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말리:원러브-귀보다 심장을 때리는 리듬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3월 6일 | 영화레게 음악이 위력을 떨치던 70년대에도 국내에선 유독 인기가 없었던 장르가 되었고 좀처럼 메인 스트림으로 올라오지 못했는데 갑자기 90년대 중반 가요에 접목되어 폭풍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밥 말리라는 아티스트는 2000년대 이후에나 조금씩 공중파에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저 역시 가요보단 팝을 듣지만 일부러 레게 음악을 찾아 듣진 않았었네요. 밥 말리 음악조차도 아는 게 몇 곡 꼽을 정도였으니 이번 영화 개봉 이후로 반성했습니다. 거의 엔딩까지 약 20분을 보지 못한 채 리뷰를 쓰고 있으니 이 점 감안하셔서 보시면 좋겠네요. 돌비시네마에서 시사를 했는데 사운드가 대단하더군요. 음향 특화된 영화야 많.......음악영화(158)밥말리원러브(7)뮤지션(4)박스오피스(880)신작추천(58)실존인물(50)레게음악(2)비됴알바(180)개봉예정영화(6394)레게(6)가수(49)자메이카(2)밥말리(8)패스트라이브즈-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2월 28일 | 영화추억이나 첫사랑은 그냥 그대로 묻어두는 것이 좋다는 일반적인 이야기들이 있죠.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이지만 사람이란 게 꼭 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족속이라 문제가 됩니다. <패스트라이브즈>는 묘하게 한국적인 동시에 서구적인 면모가 뒤섞여서 동서양 모두를 아우르는 영화로 완성되었습니다. 더구나 첫사랑이란 테마를 가지고 거의 24년 동안에 이루어진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니 말이죠. <넘버3>의 송능한 감독의 딸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보이는 여러 설정과 장면들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정말 과거의 한국을 잘 담아낸 것 같네요. 사실 이야기는 너무 소박하고 미니멀하더군요. TV 단막.......개봉예정영화(6394)비됴알바(180)패스트라이브즈(14)유태오(10)셀린송(5)송능한(1)드라마(3431)그레타리(3)아카데미(42)신작추천(58)듄:파트2-모래 언덕 위 반지의 제왕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2월 21일 | 영화사실 저는 <듄파트1>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았네요. 다른 분들이 열광하시는 것에 비하면야 감독이 재능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그냥 잘 만든 SF 블록버스터 정도로만 생각했었습니다. 원작이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영화에서 차용된 것들이 허다하니 정작 대단한 원작의 영화화는 그리 새롭지 않을 수 있었으니 말이죠. 그런데 이번 파트 2를 보고선 마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소소한 호러 영화를 만들던 피터 잭슨이 <반지의제왕>으로 그랬던 것처럼, 드니 빌뇌브는 첫 번째 시험을 잘 통과하고선 드디어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파트 1도 그러했지만 이번 작품은 정말 신화적인 성격이 강하네요.......듄파트2(41)신작추천(58)SF소설원작(3)드니빌뇌브(83)워너브러더스(7)티모시샬라메(59)속편(174)SF영화(307)비됴알바(180)개봉예정영화(6394)사구(7)사운드오브프리덤-자유의 외침, 구원의 희망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2월 7일 | 영화미성년자의 유괴, 납치, 성매매를 다루고 있는 <사운드오브프리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사실 북미의 대대적인 성공을 목격한 이후엔 이 영화가 마치 <아저씨>나 <테이큰>처럼 철저하게 추격과 복수를 위한 작품인가 싶었네요. 여기에 아이들의 범죄의 대상이라 감정을 흔들어 몰입을 강화하는, 그런 흔한 범죄 액션 영화일 거란 생각을 하고 말았더랬죠. 그런데 이 작품은 여러모로 목적이 다분한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영화는 상업적 성공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지지만 인종을 초월하고 종교적인 성격도 있으며 계몽적인 교훈도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액션이 아니었으며 굳이 비슷한 스타일의.......유괴납치소재(1)신작정보리뷰(7)개봉예정영화(6394)비됴알바(180)아동범죄(1)사운드오브프리덤(6)제임스카비젤(3)신작추천(58)영화추천(979)First567891011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