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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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ちら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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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Z STACCATO|2024년 5월 1일|만화/애니

알람 소리에 눈을 뜨자마자 항상 그렇듯이 베란다 문부터 열었다. 창 밖으로 시골 풍경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얼마 전까지 상상하지도 못했던 환경. 아침의 찬 공기는 상쾌하기 보다 불쾌했다. 바닥을 내려다보며 생각했다. 뛰어내리면 편안해질텐데… 몇 분간 살아야 할 이유를 필사적으로 고민했다. 벌써 수개월째. 내가 맞이하는 아침은 언제나 이런 모습이었다. 나는 왜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 얼마 전까지 다니던 회사는 이쪽 분야에 한정한다면 국내 최고의 대기업이었다. 자부심은 있었지만 나는 더 성장하고 싶었다. 국내 정상 회사를 찍었으니 세계 정상 회사를 찍어보자는 생각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새벽 2~3시에 퇴근하는.......

에세이추천 새벽과음악 이제니 아름다운 수필추천

에세이추천 새벽과음악 이제니 아름다운 수필추천

에세이추천 새벽과 음악 이제니 아름다운 수필추천 느낌이 딱 오는 출판사들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책들을 하나둘 출간하는. 시간의흐름의 책들은 늘 궁금합니다. 출판사의 이름을 닮은 말들의흐름 시리즈는 제목 그대로, 끝말잇기하듯 단어를 이어가는 기획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작가들이 모여 단어와 관련된 글을 써냈습니다. 아름다운 에세이추천, 은 이제니 시인의 산문이며 시리즈 마지막 권입니다. ● 말들의흐름 시리즈는 이 책을 마지막으로 완간되었어요. ● 이제니 시인의 첫 산문집이기도 합니다. 분량 240쪽 / 문장에 빠져드는 수필추천 시인의 산문은 늘 실망시키지 않아요. 새벽을 닮은 에세이.......

3월 11일. 그날.

3월 11일. 그날.

MAIZ STACCATO|2024년 3월 10일|만화/애니

2023년 3월 11일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러 영화관에 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대중적으로 성공한 작품을 그냥 거를 수는 없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평이했다. 생각했던 퀄리티에 예상과는 조금 달랐던 시나리오. 매 작품마다 조금씩 더 나아지는 작화. 그러다가 이야기의 절정에 달했을 때, 마음 속에서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그때부터 울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끝까지 감상했다. 어차피 혼자 관람하고 있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이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면 안될 것만 같았다. 왜 하필이면 3월 11일에 나는 이 영화를 보고 있는가? 우연이라기에는 너무 기.......

나도 나를 잘 모르겠지만, 그 자체로 충분해

나도 나를 잘 모르겠지만, 그 자체로 충분해

MAIZ STACCATO|2024년 3월 9일|만화/애니

힐링 감성의 에세이로 생각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나는 나를 잘 모르겠지만, 그 자체로 충분해.' 제목부터 힐링힐링한 느낌을 주지 않나요? 부제가 무언가 수상했습니다. '오늘도 나를 안아주고 싶은 INFJ 비밀일기' 네. 그렇습니다. 이 책은 INFJ인 분들이 특별히 더 공감할만한 에세이였어요. 본인이 INFJ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해당 성향이 있다면 그를 떠올리며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인 나모님은 인스타그램 1억뷰를 찍으셨다는데요, 그만큼 잘 알려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는 미공개 원고들도 있고 마지막에는 포스터 카드도 들어있어요. 읽으면서 좋았던 점 중에 하나로 귀여운 공감 만화가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