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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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posts[로스트 도터] 이기적 시대
엘레나 페란테의 잃어버린 사랑을 원작으로, 매기 질렌할의 입봉작이라 기대 반 우려 반이었는데 생각보다 감정 서스펜스적으로 괜찮았네요. 아무래도 여성주의적인 첫인상이 있었지만 제시 버클리가 나오고부터 변명없이 우직하게 달려가는 감독의 연출은 정말 좋았습니다. 올리비아 콜맨과 다코타 존슨이 나온다는 것말 알고 있었는데 와일드 로즈에서 너무 좋았던 제시 버클리가 여기서도 대단해 추천하는 바이네요. 페미니즘을 표방한 평들과는 달리 연출이 아주 세련되게 롤러코스터를 태워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물론 그 후대로서는... 일견 섬뜩한 안광미를 보여주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속세를 떠나 푹 쉬면서 일하려는(?) 레다(올리비아 콜맨)의 휴가를 박살내는
로망스 돌 (2019) / 타나다 유키
출처: Ameba 미대를 졸업하고 구직 중인 테츠오(타카하시 잇세이)는 학교 선배의 소개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는데, 알고보니 변두리에서 러브돌을 만드는 공장. 급하게 필요한 돈만 벌고 그만 두려고 했던 테츠오는 차세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의료 보조 제품 제작으로 속이고 가슴 본을 뜨려고 섭외한 누드모델 소노코(아오이 유우)를 만나며 틀어진다. 모델로 만난 당일날 고백을 했다가 사귀게 되고, 결국 결혼을 해버린 것. 실리콘으로 러브돌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는 남자가 직업을 속이고 만나 결혼까지 한 여자와 살아가며 겪는 희노애락을 엮은 드라마. 주인공의 직업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제외하면 사랑에 빠진 연인에게 권태기가 오고, 서로 진심을 드러내고 극복하는 전형적인 이야기다. 장르 멜로물이 전형적인 점은
요재신전지화피인 (聊斋新传之画皮人.2022)
2022년에 ‘윤파’ 감독이 만든 중국산 판타지 영화. 내용은 양주성에서 여자 요괴들이 나타나 남자를 홀려 정기를 빼앗아 죽이는 사건이 자주 발생했는데. 중병에 걸린 아내 ‘아여’의 치료비를 구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서 팔던 선비 ‘왕희경’이 우연히 여자 요괴 중 한 명인 ‘용’을 만나고 그녀를 집안의 손님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포송령’의 ‘요재지이’에 수록된 ‘화피(画皮)’ 이야기를 각색한 것이다. 본래 원작 내용은 산서성 태원 지방에 사는 왕씨 성의 선비가 길을 가다가 아리따운 여자를 만나 거두어들였는데. 그녀가 실은 사람 가죽을 벗겨서 뒤집어쓰는 요괴였고. 조심하라는 도사의 충고를 무시했다가 결국 배가 갈리고 심장을 뜯겨 죽었다가, 왕 선비의 부인 진씨가
[MD] 버밀리온 (ヴァーミリオン.1989)
1989년에 ‘セガ(세가)’에서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만든 액션 RPG 게임. 영제는 Sword of vermilion(소드 오브 버밀리온)‘이다. 세가의 자회사인 세가 AM2의 첫 번째 액션 RPG 게임이다. 세가 AM2는 ‘스페이스 해리어’, ‘아웃런’, ‘행온’, ‘애프터 버너’, ‘버추어 파이터’ 등을 개발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내용은 어느날 갑자기 ‘어니스트’를 다스리는 ‘로르카 3세’ 왕이 군대를 이끌고 평화로운 ‘표도르’를 침공해 왕국이 멸망의 위기에 처하자, 표도르의 국왕 ‘리라단 5세’가 충신 ‘샤토리안’에게 ‘지식의 반지’와 갓난아기인 왕자를 맡겨 도주시킨 뒤. 그로부터 18년의 세월이 지나 장성한 왕자(디폴트 네임 없음)가 양부인 샤토리안으로부터 출생의 비밀을 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