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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홀리데이 - 가벼우면서도 독한 유머와 인간에 대한 성찰이 공존하는 영화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개봉하게 될 거라고 거의 예상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기대가 되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극장에 걸리기에 뭔가 아주 특줄하다고 하기에는 미묘한 느낌을 예고편에서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 덕분에 이 영화를 극장에서 굳이 봐야 하는가에 관해서 역시 고민을 했지만, 이 영화가 그래도 심리적으로 부담이 덜 갈 거라는 예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을 정말 말 그대로 나들이 하는 셈이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고르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적어도 감독이라는 존재는 영화 선택 이유에서 빠집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두 명입니다. 한 사람은 앤디 해밀턴이라는 사람이고, 다른 한 사

<해피 홀리데이> 아이들 눈에 비친 어른 세상
아이들의 눈에 비친 어른의 모습은 온통 엉망이다. 거짓말장이에다 욕쟁이 그리고 심지어 싸움꾼일 때도 있다. 적어도 이 영화속 아이들의 눈에 어른거리고 있는 어른의 모습은 분명 그러하다. 세 남매를 키우는 더그(데이빗 테넌트)와 아비(로자먼드 파이크) 부부는 현재 별거 중이며, 이혼 위기에 처해 있다. 다소 철없어 보이는 아빠 더그의 외도 탓이다. 어느날 스코틀랜드에 살고 있는 더그의 아버지, 그러니까 아이들에겐 할아버지(빌리 코널리)가 되겠다, 의 생일을 맞아 이들 가족 모두는 승용차를 이용해 스코틀랜드로 향하게 된다. 아이를 직접 키워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어린 세 남매를 건사한다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 모두를 데리고 밖에 외출하는 일은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다.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2' 900만명 돌파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3주차 주말관객은 2주차 주말관객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65.7%가 떨어진 80만 4천명입니다. 누적 관객수는 937만 7천명. 900만 고지는 순조롭게 밟았고 천만명도 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기세가 확실히 떨어지기 시작했군요. 누적 흥행수익은 796억 2천만원입니다. 상영관은 1295개관으로 떨어졌는데, 여전히 어지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첫주 상영관 수준이고 이 상영관수 생각하면 좌석점유율은 낮은 수준이 되었을듯. 2위는 전주 그대로 '차이나타운'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8% 감소한 27만 2천명, 누적 122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100억원. 월요일까지의 관객으로 손익분기점 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