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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5 posts연남동 맛집 오늘, 그대와
연남동 맛집 오늘, 그대와 뭔가 오글 거리는 문구죠? ㅋ 지난가을 어느 날 간만에 먹자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 잡으면서 서로 오글오글~ 연남동 골목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늘, 그대와가 약속 장소였어요. 육중~한 문. 여는데 살짝 난이도가 있어요. ^^ 내부는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그러면서 편안하게 꾸며져 있군요. 이런 코너 좋아요. 오래된 턴 테이블도 정감 있구요... 주문한 음식 떼샷. 모아놓고 보니 예쁘군요. ㅋ 물에는 레몬과 허브가 담겨 있고요.. 전 레모네이드를, 친구는 모히토를 주문했고요... 카프레제를 주문했어요.보통 큰 토마토와 모차렐라가 나오는데 여긴 방울토마토로 주시네요. 커다란 바젤 페스토 덩어리가 반갑군요. 좋아하는 소스거든요. ^^ 까르보나라도 주문했습니다. 조금 더 뻑뻑했으면... 했는데 그래도 이게 어딥니꽈... 면은 펜네로 나왔는데 소스가 많이 묻는 질감이 아니어서 아쉬웠네요. 볼로네제 리조토였던가... 생각지 않은 고기가 뙇! 하고 함께 나와서 놀랬네요. ㅋ고기 꽉! 익혀 드시는 분들은 좀 힘들 수 있는 메뉴...고기 익힘 조절 가능할 거예요, 아마도. ^^저랑 친구는 아무거나 잘 먹는 잡식파들... ㅋㅎㅎㅎㅎ 밥이랑 꼬기랑~ ^^ 한국화 된 리조토인가요??? 현지 음식을 아무리 재현한다고 해도 되지 않는 게 있어요.그럼... 여기에 맞게 조리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요...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게 있거든요. 연남동에서 이탈리아 음식 생각나신다면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맛나게 삽시다~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22 - 트위젤 연어 양식장, 연어회와 연어먹이주기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22 - 트위젤 연어 양식장, 연어회와 연어먹이주기푸카키 호수로 가는 길에 잠시 트위젤에 위치한 연어양식장에 들렸다. 다들 한번씩 연어 먹으러 들려간다는 곳인데, 워낙 인생 연어라는 말들이 많고 연어를 좋아하기도 해서 점심장소로 선택했다. 이곳말고도 푸카키 비지터 센터에도 있는데, 먹이주기 체험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들려가기엔 이쪽이 낫다.하이 컨트리 살몬(High Country Salmon) - 2602 Twizel-Omarama Rd, Twizel깨알같은 얼굴넣고 사진 찍는 간판.주차장에 주차하고, 계단을 이용해 아래쪽 건물로 내려가면 된다. 안에는 넓은 공간이 있어서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바깥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곳곳에 있었다. 진열되어있는 연어들. 100g에 8천원정도, 225g에 16,000원, 360g에 24,000원 정도. 당연히 가장 양이 많은걸로 골랐다. 그리고, 밥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스시형태로 된 녀석도 하나를 골랐다. 아주 많이 배가 고팠던 건 아니라서 이정도면 충분할거란 판단.그리고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된다. 당연히 연어만 있는것은 아니고, 볼이나, 버거 등 다른 메뉴도 주문할 수 있었다. 카페 옆에 있는 곳에서 간장, 와사비, 젓가락 등을 챙겨가면 된다.그래서 주문한 연어와 스시.스시는 당근, 토마토, 오이와 연어가 들어있었는데, 그냥 먹을만한 수준이긴 했으나.. 연어만 먹는게 나은 수준이었다. 차라리 다른 메뉴를 먹을 걸, 빨리 먹겠다고 만들어진걸 먹은게 실수였다. 뭐, 못먹을 수준은 아니었으나, 밥이 딱딱하고 연어의 맛이 죽었다는게 단점.그리고 연어. 3가지 부위가 담겨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하도 인생연어라는 말을 많이해서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다. 내 인생 연어는 알라스카에서 먹었던 킹살몬이었고(한국에서는 거의 보기가 어렵다), 여기서 먹은 연어는 괜찮았지만 '인생'이라는 단어를 붙이기에는 좀 아쉬운 수준이었다. 그렇지만 충분히 맛있었기 때문에, 연어먹으러 한번쯤 들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정도였다. 아마도 아시안에게 유명한 듯, 손님의 90%는 중국사람 또는 한국사람으로 추측되는 사람들이었다.연어 한 점. 신선하기만 하면 맛이 없는게 이상하겠지만 ㅎㅎ 연어양식장 풍경. 날씨가 좋아, 양식장 물 색도 아주 진하다.양식장 다른쪽 풍경그리고 이곳에서는 연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당연히 무료이고, 1인당 1개씩만 하라고 되어있다. 뭐, 먹이를 주는 건 아주 심플한 체험이긴 해도, 걸신들린 연어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는 체험이다.먹이주기 체험은 넓은 곳에 그냥 던져넣는 아주 간단한 형태다. 먹이를 던져넣기만 해도,사진처럼 연어들이 빨리 낚아채기 위해서 정신없이 달려든다. 얼마나 힘이 센지 바깥까지 물을 튀기기도 할 정도.그리고, 맛있는 퓨어 뉴질랜드 아이스크림. 약간 크리미한 느낌이 참 맛있다. 화장실. 칸이 많다.손씻는 곳. 당연히 먹이를 주고 나서는 손을 씻는것이 좋다.그렇게 점심식사도 마치고, 연어 양식장을 떠나면서 마지막 한 컷. 이제 그 영롱한 물빛으로 유명한 푸카키 호수로 갈 차례다. 뭐, 이 양식장의 물빛만으로도 영롱하기 그지 없었지만.

