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청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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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osts2020년 영화일기-6월(프리즌 이스케이프~아는 건 별로 없지만....)
2020년 6월 때이른 폭염으로 꼭대기층 집의 찜통더위는 견디기 힘들었고 그 덕에 말못할 통증의 병이 나기도 했다. 그나저나 생일을 쓸쓸히 보내지 않으려 웃음강사님과 숲산책 모임도 갖고(고맙게도 따님이 직접 만든 쿠키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이모와 이종언니들이 맛난 점심도 같이 해주셨다. 동생네와는 간단한 저녁도 먹었고... 엄마 안 계시고 두 번째 맞는 생일이라 역시 외로움은 여전했지만 그래도 주위에 내 안부를 궁금해하고 생일 축하로 모바일 선물들도 마구 쏴주는 지인들도 많아 덕분에 기운이 좀 생겼다. 다만 급하게 온 더위는 앞으로 닥칠 폭염의 전주곡이라 걱정스럽기만 하다. 워낙 땀체질이라 계속 더워지는 요즘 기후가 유독 달갑지 않게 느껴진다. 아무튼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니 극장 나들이도 편하지 않
<환상의 마로나> 끝없는 아트적 감각과 감성
예술관 위주로 상영되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관람하고 왔다. 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아온 이 애니메이션 작품은 제목과 같이 환상적은 핸드메이드 화풍이 줄곧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동화적인 상상력 가득한 풍부한 색채의 그림들이 유려하면서 투박하기도 한 아방가르드 아트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또한 몽환적이고 독창적인 오브제 표현과 다채로운 판타지적 시도가 끝도 없이 이어져 그냥 영화가 아닌 하나의 움직이는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호사의 시간을 경험하게 하여 조금은 특별한 시공간을 맛보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강아지의 시선을 통한 인간과 세상의 이야기를 대신하는, 시를 읊조리는 듯한 내레이션과 감각적 음악이 한
<에어로너츠> 오락적 재미 풍부한 흥미로운 실화영화
코로나19의 긴 고립기 속에서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봐야할 것 같은 영화가 개봉을 해서 평일 낮 멀찍이 떨어져서 영화 를 관람하고 왔다. 나까지 10명도 안 되는 것 같아 내심 안심하며 영화 감상에 들어갔다. 요즘은 어렵지 않게 관광지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열기구를 19세기 중반 하늘을 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큰 행사로써 추반부터 흥미롭고 신선한 이야기가 전개되니 단박에 몰입하게 되었다. 서로 다른 입장과 캐릭터를 가진 주인공 남녀의 각각의 과거의 사연이 교차되면서 한편 그 시절 런던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마치 유화를 감상하는 듯한 시각적 아름다운 화면을 배경으로 열기구 모험이 이어지니 오락적 재미와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건과 진풍경을 체험할 수 있어 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추억과 새로운 감흥
기다려왔던 '스타워즈' 8번째 작품을 날씨 좀 풀린 날 관람하고 왔다. 수술 후 아직 회복이 멀었기에 조심스러웠지만 워낙 '스타워즈' 팬이었기에 더 지체하고 싶지 않았다. 드디어 정든 스타워즈 고유의 우주 속 올라가는 오프닝 자막이 시작되고 가슴 설레게 하는 존 윌리엄스의 주제 테마가 웅장하게 울려 퍼졌다. 이내 보고 또 봐도 환장적인 제국의 거대 함정 위를 누비는 저항군의 엑스윙 전투기 장면이 금새 상영관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였다. 한편 서두부터 위엄있게 저항군을 이끄는 장군으로서의 레아 공주의 모습이 보여지자 먼저 떠난 '캐리 피셔'에 대한 슬픔이 더해져 가슴이 찡했다. 바로 전편인 https://blog.naver.com/songrea88/22057420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