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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스페인 치안대장의 관저
계속해서 샌안토니오 속 스페인 제국의 흔적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 페르난도 성당에서 조금만 더 가면 작고 아담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유럽식 건물 하나가 나타납니다. 정문에는 떡하니 '스페인 총독의 궁'이라고 붙어있고, 관광지도에도 그렇게 표시되어있습니다만, 그런데 아무리 18세기에는 쇠퇴했다고 하더라도 명색이 스페인 제국의 총독이 거주하기에는 집이 너무 작고 초라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샌안토니오는 오래된 정착지이긴 했지만, 미국인들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렇게 큰 도시도 아니었고 스페인이 무려 국왕의 총독까지 보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거점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물론 본 포스팅 제목에도 암시되어있긴 하지만, 이 건물명칭은 절반은 낚시입니다. 여기는 샌안토니오에 주둔하던 소규모 스페인 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산 페르난도 대성당과 그 주변
샌안토니오에서의 둘째날이자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일요일 아침이고, 내일은 월요일이니 휴스턴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입니다. 너무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가기 위해서 오후 일찍 출발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 날은 좀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샌안토니오 속 스페인의 흔적을 찾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사실 전날 본 알라모 요새도 스페인 시대의 건축물이긴 하지요. 워낙 이미지가 미국사에 강렬하게 각인이 되어서 그렇지.. 어쨌든, 이날 처음 찾아간 곳은 산 페르난도 대성당. 샌안토니오에서, 아니 텍사스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1738년에서 1750년 사이에 지어진 성당으로, 이름은 13세기의 스페인 국왕인 페르난도 3세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현재 샌안토니오 대주교의 주교좌가 있는 중요한 성당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저녁식사
알라모 요새 보고나서 저녁 먹으러 직행합니다. 난생 처음 와보는 곳이니 어디가 맛있는지는 알 턱이 없고, 따라서 현지인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추천을 받아서 찾아간 멕시코 음식점. 간판에 써있듯이, 낮에 돌아다녔던 샌안토니오 강변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안이고 밖이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조금 어둡긴 했지만 자리는 바깥에 잡았습니다. 바로 옆으로 샌안토니오 강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낮에 탔던 배는 이 시간에도 돌아다니더군요. 이어지는 음식들 텍사스는 확실히 멕시코 요리가 유명하죠. 엔칠라다, 파히타 종류들인데, 텍사스 있는 동안 참 많이 먹었습니다. 먹는 동안 멕시코 악사 아저씨들이 돌아다니면서 노래를 불러주셔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물론 돈 아끼느라고 다른 테이블을 위해 부르는 노래를 얻어
Vs OKC
1. 다 지친 레이커스가 올라오길 바랬는데, 결국 OKC가 자비없이 레이커스를 발라주고 올라왔다. 사실 올 해가 썬더의 우승 적기는 맞기는 함.. 내년에는 하든-이바카가 떠날 가능성이 꽤 크기 때문에.. 2. 스퍼스도 한 해 한 해 늙어가는 코어 때문에 올 해가 우승 적기임.. 사실 올 시즌에는 플옵에서 상대팀의 주요 선수들의 부상 덕을 엄청 크게 보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스윕을 거두긴 했지만 다들 한 팔 묶거나 양 팔 묶고 경기하는 팀들이었다. 특히 클립스의 그리핀-폴의 부상이 없었다면 시리즈는 훨씬 길어졌을 것이다. 3.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플옵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알럽의 호들갑 떠는 스퍼스 팬질 뉴비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지난 20년간 그걸 증명해 온 것이 스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