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컨셉트와 깔끔한 코미디로 매 편마다 큰 웃음과 재미를 안겨준 '아이스 에이지'가 벌써 4번째 시리즈로 올 여름 당당하게 등장했다. 시사회에 앞서 먼저 우리말더빙에 참여한 '개그콘서트'의 꺾기도팀 김준호, 홍인규, 조윤호, 장기영의 무대인사와 짧은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관객의 열광적인 환호가 대단했다. 이어서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기가막힌 그림과 아이디어가 관객을 순간 사로잡은 <에픽>이란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이 보여졌는데, 바로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오프닝 단편 애니로 훌륭한 한스 짐머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배경으로 한 '심슨'이 상영되었는데, 상당한 임팩트와 재미를 갖춘 작품이었다. 드디어 본 영화가 시작되어 매 회 마다 시작을 장식하는 도토리 집착 다람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