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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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2015) / 이일형

기겁하는 낙서공간|2016년 2월 16일

출처: 다음 영화 불법 폭력을 서슴치 않는 검사 변재욱(황정민)은 철새도래지 개발 사업에 불법 동원된 용의자를 심문하다가 사고사를 방치한 죄로 죄수가 된다. 복수를 위해 감옥에서 만난 유들유들한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을 훈련 시켜 사회로 내보내는 이야기. 이를테면 [몽테 크리스토 백작]과 [쇼생크 탈출]을 현대 한국의 부조리한 현실에 맞추어 변주했는데, 근래 흥행작 [베테랑][내부자들]과 견주어 트렌디한 선택이다. 플롯은 조금 진부하지만 나쁘지 않다. 장르적인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건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필요로 한다. 문제는 영화가 이 쓰기 편한 소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아슬아슬하게 평범함을 지키는 수준이라는 것. 더 극적으로 풀 수 있는 장면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대부분을 놓친다. 변재욱 검사가 죄

검사외전 - 살짝 지겨워지려고 하네?

정의가 승리하는 영화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소한 본전은 건진다. 최근만해도 , 같은 비슷한 류의 영화들이 있었다. 이런 종류의 영화는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끝나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객의 스트레스는 심각할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이런 영화를 볼 때 마음을 졸이는 이유는 혹시나 현실 그대로를 묘사한 채로 끝날까봐서다. 이런 현상이 설명해주는 것은 우리 사회에 정의가 실현되기란 매우 힘들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종류의 영화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는 환상이다. 그리고 이런 종류는 영화는 우리의 마음을 몇 차례 쥐었다 놨다 하면서 결국엔 우리가 원하는 대로 기대를 충족시켜준다. 하지만 이런 서사들이 몇 차례 반복

검사외전 - 그나마 강동원이 낫기는 하다만......

검사외전 - 그나마 강동원이 낫기는 하다만......

오늘 난 뭐했나......|2016년 2월 10일

신작 명단을 보면서 반드시 봐야겠다고 생각한 영화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명단에 낀 영화는 아닙니다. 다른 영화 둘은 너무나도 확실하게 평가가 나와 있는 영화이다 보니 뺀다는 것이 아쉬운 상황이 되는 영화이지만, 이 영화는 그렇지 않았죠. 하지만 결국에는 일단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아무래도 다른 두 편이 워낙에 걸출한 평가를 받은 상황인지라 좀 풀어주는 맛도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처음에 이 영화에 관해서 들었을 때, 아주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의 감독이 제가 잘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무닙니다. 비스티 보이즈와 군도 : 민란의 시대 에서는 조감독과 각색을 맡았던

[검사 외전] 정의는 없다.

[검사 외전] 정의는 없다.

파실의 연필 창고|2016년 2월 9일

설에는 역시 남자 넷이서 영화죠. 데드폴이나 시빌워 등 올해의 기대작을 기다리기에 앞서 국내영화 한 편입니다. 믿고보는 황정민과 보고 믿는 강동원의 캐미가 돋보인 영화 [검사 외전] 잡설에 앞서 총점 5점 만점에 3.8점 드리고 갑니다.(4점 주기는 많고... 3.5점 주기는 적고...) 사전 지식 없이 본 영화이기에 검사 외전는 정의 구현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누명을 쓴 검사와 부패를 저지른 정치인이 대립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누명검사 변재욱 또한 폭력검사로서 정의 구현이란 주제에 있어 옳은 인물이 아닙니다. 또한 사기10범의 한치원이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핵심 인물이기에 앞서 제가 생각했던 주제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럼 이야기의 주제는 무엇이냐라고 하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