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16세 생일이 되는 날 물레바늘에 찔려 영원한 잠에 빠지리라.진실한 사랑의 키스만이 그 잠을 깨울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마녀 말레피센트의 입장에서 본 영화. 말하자면 오즈의 마법사에 위키드가 있다면잠자는 숲속의 공주에는 말레피센트가 있다, 랄까. 첫 장면부터 인상깊었는데, 원래 디즈니 영화들은 이런 로고를 보여주며 시작하는데 말레피센트는 이렇게 성의 측면을 보여줌으로서이야기의 다른 면을 보여주는 것을 나타낸것이 재미있었다. 내용은 사실은 말레피센트는 마녀가 아니라 왕국의 옆에 있던 요정왕국의 요정이었으나, 오로라 공주의 아버지인 스테판에게 배신 당했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야기의 전개도 매끄럽고, 아바타의 미술 감독을 맡았던 분이 감독을 해서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