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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폴란드 전쟁, 축구도 같았다.
(위사진은 글쓴이의 어떠한 의도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다만 이 경기가 얼마나 치열한 경기인지를 대변하는 사진입니다.) 러시아와 폴란드, 폴란드와 러시아는 유럽의 한일전이라고 할 만큼 서로에게 가깝고도 먼 그런 국가들입니다. 이 두국가의 전쟁은 1920년에 발발하여 그해 10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전쟁을 하였습니다. 숨막히는 전쟁속에서 러시아 군은 6월부터 반격을 시작하여 8월에는 바르샤바까지 위기에 처했고, 폴란드는 연합군의 도움으로 다시한번 러시아 군을 격파하였고, 이 결정적인 승리로 인하여 러시아의 유럽으로의 팽창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두 양국은 휴전협상을 하였고 이것이 조인이 되면서 훗날에는 1921년 강화조약을 맺음으로써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의 일부 영토는 폴란드가 영유하게 되

자고예프보다 빛난 러시아의 팀플레이.
러시아가 체코를 4:1로 대파하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같은조에서 폴란드와 그리스가 부상 및 퇴장으로 전력에 손실이 생긴것도 러시아에게는 호재가 되는 분위기 입니다. 러시아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체코에게 밀리는 분위기 였습니다. 초반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체코는 중앙의 로시츠키를 중심으로 사이드에서 부터 공격을 시작하였고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공격의 과정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쉽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역습을 노렸습니다. 마무리가 미숙했던 체코는 오히려 카운터 펀치를 맞기 시작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가 터뜨린 4골 모두가 역습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아르샤빈은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중앙과 사이드 여러방면에서 패스를 공급했고 동료들은 이를 잘 활용했습니다.
러시아 영화 어거스트 에이트를 보고.
로봇물에 심취한 소년의 환각상태가 주를 다루는 영화이다. (근데 그 로봇물은 스크린 물이 아니라 뮤지컬.) 원산지는 러시아인듯하고, 가끔 푸틴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보이기도 했다. 이혼해서 별거하는 부모님 사이에서 아이가 아버지가 사는 곳으로 잠시 놀라가는데, 그 와중에 러시아 국경을 그루지아의 군대가 침범한다. 물론 아이의 아버지인 이고르가 살고있는 곳은 그 국경이었고... 어찌저찌하다보니 아이는 전쟁터의 한복판에서 이도저도 가지 못하고 벌벌떤다. 공포가 뇌를 잠식하다보니 뇌가 방어기제로서 로봇물에 대한 공상과 환각을 보여주는게 이 작품 내내의 일이다. 트랜스포머 생각하고 갔다가는 크게 당할 것이다. 다만, 어린 아들을 구하기위해 홀몸으로 국경을 돌파하며 전쟁터를 해쳐나가는 어머니의 모습이 인상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