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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osts에어로너츠 The Aeronauts, 2019
남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다면 가능할까. 그렇다면 성공을 확신했던 일에서 쓰디쓴 실패를 경험했지만 다시 도전하는 용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두려움을 떨쳐내려는 의지와 새로운 희망에 대한 갈망이 있다면 가능할까. 19세기 영국, 런던.편견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확신을 위해 외로운 도전을 한 두 사람의 이야기. 러닝타임이 짧지만 뜻밖에 긴 여운이 남는 괜찮은 영화다. 문득 바람에만 실려 떠갈 수 있는 기구가 운명에 맡겨져 흘러가는 인생과 참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용기가 필요할 때 작은 힘이 되는 이야기.에어로너츠 The Aeronauts, 2019.
에어로너츠 - ‘잘못된 전제’, 영화적 감동 반감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열기구 조종사 아멜리아(펠리시티 존스 분)는 남편의 비행 도중 사망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립니다. 과학자 제임스(에디 레드메인 분)는 아멜리아와의 비행을 통해 기상 예측의 가능성을 시험하려 합니다. 두 사람이 탑승한 열기구는 최고 고도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버디 무비 정석에 충실 톰 하퍼 감독의 ‘에어로너츠(The Aeronauts)’는 제목 그대로 열기구에 탑승한 두 주인공을 묘사한 모험 영화입니다. 19세기 중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기상 예측이 가능하다 믿었던 과학자 제임스 글래시어와 모험을 즐기는 여성 열기구 조종사 아멜리아 렌이 주인공입니다. 주연 배우 에디 레드메인과 펠리시티 존스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 부부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랑에 대
6월에 본 영화들
모처럼 말일에 맞춰 정리하게 됐네요. 6월에 본 영화들 올라갑니다. 조일형, "#살아있다" 싱싱한 활어회인 줄 알았더니 삭다 못해 썩은 냄새가 정진영, "사라진 시간" 나비를 찾다 나비의 꿈을 꾸다 나비가 되다 톰 하퍼, "에어로너츠" 하늘을 올려보던 시절의 탐험가들 브라이언 드 팔마, "도미노" 이것은 고도의 자기파괴적 코미디?? 카림 아이노우즈, "인비저블 라이프" 보이지않는 것들을 기어코 드러내고 말기까지 김희정, "프랑스 여자" 어디에도 정착할 수 없었던 기억에 대하여 코다마 켄지,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 쌍팔년도 신주쿠의 히트송 메들리 각 극장에 쿠폰이 왕창 뿌려진 달이었죠? 그 덕에 두어 개
2020년 영화일기-6월(프리즌 이스케이프~아는 건 별로 없지만....)
2020년 6월 때이른 폭염으로 꼭대기층 집의 찜통더위는 견디기 힘들었고 그 덕에 말못할 통증의 병이 나기도 했다. 그나저나 생일을 쓸쓸히 보내지 않으려 웃음강사님과 숲산책 모임도 갖고(고맙게도 따님이 직접 만든 쿠키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이모와 이종언니들이 맛난 점심도 같이 해주셨다. 동생네와는 간단한 저녁도 먹었고... 엄마 안 계시고 두 번째 맞는 생일이라 역시 외로움은 여전했지만 그래도 주위에 내 안부를 궁금해하고 생일 축하로 모바일 선물들도 마구 쏴주는 지인들도 많아 덕분에 기운이 좀 생겼다. 다만 급하게 온 더위는 앞으로 닥칠 폭염의 전주곡이라 걱정스럽기만 하다. 워낙 땀체질이라 계속 더워지는 요즘 기후가 유독 달갑지 않게 느껴진다. 아무튼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니 극장 나들이도 편하지 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