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던 부분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멜로라는 약점을 지독히도 파고 들었던 유타 - 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유타를 상대했던 썬더의 이야기입니다. - 승부처 혹은 점수를 짜내야하는 중요한 상황에서 유타의 공격전개 방식은 굉장히 단순했습니다. 스페이싱되는 선수를 멜로의 매치업으로 라인업에 넣은 다음 멜로와 미스매치되게 할 선수가 볼 스크린의 핸들러가 됩니다. - 딱히 적당한 방법을 시즌 내내 찾지 못했던 썬더와 멜로는 스위치 선택. 핸들러의 미스매치 공략. 직접 림으로 슛팅을 던지거나 드라이브 후 균열, 패스 후 슛팅. - 결국 수많은 셋팅들을 연습하고 조금 더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슛을 편하게 던질 수 있는 찬스를 만드려는 노력들이 미스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