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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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과 살인소설
컨저링, 그리고 살인소설이라는 비슷한 듯 다른 두 영화 이야기를 해본다. 늙어도 멋있는 에단 호크가 등장하는 공포영화. 생일 선물로 영화 티켓을 받았기에 뭐 보지 하고 작년말 극장에 갔다가 보았는데 살다 살다 이렇게 무서운 영화는 처음 봤었다.주인공 엘리슨 가족은 새 집으로 이사를 온다. 그리고 그 집 천장에서 앞서 살던 사람들이 남기고 간 8mm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하게 되고 사건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영화 오프닝에서 나무에 목이 매달리는 일가족 영상이 나오는데 그 기묘하고 괴기스런 분위기란. 시작부터 압도적이었다. 사실 이 집은 이 일가족이 죽은 사건이 있었던 집이었고 미스테리 작가였던 엘리슨은 새로운 소설의 소재를 연구하기 위해 일부러 이 집으로 이사를 온 것이다.간땡이가 부은 주인공의 주변에는

이사 간 새집에서 살아남기
-컨저링의 내용이 약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산 공포영화에서는 유난히 새집으로 이사 간 뒤 이상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직장이 바뀌거나, 아니면 요양을 위해서 새집으로 이사 가면 십중팔구 호된 일을 겪는다. 동물이 허공을 보고 짖거나, 집안이나 어떤 공간에 가지 않으려고 하거나, 창문에 새가 부딪쳐 죽기 일쑤고, 집을 살 때는 몰랐던 지하실이나 다락방이 발견되며, 어린아이가 공상의 친구를 만들어 허공에 대고 이야기한다. 이 중에서 특히 마지막 현상이 가장 치명적인데, 이런 경우에는 진지하게 전문가의 상담을 받거나 퇴마사를 부르는 게 좋을 것 같다. 영화에서는 흔히 '애들은 원래 어릴 때 공상의 친구를 만들곤 하잖아요' 하고 웃어넘기는데, 개인적으로는 주변에서 그런 아이를 한 번도 본 적이

컨저링 - 용두사미의 극치
실화라는 점은 쇼킹하지요. 왜냐? 문명의 이기에 절어 오만한 인간들에게 초자연적인 존재와 신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을 감독이 배우와 연출이란 무대와 소품 음악등으로 스크린에 옮긴 결과는..... 제생각에는 용두사미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새로운 패턴의 공포영화로 가나 싶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어수선한 퇴마이야기가 되었네요.. 결말도 그렇구... 중간 중간의 호러적인 장치가 아니었으면 영 심심할 뻔 했네요. 더구나 심야영화관에 제법 들어찬 관객들이 비명도 별로 없고 호응도 별로고 좀비처럼 일어나서 쿵쾅거리며 왔다갔다 하는 판에 성질이 나더군요. 새벽에 나와 텅빈 주차장이 더 공포스러웠던 ㅋㅋㅋㅋ

국내 박스오피스 '관상' 2주만에 700만 돌파!
추석 연휴가 끼여서 사실상 그 전주의 개봉작들이 2주 연속으로 신작 취급을 받으면서 겨루는 한주였습니다. 화제의 공포영화 '컨저링' 정도가 끼여들었죠. 추석 버프로 인해서 다들 관객수가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관상'은 첫주와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기세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추석 시즌의 완벽한 승자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7.4% 증가(!)한 220만 1천명, 누적 관객수는 687만 4천명을 기록했는데 여기에 월요일 관객을 합쳐서 현재는 700만 고지를 밟은 상태입니다. 이 기세면 천만영화도 가능해보이는데... 일단 3주차 흥행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이군요. 누적 흥행수익은 500억 9천만원. 2위도 전주 그대로 '스파이'입니다. 이 영화도 꽤
![[1년 전 오늘] 250608 인천 무의도 덕점방파제 바다루어낚시 - 장대, 광어](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66-20250608122254.jpg)
![[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