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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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주'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영화'동주'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swim good|2016년 3월 1일

때는 조선인으로써 살아가는 것이 아무것도 허락되지 않던 일제강점기 간도에서 함께 자란 두 청년 윤동주와송몽규. 시인이 되고 싶지만 집안의 반대와 시대적 상황에 매번 부딪히는 윤동주와 직접 행동하여 조선을 독립시키고자 했던 송몽규 둘은 오랜 동갑내기 친구이지만 각자 다른 방식으로 현 시대를 대처하고 있었기에 끊임없이 대립하고 성장해 나간다. 처음에 이 영화가 흑백 영화라는 얘기를 들었을때, 색감이 주는 심미성이나 고화질 색감에 익숙해져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어쩌면 답답한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허나, 실제로 영화를 감상해보니 흑백 영화라는 이질감보다는 매우 담담하고 관조적으로 스크린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그런 시각이 시인이 되고 싶고, 조선어를 쓰고 싶고, 조선 사람으로 살아가

동주 리뷰

동주 리뷰

날개짓의 영화 썰.|2016년 2월 29일

나는 문학에 조예가 깊다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는 사람이다. 어렸을 때부터 책은 많이 읽었지만, 읽은 책의 내용 대부분이 지식서에 편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문학을 아예 안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읽는 책의 절대 다수가 지식서였기에 문학은 개인적인 취양에 맞는 책만 읽는 수준이었다. 지금도 문학과는 크게 거리가 있는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시인은 한용운과 윤동주이다. 윤동주의 시를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때였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 때에 담임선생님 성격이 약간 훈장님 스타일이었고, 이 분이 강제로 서시를 외우게 했던 것이었다. 다만 이때는 강제로 외운 것이라 이렇다 할 감흥은 없었고, 오히려 대학교 때에 감탄하면서 시를 읽었다. 한용운의 시를 다시 접한 것도

동주 (2016년)

동주 (2016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2월 23일

감독이준익출연강하늘, 박정민, 김인우개봉2015 대한민국 "나는 영화를 본다. 오늘도 영화를 본다.오늘 나는 정녕 영화를 보는 것은 아니었다.대신 동주를 마음 깊이 끌어안았다. 너무 꼭 끌어안아 내마음 깊은 곳으로 들어간지도 몰랐다.내 그리 깊이 내려간지 몰랐다. 단조로운 흑백화면은 담담하게 동주를 이야기했다.아니 동주가 이야기를 했다.그의 이야기들은 소화 되지 않고 잿빛 선지 덩어리가 되어 좁은 구멍을 통과하지 못하고 폭발한다.내 감정과 함께 폭발한다. 모자 푸욱 눌러쓰고 창피하지 않으려 빨리 문을 빠져 나온다.그러나 시가 전부였던 그의 마음이 빠져 나가지 않고,내 가슴 깊은 곳에서 애가가 되어 울린다. 나를 울린다. "​ 영화를 보고 마음이 동해서 소질도 없는 시를 써봤습니다

국내 박스오피스 '데드풀' 170만 돌파!

국내 박스오피스 '데드풀' 170만 돌파!

'데드풀'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에 유료상영회 명목으로 변칙개봉해서 8위에 올랐었지요. 정식 개봉은 1035개관으로 확대하면서 주말 106만 4천명, 누적 170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43억 7천만원입니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검사외전'입니다. 주말 45만 2천명, 누적 903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721억 9천만원. 이제야 관수가 741관으로... 해먹을거 다 해먹고 나서 줄인거라 뭐-_-; 기세가 팍 줄어들었는데 천만 돌파가 힘들어보일 지경. 과연 어거지로 천만이 될때까지 밀어붙일지 포기할지를 주목해볼만하겠군요. 배급 독점 이슈를 일으킨 작품들이 천만이 보이면 어떻게든 관수를 지키고 할인권을 뿌리건 뭘 하건 해서라도 넘기고는 했죠. 천만 돌파라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