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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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논픽션 다이어리
90년대 지존파사건을 분석하는 다큐멘터리. 단순 지존파 사건을 넘어, 그 사건 이후의 결과들과 그 이전의 일들을 통해, 사회 내면의 광기를 포착해내려고 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사형집행부터 사형집행에 달린 정치적 의미, 삼풍백화점 붕괴와 그 책임자들, 지존파 그 이전의 있었던 사건들까지 언급하며 스케일과 시간대는 점차 커져만 갑니다. 어느 쯤되면 대통령과 정부 이야기까지 나오기에 정치적인 편향성을 두고 진행되는 다큐멘터리가 아닐까 의심이 듭니다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종교적인 이야기도 나오지만, 종교적인 구원에 의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도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저 그 시절을 살았던 다양한 종파들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서 다양한 위치에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는 것임을 알 수 있어

150525 월요일 : 다큐멘터리 '우리 가족' Our Family, 2013
김도현 감독, 김태훈, 이진철, 김원혁 출연 이것은 봉사가 아니고, 희생도 아니고, 삶 그자체다. 함께 사는 삶. 그는 온전히 자신의 삶을 바치고 있다. 정말 감동스럽다 "이 아이들과 있으면 가장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야, 나는 언제까지 너희들이랑 이렇게 재밌게 보낼 수 있을까? 이 질문을 제가 애들한테 했어요. 앞으로 뭐가 어떻게 변할 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좀더 나은 더 발전된, 아이들과 관계에서도 그렇고, 아이들에게도 그렇고 또 저에게도 그렇고, 모두에게 좋은 무언가를 준비하고 만들어나가야 할 거 같아요" - 김태훈 하나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태훈은 어린 하룡이를 만나 친해진다. 봉사활동 기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하룡이가 태훈에게 묻는다. "삼촌, 집에 가시는 거에요?" 태훈은 자신도

150521 목요일 : 다큐멘터리 '논픽션 다이어리' Non-fiction Diary, 2013
정윤석 감독 1994년 지존파 사건이 일어났을때 나는 중학생이었다. 당시 뉴스 화면으로 얼핏 지존파 사건을 접했지만 그들의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건 아니었다. '논픽션 다이어리'를 통해 다시 지존파를 접했을때 가장 놀란건 그들의 나이(두목 김기환 26세, 조직원 24~17세)였다. 어릴적 악마의 탈을 쓴 무서운 어른으로만 보였던 그들이, 지금 보니 철부지 소년과 그저 혈기 왕성한 청년들이었구나.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강간을 하고, 납치한 여인에게 애인을 직접 죽이게끔 시키고, 심지어 인육을 먹은 이들의 얼굴이라 하기엔.. '논픽션 다이어리'는 재밌는 다큐멘터리다. 일단 소재 자체가 워낙 선정적이라, 해외 영화제의 수상 경력이 말해주듯 외국인들의 눈에는 정말로 흥미로웠으리라. 게다가 편집이 훌륭

2015년 1월에 본 영화들
새해가 되어 게으른 블로그 질을 개선...해보려했지만 역시 매번 포스팅하는건 무리였나 보다..orz 그리하여 아쉬운대로(?) 매달 1회라도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연 2회는 좀.. 너무... =,.= ) 그런 의미에서, 2015년 1월에 본 영화들 간단 정리. ~1월에 본 개봉작들~ : 메타영화. 우아하다. 슬프기도 하지만, 우아하다. 여배우들 처럼. 스위스와 산의 풍경만큼이나 느긋함이랄까 은유랄까 그런 것들이 물씬. 한 살 먹자마자 이 영화를 봐서 사실 적잖이 마음이 쓸쓸(..?) 해지기도 했지만.... 아무튼 흘리는 줄도 모르고 똑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과 함께 구름이 흐르듯 마음 속에 쏙 들어와 안기는 '세월'이라는 이름의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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