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가볼만한곳 미라벨정원
By PLAN B가 있는 레저커플 | 2024년 5월 17일 | 해외여행
155_아저씨 같음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3월 14일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한 미라벨 정원에서의 오후. 이렇다 할 기분 좋은 일도 딱히 없는데 콧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졌다. 이런 건 좀 아저씨 같은데. 이 동네의 흔한 형 이 동네에 흔한 음악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유쾌하게 노래를 부르는 희끗한 아저씨들에게서 소울(Soul)을 느꼈다. '아저씨 같다'는 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았다. 그 속에서 멀어져도 노래는 끝도 없이 들려왔다. 리스너의 계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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