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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홈 개막전 vs SK 패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았으니-늦게 가고 있는데 5:0보고 고대로 집에 갈 뻔 했다 개엘지색히들아 8회에 나가는 친구에게 '중심타선인데 어디가냐'했더니'풋'하며 나갔다. 이진영, 손주인, 류제국 기타 등등 정신차리고 야구해라!!!!-기가 막히게 9회에 안타치는 이진영 보고 와 스탯관리 클라스보소라는 생각을 했다. 외야에 혼자 새초롬히 앉아있던 오리갑. 군대 잘 다녀와쓰요?

2013 페넌트레이스 끝.
나는 사실 대학 초년 시절 프로야구가 폐업할 줄 알았다(-_-;) 초중딩때는 해태 타이거즈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고등학교 가면서부터 입시라는 골목길을 걷기 시작했고 TRPG에 빠지면서 야구는 뒷전......대학 와서 돌아보니 야구는 멸망 직전의 수준이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부터 조금씩 몸을 추스리더니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상반기에는 할 일이 많아서 직접 중계는 보지도 못했고 뉴스로만 간간히 소식들을 접했는데......뭐 야구가 매년 그렇지만 참 다사다난했고 이것저것 이야기거리도 많았고 각본 없는 드라마들도 많았다. 엣헴, 그래도 난 넥센 팬이니 우리 영웅이가 제일 귀여움. 넥센은 염감독의 체제 아래서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는 데 성공했다. 박뱅의 팬이다보니 사실


9월20일 VS 두산전
우익수 이진영을 제외하곤 엘지의 외야는 퓨처스 리그 수준도 안된다.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를 무시하고 내달리는 두산의 주루플레이를 보고있자니 피꺼솟. 반면 두산의 외야자원은 임재철, 김현수, 민병헌, 이종욱, 정수빈 등 강견+타격+끈기까지. 부끄러울 지경. 지난 목동넥센전의 악몽과 함께 찾아온 최악의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