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스 돌 (2019) / 타나다 유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2년 6월 30일 |
출처: Ameba 미대를 졸업하고 구직 중인 테츠오(타카하시 잇세이)는 학교 선배의 소개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는데, 알고보니 변두리에서 러브돌을 만드는 공장. 급하게 필요한 돈만 벌고 그만 두려고 했던 테츠오는 차세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의료 보조 제품 제작으로 속이고 가슴 본을 뜨려고 섭외한 누드모델 소노코(아오이 유우)를 만나며 틀어진다. 모델로 만난 당일날 고백을 했다가 사귀게 되고, 결국 결혼을 해버린 것. 실리콘으로 러브돌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는 남자가 직업을 속이고 만나 결혼까지 한 여자와 살아가며 겪는 희노애락을 엮은 드라마. 주인공의 직업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제외하면 사랑에 빠진 연인에게 권태기가 오고, 서로 진심을 드러내고 극복하는 전형적인 이야기다. 장르 멜로물이 전형적인 점은
아이 엠 러브, 2009
By DID U MISS ME ? | 2020년 9월 9일 |
현대적 표현주의 영화의 대가로 팀 버튼이 존재한다면, 현대적 인상주의 영화의 대가로는 루카 구아다니노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루카 구아다니노의 영화들은 항상 빛의 명멸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을 표현해내고 있지 않던가. <아이 엠 러브> 역시 마찬가지다. 그가 항상 다뤄왔던 계절인 여름을 통해 벌레가 많고 습하면서도, 그 사이에서 아름답고 바삭바삭하게 빛나고 또 그로인해 한 뼘 더 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아이 엠 러브>에도 역시 존재한다. 사실 마냥 깔끔한 영화로, 또는 배우들의 명연기가 빛났던 영화로. 이렇게만 이 영화를 기억하기가 쉽지만, 생각보다 연출이 알찬 영화이기도 하다. 인상주의에 표현주의를 접목해 주인공 '엠마'가 느끼는 잠깐의 황홀경을 빛을 통하여 표현해낸다
131028 movie+Before Sunrise
By www.N.com | 2013년 10월 31일 |
![131028 movie+Before Sunrise](https://img.zoomtrend.com/2013/10/31/a0092066_5272170b9b691.jpg)
movie+131028 Before Sunrise Before Sunrise비포 선라이즈, 1995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마츠야마 켄이치의 "봄을 짊어지고"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18일 |
![마츠야마 켄이치의 "봄을 짊어지고" 촬영장 사진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12/18/d0014374_5292f9d08ed4f.jpg)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알게 된 것은 아오이 유우 보다는 마츠야마 켄이치 때문입니다. 이래저래 정보를 주우러 다니는 사람에게는 마츠야마 켄이치만큼 재미있는 행보를 보이는 배우도 드물거든요. 아버지에게 반항하던 아들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돌아와서 산장을 인수하게 되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아오이 유우도 나옵니다. 전 일본식의 가족 영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나름대로 따뜻한 맛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