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공감대 큰 훈훈한 가족 드라마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11월 5일 |
배우로서만은 19년, 감독과 주연을 맡았던 <그랜 토리노> 이후로는 4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야구와 가족에 대한 인생 드라마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최초 시사회를 조카와 보고 왔다. 야구 스카우트 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은퇴기의 위기를 맞게 된 주인공 '거스'는 일찍 아내를 잃고 외골수로 살아가는 외로운 인생의 소유자이다. 우리 엄마도 고비는 넘겼지만 노화로 인한 시력 질환 '황반변성' 등이 노년에 얼마나 위협적인지 잘 알기에 나이들고 병든 부모님을 둔 자식의 두려움과 걱정이 가득한 거스의 딸 미키(에이미 아담스)의 심정이 전적으로 느껴졌다. 그러나 과거 꼬여진 사이로 거스는 서먹한 딸과 스카우트 여행을 가게 되고, 거기서 겪게 되는 잔잔한 에피소드를
<로렌스 애니웨이> 불꽃처럼 빛나는 젊은 천재 감독의 감각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12월 9일 |
<아이다호>, <굿 윌 헌팅>의 구스 반 산트가 제작에 참여하고, 19세 데뷔작 <나는 엄마를 죽였다>(2009)로 칸영화제를 석권한 89년생 천재감독 자비에 돌란의 세계 영화제들에서 주목 받은 영화 <로렌스 애니웨이>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시선을 한몸에 받는 어느 여인의 뒷모습이 흐르고 이야기는 10년 전, 1989년으로 거슬러간다. 교사이며 권위있는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준수한 외모의 청년 '로렌스' 그리고 열정적이고 감정 풍부한 그의 약혼녀 '프레드', 이 연인에게 갑작스런 상황이 펼쳐진다. 2년을 사귄 남자에게 정체성에 대한 늦은 고백을 들은 프레드의 충격과 배신과 혼란이란 이루 말 할 수 없을 듯하다. 이야기는 계속해서 평범함을 과감히 거부하며
KT 위즈 구단 공식 카툰에 참여합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2월 5일 |
KBO리그 KT 위즈 구단의 네이버 공식 포스트에 제가 야매카툰 원안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1화 kt wiz, V2를 향해!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향후 주간 연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kt wiz X 야매카툰 제 1화] kt wiz, V2를 향해!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야구] 결국 마지막까지 가는구만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4년 10월 15일 |
' 현재 잔여경기는 LG가 1경기, SK가 2경기. 승차는 1.5게임. SK가 역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하나, 남은 2게임을 전부 이기고 LG가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는 것. 그럼 동률인 상황에서 상대 전적에서 앞서므로 SK가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이렇게 보면 의외로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허나 LG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시즌 9승 1무 5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롯데전. 반면 SK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시즌 5승 1무 9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 넥센전. ...그런 의미에서 여전히 암울한 상황인 건 변함이 없고(...), 어차피 시즌 최종전까지 가지 않더라도 내일 두산전에서 지면 그걸로 그냥 게임 오버다. 그러니 큰 기대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