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치사카모토:오퍼스-눈을 감고 봐도 보이는 선율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2월 27일 | 영화어쩌다 보니 올해 고인이 된 사카모토 류이치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류이치사카모토:오퍼스>를 관람하고 나오니 이선균 배우의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각기 다른 분야에서 뜨겁게 사랑받았던 두 사람인데 마지막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아쉬움과 벅참을 느낀 후에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허망함으로 영화 속의 피아노 선율이 계속 머릿속을 맴돕니다. 100여 분간 오로지 사카모토 류이치의 피아노 독주만으로 채워진 스튜디오 공연을 담은 작품으로 다큐멘터리보다는 관객 없는 공연이나 연주 실화에 가까운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약 20곡의 그의 주옥같은 음악이 다른 악기가 등장하지 않은 채 오로지 피아노만으로 다시 연주되는 이.......류이치사카모토오퍼스(5)연주(12)사카모토류이치(9)신작추천(58)공연(103)비됴알바(180)다큐멘터리(254)20곡(1)12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겨울엔 바다가 아니라 봄을 기다린 것인가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2월 24일 | 영화주말 들어 차츰 날씨도 호전되고 성탄 연휴를 즐기려는 관객들로 인해 일일 100만 관객이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의봄>의 천만 흥행과 함께 <노량>이 바통을 이어받은 극장가는 실사 영화 세 편과 애니 세 편이 주도하는 시장이었네요.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1,686,805명 / 객석률 23.8% * 금주 주말 관객: 2,900,093명 / 객석률 37.5%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여름휴가 시즌이 아닌 겨울에 찾아온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노량>이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강력한 모습은 아니었네요. 언론에선 시.......흥행순위(118)영화차트(21)31번째천만영화(1)신작추천(58)노량(36)영화순위(188)관객순위(67)시리즈최저(2)비됴알바(180)천만(9)박스오피스(880)아쿠아맨2(24)서울의봄(81)위시-100주년 기념식에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2월 21일 | 영화디즈니 탄생 100주년이란 타이틀을 달고 개봉하는 <위시>는 상당히 고전적인 스타일입니다. 근래 선보인 애니들보다 훨씬 거슬러 올라가 최초 전성기를 맞이했던 시절의 애니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여기에 정확히 뮤지컬로 방점을 찍고 있는데 이 고전이란 스타일 아닌 스타일은 매력과 단점을 동시에 내뿜고 있다는 것이 제법 걱정거리라 하겠네요. 일단 스토리 라인이 무척이나 단순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소원을 빈다는 설정을 가져와서 이뤄주는 것과 더불어 자신의 소원을 내맡기면 잊게 된다는 그 자체 설정은 상당히 흥미로웠네요. 다만 이 소원이라는 의미가 상당히 수동적으로 다가왔다는 게 문제입니다. 소원은 빌게 되는.......애니추천(189)위시(39)1월개봉(2)크리스벅(8)디즈니탄생100주년(1)뮤지컬영화(85)디즈니애니메이션(47)신작추천(58)비됴알바(180)아쿠아맨과로스트킹덤-판타지와 모험의 세계에 투입된 히어로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2월 19일 | 영화5년 만에 돌아왔지만 우여곡절이 많았던 <아쿠아맨>의 속편입니다. 저는 전편의 미덕이 물량공세로 이뤄진 볼거리 잔치라 여겼는데 이번 속편은 성격도 달라지고 배경도 달라져서 차별화는 있지만 과연 이게 최선의 선택인가 싶기도 했네요. 일단 다소의 걱정도 있었지만 우려 수준은 불식시켰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상대적으로 이 작품을 보면서 불만이 많이 생기더군요. 뭔가 오리지널리티가 없다고나 할까요. 기시감이 잔뜩 들게 만드는 비주얼과 설정 그리고 분위기까지 뭔가 맛은 있으나 짬뽕 혹은 잡탕밥 같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이런 스타일이 저에겐 마이너스 요인이었습니다. 아빠로서 육아에 힘쓰는 아쿠아맨의 모습은 이 영화가.......워너브러더스(7)히어로영화추천(1)제임스완(81)아쿠아맨과로스트킹덤(22)제이슨모모아(43)패트릭윌슨(31)아쿠아맨2(24)DC영화(46)개봉영화추천(10)신작추천(58)앰버허드(13)비됴알바(180)First891011121314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