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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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7년 1월 16일 | 
지금은 '베스트 극장'이나 '드라마 게임'등의 단막극 프로들이 다 시청률을 이유로 사라져 버려서, 가끔 그런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깊게 가지게 될 때가 있다. 특히 덕질의 연상 작용(?) 덕에 이전에 봤던 작품에 대한 좋은 기억이 다시 날 때가 그렇다. 단막극만이 가지는 묘미, 그리고 여기에서만 드러나는 연출력이라는게 있는데, 그런 걸 이젠 확인하고 즐길 방법이 거의 없으니 더 그런 느낌. 여하튼 그런 단막극 중에서도, 아주 어릴 때 봤기 때문에 내용이 전체적으로 다 기억나진 않지만... 이미지와 전체적인 줄거리, 그리고 특정 대사는 아주 깊게 기억에 남아서 잊혀지지 않는 물건들이 있다. 지금부터 이야기 할 작품이 그런 케이스인데... 아마 '베스트 극장'의 한 에피소드였던 걸로 기억한다(그 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