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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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무난한
'저스티스 리그'를 보고 왔는데, 사실 그렇게 깊게 할 만한 얘기는 없습니다. 특별히 칭찬할 구석도 없고 그렇다고 심하게 까고 싶은 구석도 없달까요. 그냥 평범한 지나가는 시즌무비 정도 느낌입니다. 킬링타임 하려고 보러 와서 1년 정도 지나면 기억 안 날 것 같은 그런 영화 말이죠. '저스티스 리그'라는 이름값을 생각하면 기대치도 의외로 낮은 편이었고('뱃v슈'와 '수어사이드스쿼드'의 후폭풍이겠지만), 실제 내용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기존 DC 영화가 못 만든 걸로 유명하긴 했어도 튀는 부분은 확실히 튀고, 구린 부분은 확실히 구려서 개성은 분명했다고 생각하는데, '저스티스 리그'는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잘난 부분도 그냥 그렇고, 못난 부분도 그냥 그런... 굳이 종합점수를 준다면 '뱃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 : 혼자서 되는데요. 때깔은 여전히 좋다만 그게 전부...라고 하기엔 그럭저럭 보긴했다. 파워밸런스만이라도 좀 잘 맞췄더라면 더 좋게 나왔을까? 영화의 슬로건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게 DC확장유니버스의 미래는 오히려 솔로무비들의 어깨에 달려있는 거 같다. 잭스나랑은 이제 빠이빠이 하자 좀. Ps. 로이스 레인 비쥬얼은 3번째 보는데도 적응이 안된다. 마사랑 같이 앉아서 얘기하는게 시어머니랑 며느리가 아니라 동네 카페에서 수다떠는 동년배 아줌마들은 보는 느낌을 받아야 하는건 왜냐고...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2017)
2017년에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신작이자 DC 슈퍼 히어로 만화 저스티스 리그의 첫 번째 실사 영화판. 내용은 전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에서 슈퍼맨이 사망한 후, 지구인들이 공포에 빠지자 그것을 감지한 외계 악당 스테판 빌런이 나노 데몬들을 이끌고 지구를 침략해 인간, 아틀란티스, 아마존이 나눠서 봉인하고 있던 마더 박스 3개를 찾아내 하나로 합쳐 지구를 정복하려는 야욕을 불태우고 있는 상황에서, 배트맨이 스테판 울프와 맞서 싸우기 위하여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내 슈퍼 히어로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전작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슈퍼맨이 사망해 부재중인 상황에서 배트맨이 저스티스 리그를 결성하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
마수걸이도 못한 세 명의 영웅이 동시 데뷔한다. 난잡한 구성이 될 것은 예상한 바, 이것을 역이용 할 수는 없었나. 각자의 고민들이 팀 결성 서사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팀의 완성과 함께 그 고민들도 해소되는 구성이었어야 했다. 일회용 종이컵 같은 악당은 차라리 처음부터 빼버리고, 팀의 완성이 곧 영화의 엔딩인 구조를 취해, 차라리 슈퍼히어로판 [조찬 클럽] 쯤으로 끝냈더라면 괴상하지만 신선했을 것이다.(생각해보면 그런 변화구도 마블이 더 잘 던질 것 같다.) 하지만 영화는 오소독스한 구성 쪽을 택한다. 신인들 각자의 이야기도 조금씩 들어주고, 어쨌거나 악당도 등장시키고, 그 악당이 얼마나 치명적인 녀석인지를 말로 구구절절 설명한다. 갈 길은 먼데 자꾸 발목 잡힌다. 채비 없는 여정의 전형적인 실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