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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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14일차 (1) 쉔부른 궁전, 불과 100년전까지도 현역이었던
오늘의 목적지는 쉔부른 궁전(Schloss Schönbrunn)으로 정했다. 빈에는 궁전이 어제 분량 여행기로 올려놓은 벨베데레 궁전과 더불어 쇤부른 궁전이 있는데, 둘 다 갈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좋겠지만 하나만 골라야한다면 역시 여기를 와야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오스트리아 왕조의 최후인 1918년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한 방 1441개짜리의 거대한 궁전이다. 접근은 지하철 U4노선 Schönbrunn역에서 내리면 근방에 곧장있다. 이 쪽 부근은 “지하”철이 아니라 강변에 도랑을 파서 다니는 반지하식으로 건설된게 인상적. 쉔부른이라는 말은 “아름다운 샘”이라는 뜻으로 역사책에서도 항상 나오는 이름인 합수부르크왕가가 여기서 머물렀다. 앙숙관계인 프랑스의 베르사유를 이기

유럽여행 13일차 (2) 일요일의 빈
자연사박물관이다. 이 앞의 마리아테레지아 광장을 사이에 두고 바로 건너편엔 똑같이 생긴 건물로 미술사박물관이 있다. 도심의 볼거리는 링거리를 따라서 다 있다. 일요일의 빈은 죽은 도시 같았다. 유럽에서의 일요일은 정말 모두가 쉬는 일요일이라는걸 확실하게 느꼈다. 그 전의 일요일에는 뉘른베르크에서 박물관에 가고 그 다음에 한 일들은 딱히 일요일이라고 영향을 받는게 아니었던지라 못 느낀 것 같다. 시청사 앞에서는 영화축제가 한창. 음식점도 전부다 문을 닫았고, 여기서 파는 철판볶음이나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사먹어봤다. 짰다. 국회의사당. 정치학을 공부한 친구가 한국에 놀러가서 국회의사당을 보러가고 싶다고 했을때 놀렸던 생각이 났다.공화국의 창립자…라고 써있는 것 같다. 어딜바라보고 찍은건

유럽여행 13일차 (1) 비오는 프라하를 뒤로하고 빈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온다. 빈에가면 다시 독일어권이니까 좋겠지! 라는 마음을 갖고 역으로 향한다. 프라하->빈으로가는 경로가 굉장히 많은데, 이게 열차시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걸리고 그렇게 자주 있는 것도 아니다. 1시간에 한번 있는데, 2011년 기준으로 짝수시간 39분 출발열차가 직통 열차였고, 홀수시간 39분 열차는 Breclav역에서 환승해야한다. 도착시간은 4시간후 58분으로 동일. 밥퍼주는 민박집에서 아침식사로 김밥을 챙겨주셨다. 이런 작은 배려는 맘에드는 민박집이었다. 교회/성당 아주머니네집에서 불편하게 묵어도 가는 길 잘 챙겨주시는거랑 비슷한 느낌? 기다리면서 역에 있는 버거킹에서 오랜만에 햄버거를 사먹었다. 신발에 빵꾸난 것 때문에 메니큐어로 땜빵이나 할까 싶어서 화장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