방콕 주말여행 (4) 방콕 시내에서 오후 한나절
1. 점심 식사 숙소로 돌아와, 재정비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나섰다. 요새는 여행 중간중간에 숙소에서 쉬질 않으면 몸이 많이 힘들다. 옛날엔 하루종일 열몇시간이고 내리 걸어다녀도 멀쩡했는데, 요새 그러면 허리가 가빠오고 어깨가 뭉쳐온다. 나름 체력 바보였는데, 왜 이렇게... 운동 부족이다... 운동을 하자! 간신히 자리에 앉아 밀린 여행기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머릿속으로 운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다간 방콕 여행기를 영영 기록하지 못할 것 같으니 생각을 끊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간다! 하여간 점심! 샤워를 하고 숙소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며 구글링으로 정한 음식점엘 가기로 했다. 지도를 보니 가까워서 걸어가기로 했다. 방콕을 누비는 운동부족 enat
미국 아리조나 킹맨(Kingman)의 유명한 맛집인 미스터D 루트66 다이너(Mr. D'z Route 66 Diner)
위기주부 블로그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미국맛집 포스팅! 하지만, 여기도 꼭 맛집이라기 보다는... 홀로 그랜드캐년 탐험을 마치고 LA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점심때 아리조나 킹맨(Kingman)을 지나면서 예전에 선셋 잡지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찾아간 것 뿐이다.물론 식당 주차장 바닥에 이렇게 커다랗게 히스토릭루트66(Historic Route 66) 로고를 그려놓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루트66의 명소로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 들러보고 싶었다는 것이 더 정확한 이유이다.올드카를 모는 아리조나(Arizona) 주의 경찰도 점심을 먹으러 이 식당에 온 모양이다~^^만화영화 의 메이터(Mater)와 비슷한 트럭이, 찌그러지고 녹슨 영화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아주 반짝이는 모습으로 주차되어 있는 뒤로, 이제 소개하는 맛집인 '미스터D 루트66 다이너(Mr. D'z Route 66 Diner)'의 간판이 보인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클릭)킹맨 부근에서 17살에 호텔 종업원으로 시작해 자동차 대리점 등으로 자수성가한 Roy Dunton이 오래된 주유소 땅을 사들여 1990년대 오픈한 이 식당(diner)은, 킹맨 지역과 루트66을 따라서 여행하는 사람들 사이에 조용히 명성을 쌓아가다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데에는 아래 사람의 영향이 컸단다.머리를 바짝 묶어서 못 알아보실 수도 있지만... 바로 미국 '토크쇼의 여왕'이라는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이다! 2006년에 친구이자 미국 CBS 앵커 및 저널리스트로 유명한 게일 킹(Gayle King)과 함께, LA에서 뉴욕까지 둘이서 직접 자동차를 몰고 11일간 로드트립을 한 내용이 오프라쇼에 방송되었는데, 그 때 이 식당에 들러서 손에 들고있는 루트비어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자~ 그럼, 청록색 벽에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준, 촌티 풀풀 날리는 'D아저씨의 66번 국도변 식당'으로 들어가보자~점심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빈자리가 별로 보이지 않는 입구의 바로 왼편으로는...식당 간판에도 그려져 있던 1950년대 쥬크박스(Jukebox)가 이 집의 상징으로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었다.위기주부는 반대편 통로를 지나서 나오는 3면이 유리창인 쪽으로 안내되었는데, 여기는 아마도 장사가 잘 되어서 건물을 확장해서 사용하는 공간으로 생각되었다.미국에서 가장 싫어하는 일 중의 하나가 영어 메뉴판 보는 것인 위기주부... 바로 표지에 있는 햄버거와 콜라를 주문했는데, 여기서 패착은 콜라 대신에 오프라 윈프리도 사진에 들고있던 저 카라멜맛 무알콜 루트비어(root beer)를 주문 안 한 것이다. (요리 애호가였던 Dunton이 자신이 개발한 루트비어를 사람들에 자랑하려고 이 식당을 오픈했다는 설이 있다고 함)작은 튀김용기에 그대로 튀겨서 나온 감자튀김과 '한 칼 먹은' 치즈버거는 정말 맛있었다. (이분법 입맛^^) 언젠가 다시 킹맨을 지나갈 일이 있으면 이 버거와 함께 루트비어를 맛보기 위해서 또 들릴 의향이 100%다~50년대 미국으로 돌아가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바로 옆 공원에서는 또 클래식 자동차 전시회가 조촐하게 열리고 있었다. 이제 이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로 '캘리포니아의 잊혀진 66번 국도'를 또 찾아서 주경계를 넘어간다.위기주부의 본 여행은 미서부 존뮤어트레일 및 오지탐험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유니투어의 장비 협조로 진행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