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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posts[퍼시픽 림] 이 영화가 흥행하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
스포일러 있음. 1. 의 비판자들에게 : 이 영화는 상업영화를 표방한 작품이다. 자신만의 흥행포인트를 찾고, 그 포인트에 입각해서 작품을 만들되 자신만의 메시지를 투영하는 것이 상업영화의 작법이다. 물론 상업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다면야 더 이상 바랄 나위 없겠지만 그렇게 되기 힘들다. 대중에게 소구하는 이야기는 대개 단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단순함 속에서라도 무엇을 끌어낼 수 있다면 영화는 성공한 것이다. 은 '하이브'와 '드리프트' 설정을 통해 적 '카이쥬'를 이해하는 복잡하고 고통스런 과정을 생략했고, 마찬가지로 드리프트를 통해 예거를 2인 1조가 조종한다는 설정을 통해 협소한 조종칸에 주인공들을 집어넣은 채 쉽게 드라마를 이끌어내고 있다.

퍼시픽 림
1. 이글루스 반응만 보면 여느 천만 관객 영화가 부럽지 않아서 느긋하게 볼 생각이었는데, 실제로는 이번 주에 내릴 분위기라서 조조로 보고 왔다. 4d 내지는 3d, 하다못해 아이맥스로라도 봐야 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시간 관계상 일반 상영관에서 봄. 이글루스에 상주하는 이상 다들 보셨을 테고 감상평도 비슷하실테니 같은 내용을 반복할 필요는 없겠고, 몇 가지 단편적인 잡상 위주로. 2. 여주는 얼굴도 못 생겼고 연기력도 나쁘다. 동북아시아에 예쁜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왜 굳이 그런 배우를 썼는지는 모르겠다. 혹시 영어가 되는 편이라서 그런가...? 차라리 아역으로 나왔던 여자애를 끝까지 데려다 썼으면 더 몰입이 되었을 것이다. 젠거 존볼트 + 이루이를 연상시키는 커플이라는 느낌으로
퍼시픽 림 - 괴수, 거대 로봇 무비에 대한 오마쥬 -
처음 토호에서 고질라를 만들었을 때 많은 일본 관객들은 원자력에서 탄생한 괴수의 모습에 경악하게 된다. 그것이 지금까지 고질라란 괴수 이미지를 만들어간 초석이 되었다. 울트라맨이 처음 대지 위해 섰을 때 많은 일본 관객은 너무나도 작은 자신의 모습이 한 순간 거인이 되어 악당과 싸운다는 이미지 때문에 지금의 울트라맨 이미지의 초석이 되었다. 그로 부터 시작된 거대 괴수, 거대 로봇 등의 많은 후속작들은 이른바 특수촬영 무비라는 장르의 한 개념이 되어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여러 나라에 알려지게 되고 우리나라도 많은 부분 정식 혹은 해적판으로 알게 되었다. 퍼시픽 림은 이런 토대로 완성된 시장에 파생된 혹은 그 초석으로 다져진 작품의 시작이다. 물론 이런 작품이 완성 되기까지 혹은 이런 장르 작품의 여러

퍼시픽 림 (Pacific Rim.2013)
2013년에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만든 SF 괴수 영화. 내용은 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심해에서 커다란 균열이 발생해 외우주로 연결된 포탈이 생겨 수십 미터가 넘어가는 거대 괴수 ‘카이주’들이 나타나 지구 곳곳을 파괴하기에 이르러 세계 각국의 정상이 인류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 범태평양 연합 방어군을 결성하여 각국을 대표하는 초대형 로봇 예거를 만들어 카이주들과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중에 나오는 예거는 독일어로 사냥꾼이란 뜻으로 파일럿 두 명이 투입되어 드리프트를 통해 서로의 의식을 공유하여 각각 좌반신, 우반신을 맡아서 뇌파로 파일럿의 동작을 인식시켜 싸우는 조종 시스템을 도입한 초거대 로봇이다. 일단 이 작품의 스토리는 특별한 건 없다. 그렇다고 어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