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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잔잔하고 감성 풍부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잔잔하고 감성 풍부한

프랑스 기욤 뮈소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다녀왔다. 유명 해외소설을 영화로 했으며 2인 1역, 시간여행 판타지라는 독특함에 일찍부터 주목받은 이 영화는 30년이란 긴 시간을 거슬러간 과거 여행에 서정적이고 애절한 주인공의 사연과 로맨스가 판타지라는 쟝르와 절묘하게 결합되어 초반부터 스토리의 흥미로움이 컸다. ​과거의 젊은 자신을 찾아 가는 판타지 설정에서 장치적으로 다소 기존의 SF 판타지에 비해 단순하고 막연함이 느껴지지만 과하지 않고 잔잔하고 결이 고운 드라마적 몰입감이 크고 김윤석과 변요한이라는 신구 연기파 배우의 좋은 합이 훌륭하여 점점 깊이있는 감상을 하게 되었다. ​또한 화려하거나 장황함 대신 따뜻한 감성과 감수성 강

<형> 웃고 울고 위로 받고

<형> 웃고 울고 위로 받고

개성있는 연기자들이 함께 하여 기대감이 높았던 한국적인 정서 가득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가석방 된 전과 10범인 형과 인생의 최고의 절망의 시기에 놓여진 동생, 이 두 남자의 무늬만 형제 동거 이야기가 빠른 서두로 시작되었다. ​근래들어 재탕의 느낌이 농후해져 살짝 식상한 느낌이었는던 조정석이 기존의 야비하고 청산유수 입만 살아있는 캐릭터가 이번 영화에서 더욱 리얼하고 안성마춤으로 똑똑 떨어져 거의 원맨 코미디쇼를 방불케 하며 폭소연발은 물론 극의 몰입을 매우 깊게 하였고, 엑소의 디오(도경수)는 이미 검증된 연기력을 한단계 올리며 과하지 않으면서 진지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다소 단조롭고 도식적인 전체적 스토리 라인

<스플릿> 짜릿한 볼링과 뭉클한 드라마

<스플릿> 짜릿한 볼링과 뭉클한 드라마

내기 볼링이라는 한국 영화에선 새로운 소재의 영화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Split'은 '갈리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볼링 용어로 남은 핀이 양쪽으로 벌어진 상황을 뜻한다 한다. ​스플릿 스페어 처리는 물론 절묘하게 커브를 도는 볼의 음직임과 시원한 핀타격 소리가 펑 터지는 스포츠 쾌감이 일단 신선했으며 긴장감 잘 살린 내기 경기의 스릴이 초반부터 쏠쏠했다. ​배우계의 '메타세콰이어' 유지태의 기존의 냉철하고 깔끔한 수트 장착 이미지에서 완전 변신한 전설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비루한 모습이 제대로 살아있어 다시금 뚜렷한 존재감이 느껴졌으며 이창동 감독의 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아역 출신 연기자 이다윗의 천재 볼러의 풍부한 캐릭터 연기가 밸런스를 이루었다

<로스트 인 더스트> 맛깔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작

<로스트 인 더스트> 맛깔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작

http://songrea88.egloos.com/5859025 의 각본가의 작품이란 점부터 일단 주목하게 되는 웰메이드 화제작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미국 텍사스의 누런 모래 먼지가 가득한 투막하고 한적한 시골 변두리에서 시작부터 아찔한 은행강도사건이 이어지고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잔뜩 낳게하는 강도 두 남자에게 촛점이 맞춰지며 영화는 강약의 긴장곡선이 절묘하게 흘러갔다. ​여기에 은퇴를 앞둔 노련하고 관록있는 보안관의 추적이 위트와 유머까지 얹어져 교차되어 의외의 웃음까지 던졌으며, 주인공 두 남자를 비롯해 모든 등장인물들의 디테일하고 생생한 캐릭터 묘사가 명배우들을 통해 매우 맛깔나고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흥미진진하고 깊이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