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영화

포스트: 318|아이템:로맨스영화(123)
Tags

Posts

318 posts

라푼젤, 2010

DID U MISS ME ?|2021년 3월 9일

보러 가기 전에 감성 싱크로 좀 맞춰야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다시 꺼내 본 영화. 사실 디즈니의 프린세스 라인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래서 다시 본 거지. 외딴 성 안에 홀로 갇힌채, 긴 머리카락만 부여잡고 자신을 구하러올 남자를 기다리는 라푼젤의 이야기. 사실 이야기에 있어서는 전형적이다 못해 뻔한 영화고, 실제 이 영화가 갖는 태도도 그런 데에 있어 별 욕심이 없어 보인다. 아, 물론 고전 동화와 완전 판박이 스토리라는 건 아님. 현재 시대에 맞게 나름 리뉴얼된 부분들도 있다. 남자를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쥐어패고, 아주 신난 표정을 하곤 스스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라푼젤의 모습 등은 분명 어느정도의 현대화를 거친 결과물일 것이다. 그러나

<마이 미씽 발렌타인> 사랑스런 대만 로코 영화

간혹 낭만적이고 감각적인 괜찮은 로맨틱 코미디가 눈에 띄는 대만 영화 중 2020년 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대만의 금마장상 5관왕이란 타이틀도 있는 작품이다. 우선 사랑스럽고 흥겨운 여주인공 캐릭터가 마음을 사로잡고 판타지 미스터리의 미묘한 장르적 재미가 더해지며 호기심도 자극한다. ​남보다 조금씩 빠른 여자와 느린 남자의 이야기가 이어서 나오는데, 본격적으로 섬세한 드라마가 전개되고 멜로의 달달함도 유발한다. 또 곳곳에서 매우 자연스런 웃음과 유머가 터지고 운치있는 영상과 올드팝, 신선한 스토리텔링이 잘 어우러져 은근한 매력을 풍긴다. 설정이 다소 과해서 산만함은 있지만 감성 풍부하고 먹먹함도 느끼게 하여 간만에 즐거운 감상을 할 수 있었다. ​

로맨스 영화 추천 러브레터 리뷰와 온라인 영화제

로맨스 영화 추천 러브레터 리뷰와 온라인 영화제

Der Sinn des Lebens|2021년 2월 27일

로맨스 영화 추천 러브레터 리뷰와 온라인 영화제추웠던 긴 겨울이 지나고 이제는 한낮 기온이 영상을 훨씬 웃돌만큼 많이 따뜻해졌다. 날이 풀리고 봄이 오면 자연스레 기분도 좋아지는 것이 인지상정. 예전처럼 연인들과 마음껏 바깥 실외 데이트를 맘편히 할 순 없지만, 우리의 가슴속을 저며줄 로맨스 영화들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린다. 나는 여태까지 봤던 다양한 로맨스작들 중 물론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중에서 최고는 단연 '러브레터'라고 생각한다. 이와이 슌지 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또 관련 서적이랑 DVD 등 여러가지들을 따로 돈 주고 사기도 했는데. 매년 겨울이면 늘 재관람 하기도 했었고. 예전에 일본 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서울 여행, 뉴욕 구경

'소녀시대'가 "지지지지..."하고 흘러나오고, 서울 이곳저곳에서 인증샷을 찍어대는 한국계 주인공 '라라진'과 그 가족들의 도입부만으로 흥미를 확 당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시리즈 3편인 이다. 2018년 첫 작품이 나오고 은근히 입소문으로 히트를 쳤던 이 영화는 주인공 라라진이 돌아가신 엄마가 한국인이고 아빠가 백인으로 다른 두 자매 말고 유일하게 동양인의 유전자로 태어난 설정이다. 그런데 매번 볼 때마다 유독 낮은 코와 넓은 광대뼈를 보면서 한국인 맞나 싶었는데, 바로 그 배우가 '라라 콘도르'라고 하는 미국으로 입양된 베트남인이었던 것. 서양인 눈으로는 동양인은 다 똑같은 느낌이어서 그런 캐스팅을 했으리라.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