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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우수씨> 가슴 찡한 실화, 우리를 되돌아보게 하다
2011년 11월, 딱 1년 전 쯤, TV 뉴스를 통해 접했던 실화의 주인공 '고(故) 김우수'씨와 지난해 12월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나란히 수상한 인연으로 18년 만에 스크린에 재능기부로 출연을 결심한 최수종 주연의 감동 실화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최수종은 휴먼대상 전에도 청와대 봉사자 초청 때에도 같은 자리에 김우수씨와 있었던 것을 나중에 기억하기도 했다한다. 그 밖에도 윤학렬 감독과 김수미(특별출연), 이수나, 기주봉 등 출연자들과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만든 '남자의 자격' 중 '실버합창단' 노래로 유명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도 가수 정동하,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불러 주제곡으로, 소설가 이외수의 시 등 재능 기부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공감대 큰 훈훈한 가족 드라마
배우로서만은 19년, 감독과 주연을 맡았던 이후로는 4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야구와 가족에 대한 인생 드라마 최초 시사회를 조카와 보고 왔다. 야구 스카우트 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은퇴기의 위기를 맞게 된 주인공 '거스'는 일찍 아내를 잃고 외골수로 살아가는 외로운 인생의 소유자이다. 우리 엄마도 고비는 넘겼지만 노화로 인한 시력 질환 '황반변성' 등이 노년에 얼마나 위협적인지 잘 알기에 나이들고 병든 부모님을 둔 자식의 두려움과 걱정이 가득한 거스의 딸 미키(에이미 아담스)의 심정이 전적으로 느껴졌다. 그러나 과거 꼬여진 사이로 거스는 서먹한 딸과 스카우트 여행을 가게 되고, 거기서 겪게 되는 잔잔한 에피소드를

<아르고> 실화 속 극도의 긴장감 최고
30년 만에 공개되는 인질구출 실화를 다룬 벤 애플렉의 성공적인 감독작 시사회를 손에 땀을 쥐며 보고 왔다. 1950년 이란의 모사데크 민주총리가 미국과 영국 소유의 정유시설을 국유화해 국민에게 돌려주자, 미국, 영국은 쿠데타를 음모해 모사데크를 축출하고 리자 팔레비를 총리로 앉혔고, 팔레비와 그의 아내의 사치에 1979년 분노한 국민들이 그를 몰아내고, 그가 미국으로 망명을 하자 성난 시민들이 미국대사관을 점령하기에 이르는 상황이 바로 이 영화 속 사건의 발단이라 한다. 이야기는 그 와중에 대사관에서 빠져 나와 캐나다대사관에 탈출 중인 6인의 대사관 직원을 구해야 하는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에서 주인공 CIA 구출 전문요원 '멘데즈'의 기가 막힌 작전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롱 폴링> 배우 욜랭드 모로의 놀라운 연기
몇 년 전 숨겨진 천재 여류화가의 인생과 아름다운 작품을 스크린에 담아 프랑스 세자르영화제 작품상 등 7개 부문 등 다수의 영화제 수상을 휩쓸었던 영화 http://songrea88.egloos.com/4978054 의 마르탱 프로보스트 감독과 주연배우 욜랭드 모로가 다시 만난 작품 시사회를 다녀왔다. 한 기구한 삶을 짊어진 여인의 안타까운 모습을 섬세하게 따라가는 이 이야기는 전형적인 극오락 영화의 틀에서 약간은 벗어난 구도와 극적 카타르시스나 결정적 임팩트 없이 허무한 결말로 끝을 내어, 대중적인 호응이나 이해도에 있어 다소 부담스러운 점이 없지 않다 하겠다. 하지만 영화를 단단히 붙들고 있는 주인공 '로즈' 역의 배우 욜랭드 모로의 압도적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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