5월 28일

너무 오래됐지만, 기록삼아 남기는 도판. 포항 2-3 제주 제주의 선발 라인업. 거의 베스트 멤버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포항을 상대로 전혀 우세한 경기를 하지 못했는데... 이유는 아래와 같다. 이건 수비시의 포진이다. 좌우의 자일-배일환이 거의 윙백처럼 보일 정도로 자기 진영으로 깊숙이 내려갔다. 게다가 허재원-박진옥 앞에서 라인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 지나치게 벌려 섰기 때문에 거의 6백으로 보일 정도였다. 이런 기형적인 수비 포진은 중원을 휑하니 비우는 부작용을 일으켰고, 포항의 황진성 등 미드필더들은 중원의 빈 공간에서 자유롭게 패스를 뿌릴 수 있었다. 즉 자일과 송호영 사이 공간, 그리고 정경호와 배일환 사이 공간이 너무 넓었으며 이 공간이 제주의 약점이었다.나중에 김영민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