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화 어거스트 에이트를 보고.
By 羊皮支哀 | 2012년 5월 12일 |
로봇물에 심취한 소년의 환각상태가 주를 다루는 영화이다. (근데 그 로봇물은 스크린 물이 아니라 뮤지컬.) 원산지는 러시아인듯하고, 가끔 푸틴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보이기도 했다. 이혼해서 별거하는 부모님 사이에서 아이가 아버지가 사는 곳으로 잠시 놀라가는데, 그 와중에 러시아 국경을 그루지아의 군대가 침범한다. 물론 아이의 아버지인 이고르가 살고있는 곳은 그 국경이었고... 어찌저찌하다보니 아이는 전쟁터의 한복판에서 이도저도 가지 못하고 벌벌떤다. 공포가 뇌를 잠식하다보니 뇌가 방어기제로서 로봇물에 대한 공상과 환각을 보여주는게 이 작품 내내의 일이다. 트랜스포머 생각하고 갔다가는 크게 당할 것이다. 다만, 어린 아들을 구하기위해 홀몸으로 국경을 돌파하며 전쟁터를 해쳐나가는 어머니의 모습이 인상
러시아 게임들 프리뷰.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3년 12월 8일 |
![러시아 게임들 프리뷰.](https://img.zoomtrend.com/2013/12/08/b0116870_52a31919c7fbf.jpg)
1. 유명한 것들. 러시아 게임에는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았다. 알려진 것중 (위키기준) 가장 대중적인 게 테트리스, 스맛폰으로 나온 '컷 더 로프', 에일리언 슈터(오마더러시아)고, 그나마 유명한 게 메트로2033이랑 엑스블레이드, 데스투스파이스, 국내에도 출시한 이블아일랜드다. 또한 지금의 월오탱이전에 Tanki 온라인이라는, 플래시 엔진 기반의 MMO탱크슈팅게임이 존재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고증보다는 SF의 특수성을 허용한게 특징. 또한 이상의 같은 느낌의 전쟁게임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 대부분은 역시나 FPS 장르이거나 실시간 전략게임이다. 게임 나온거 보니 이웃나라 게임같이 친근하게 느껴지지만, 그러나 러시아에서 나온 것들이 죄다 평범하지 않다. 2. 전
<트랜스포머> : 끊임없이 리부트 되는 세계관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18일 |
1편 : 우리 지구 처음 옴. 진짜임. 메가트론이 큐브 찾으러 선발대 떠난 거 잡으러 왔음 ㅇㅇ명색이 한 군단의 지배자께서 꼴이 이게 뭡니까, 이게 2편 : 사실 우리 지구 온 적 있어...ㅎ 예전에 인간들이랑 우리 조상님들이 교류한 적도 있다구! 그 때 이집트란 나라에 떨어져서 별 짓거리 다 했었지, 아마.여튼 우리 조상들이 봉인해둔 매트릭스라는 거 얼른 찾아야 됨 ㅇㅇ 3편 : 실은... 메가트론도 큐브 찾으러 왔던 거 아니야...ㅎ 센티넬 프라임이랑 짝짜꿍해 지구에서 접선 하기로 했었음 ㅇㅇ 그럼 큐브는 뭐임? 어라? 알고보니 사이버트론 안 망했네? 지구랑 이웃하려고 사이버트론 행성 통째로 소환하다가 렉 걸려서 박살. 4편 : 지구 처음 온 거라 그랬다가 이집트 이민 시절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