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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로드>자유와 낭만 그러나 불타버린 청춘의 씁쓸함

<온 더 로드>자유와 낭만 그러나 불타버린 청춘의 씁쓸함

1920년대 대 공항 이후 세계대전을 겪고 5,60년대 삶에 안주하지 못한 방랑자들 '비트 세대'를 대변하는 잭 케루악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 한 드라마 어드벤처 로드무비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영화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그 시대에 대한 사회 분위기와 젊은이들의 방황에 대한 사전 이해가 어느정도 있어야 영화에서 보여지는 극단적이고 과하다 싶은 행동들과 인물들의 심리를 감안하여 스토리에 젖어들 수 있는 사뭇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이기에, 그저 나오는 화려한 출연지들만 바라보고 영화를 접하면 다소 당황할 수도 있을 듯 하다. ​뭔가 강렬한 영감을 갈구하는 젊은 작가 샐(샘 라일리)은 열정적이다 못해 불꽃처럼 타버릴 것 같은 친구 딘(개럿 헤들런드

<론 서바이벌> 끔찍한 총탄 속을 뚫고 나온 기분과 실화의 감동까지

<론 서바이벌> 끔찍한 총탄 속을 뚫고 나온 기분과 실화의 감동까지

2년 전 엉성한 코미디와 드라마로 멋드러진 액션 마저 빛을 바래게 했던 http://songrea88.egloos.com/5651195 의 피터 버그 감독이 이번엔 실화 전쟁 생존 드라마 액션으로 전작의 아쉬움을 완전히 씻은 작품을 당당히 들고나왔는데, 그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마초적 분위기의 핫한 남자 배우들 마크 월버그, 테일러 키취, 에릭 바나, 의 벤 포스터 등이 출연하여 거의 진짜 죽을 고생을 한 것으로 보여지는 힘겨운 장면들을 완벽히 연기해 주었는데 그들의 믿을 수 없는 극한의 순간들이 나올 때마다 '윽, 아우, 헉....' 등의 온갖 외마디 비명이 나도 몰래 터져나왔다. 실제 '레드 윙 작전'이란 내용

<또 하나의 약속> 뜨거운 기적 이제 전국으로, 세계로

<또 하나의 약속> 뜨거운 기적 이제 전국으로, 세계로

제작두레로 어렵게 만들어진 기적의 실화 영화 배우, 제작진과 실제 주인공 고 황유미 양 아버지의 무대인사가 있는 대규모 시사회에 다녀왔다. 좋은 회사 취직해서 아빠 택시를 좋은 걸로 바꿔주겠다는 유미는 20개월 후 백혈병이 발병된다. 그녀를 비롯해 가난하고 못배우고 힘든이들에게 더욱 가혹스럽기만한 부당한 일들이 줄지어 가해지고, 꽃다운 나이의 생명 값을 돈 몇푼으로 해결하려는 비겁하고 몹쓸 세상의 모습이 하나하나 보여졌다. 한편 아버지가 딸에게 마지막으로 다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눈물겨운 싸움을 시작하며 관객의 가슴을 서서히 달아오르게 했다. 나라 살리는 기업이라는 이유로 일말의 양심을 반납한 행태들을 한 두번 본 것이 아니지만, 이 영화에서 다룬 반도체 공장 문제는

<용의자> 공유의 변신 그리고 신스틸러 조재윤

<용의자> 공유의 변신 그리고 신스틸러 조재윤

최정예 특수요원 출신의 인간병기 탈북자 지동철은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용의자가 되고 비열한 정부관리(조성하)와 독한 '민대령' 박희순과의 긴박한 싸움이 펼쳐졌다. 이 액션 드라마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지동철 역의 초인적 액션 캐릭터를 공유가 맡아 놀라운 변신을 보인 것인데, 기가막힌 바디라인부터 고생 제대로 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도 높은 액션 연기가 매우 훌륭하다 하겠다. 그리고 박희순의 거칠고 지독한 캐릭터는 안성맞춤이어서 두 배우들의 기싸움이 상당했다. 영화에서 가장 집중되는 액션에 있어서 긴박감이 상당하게 비춰지기 위한 빠른 장면들의 짧은 커트들이 쉼없이 쏟아졌는데, 문제는 과도하고 잦은 클로즈업과 HFR촬영도 아닌데, 흔들림까지 심한 산만한 카메라 앵글이 디테일한 액션의 동선을 알아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