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고급브랜드의 저가 수트 같은 퀸스맨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1월 18일 | 영화결과적으론 이상하게도 시리즈의 첫 작품을 탄생시킨 작품이 되어버린 매튜 본은 유니버설과는 <킥애스>로 손발을 맞춰본 경험이 있으며 그런 그의 취향 반영된 소소한 B급 정서 물씬 풍기는 영화가 <킹스맨>에 이르러 매끈하게 차려입은 B급 영화가 되었습니다. <엑스맨:퍼스트클래스> 같은 작품도 중간에 있었으니 자기 취향을 지키면서도 상업적인 감각도 잊지 않는 흔치 않은 감독이 되었는데 이후 두 편의 <킹스맨> 시리즈에선 다소 매너리즘 같은 것도 느껴졌네요. <아가일>은 <킹스맨>과 유사한 느낌을 가진 스파이 액션물인데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기획만 놓고 보면 <킹스맨>보.......킹스맨(130)아가일(14)샘록웰(28)브라이스달라스하워드(22)매튜본(41)비됴알바(180)첩보액션(4)액션스릴러(22)신작추천(58)추락의해부-사실은 확신이고 진실은 믿음이다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1월 17일 | 영화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전작인 <시빌>을 본 기억이 나는군요. 감독 이름조차 기억하지 않았던 작품이긴 했지만 뭔가 특별한 느낌은 있었는데 예고편조차 보지 않고 찾았던 <추락의해부>는 이제껏 보아온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네요. <기생충> 같은 작품도 있긴 했지만 작품 자체가 뛰어나다 하더라도 상업적인 매력을 담보하지 못한 경우도 꽤나 많았기 때문인데 <추락의해부>는 기대 이상으로 범죄극 혹은 법정극과 같은 장르 영화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마치 밀실 살인을 다룬 추리소설처럼, 타살인지 자살인지 알 수 없는 아.......비됴알바(180)개봉영화추천(10)추락의해부(13)쥐스틴트리에(3)개봉예정작(6198)신작추천(58)산드라휠러(5)칸황금종려상(1)웡카-이야기보다 영리한 기획에 가깝다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1월 16일 | 영화로알드 달의 원작인 <찰리와초콜릿공장>의 프리퀄을 뮤지컬 스타일로 완성한 <웡카>는 영리한 기획처럼 보입니다. 화려한 스타일의 뮤지컬에 초콜릿처럼 어울리는 음식도 없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을 잘 구현한 강력한 강점을 지닌 작품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외모부터 연기까지 한창 뜨거운 인기를 구가 중인 티모시 샬라메가 웡카를 맡은 지점과 더불어 연말에 어울리는 뮤지컬, 그리고 따뜻한 가족 영화의 정서사 스며들어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서구 관객들이 사랑할 만한 요소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한마디로 90년대에 많이 만들어졌던 영화의 정서가 느껴지기도 하네요. 마술사와 초콜릿 메이커로서 자신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웡카(36)동화(43)티모시샬라메(59)뮤지컬(201)로알드달(7)신작리뷰(3)신작추천(58)비됴알바(180)프리퀄(69)판타지(581)찰리와초콜릿공장(11)시민덕희-피해자들에게 보내는 속시원한 대리만족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1월 11일 | 영화아마도 <시민덕희>의 초반부를 보시면 많이 당황하실 겁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삶을 조금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묘사하고 있거든요. 예고편만 봤을 때는 가벼운 범죄극으로 치부하기 쉬운 영화인데 주인공인 덕희 일행이 칭다오로 떠나기 직전까지 영화는 상당히 무겁고 때론 고통스럽습니다. 집에 화재가 나고 대출을 받으려던 순간 보이스피싱에 당하고 아이들 또한 제대로 된 생활을 못해 나라의 보호소에 맡겨져 생이별을 해야 하니 말이죠. 실제에 얼마나 가까운지 몰라도 조금은 우왁스럽기까지 한 피해자 가정의 설정은 가학적인 느낌까지 들었네요. 대신 중국으로 넘어간 이후 총책과 근거지를 찾아가는 과정은.......한국영화추천(106)보이스피싱(11)라미란(57)실화소재(5)공명(26)장윤주(22)신작추천(58)염혜란(21)박영주감독(2)비됴알바(180)시민덕희(24)First6789101112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