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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osts2016.07.23~2016.07.30, 6박 8일 오스트리아 여행기! (4) <25일>
거의 2년만에 다시 쓰는, 오스트리아 여행기... 귀찮아서 블로그를 잘 안쓰게 된다 ㅜ_ㅜ 그래도 기억하기 위해서는 !! 써야지 !그치만 원드라이브에 짱박혀 있는 사진들을 찾아서 올리기가 버겁긴 하다 ㅜ_ㅜ 2016.07.23~2016.07.30, 6박 8일 오스트리아 여행기! (4) <25일> 우샤가 베를린에 가기 전에 줬던 전설의 마테차와 시금치빵 그리고 프레즐을 먹고, 우리는 할슈탈트로 떠난다- 아침에 콜벡 호텔에서 정산하는데, 사장님이 넘나 신사같아서 감명받았었다- 숙소에서 비엔나 중앙역까지는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갔고-기억 상으로는 아침 일찍이어서 뭔가 가게도 안열고 그랬던것 같다- 비엔나 중앙역에서 아트낭 푸하임역까지 간 후, 환승해서 갔었다. 요런 해리포터에 나올법한 기

#1. 짤츠부르크
짤츠부르크, 헬부른 궁전 정원. 영화 의 촬영지에서. 2015. 11

155_아저씨 같음
영화 으로 유명한 미라벨 정원에서의 오후. 이렇다 할 기분 좋은 일도 딱히 없는데 콧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졌다. 이런 건 좀 아저씨 같은데. 이 동네의 흔한 형 이 동네에 흔한 음악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유쾌하게 노래를 부르는 희끗한 아저씨들에게서 소울(Soul)을 느꼈다. '아저씨 같다'는 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았다. 그 속에서 멀어져도 노래는 끝도 없이 들려왔다. 리스너의 계절인가요

152_흔들흔들
비좁은 케이블카 안에서는 여러 개의 외국어가 들려왔다. 흔들거리면서 산을 오르는데 얼굴색도 성별도 나이도 제각각인 모두가 이 성냥개비 상자 같은 케이블카 안에 옹기종기 모여있다는 게 신기했다. 내 옆에는 나이 지극하신 할머니가 등산 가방을 메고 창가에 매달려 창 밖의 풍경에 연신 감탄을 하셨다. 나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보시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대답해드렸더니 이 친구 영어를 할 줄 안다며 그 옆에 있던 할아버지와 또 감탄하셨다. 계절이 바뀌면 산을 오르고, 감탄을 멈추지 않는 이 사람들은 내가 알던 할머니&할아버지의 이미지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나와 있었다. 케이블카는 지상에서 몇백미터는 떨어져 더 높은 곳을 오르고 있었다. 귀가 먹먹해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