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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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posts남한산성 (2017) / 황동혁
출처: 다음 영화 청나라가 쳐들어온 상황에서 대응이 늦어 [남한산성]에서 수비에 들어간 조선 지휘부가 임금(박해일)을 중심으로 화친이냐 척화냐를 놓고 설전을 벌이고, 그 사이 청군은 칸이 합류해 공성전을 준비한다. 두달이 안되는 기간동안 목숨을 내놓고 치열하게 설전을 벌인 조선 최고위층 양반들과 [남한산성]에서 함께한 주변 인물을 그린 소설을 각색한 영화. 지리멸렬한 수준의 방어력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허울 뿐인 사대주의에 빠져 현실을 무시했다가 결국 비굴하게 패배한 이야기를 비극을 예약한 상태로 각색한 용감한 작품이다. 널리 알려진 역사적 사실을 되도록 극화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그럴 듯 하게 각색한 내용이 놀랍다. 역사적으로 설득력이 없을 것 같은 김상헌 같은 인물이 영화에서는 논리적으로
살인자의 기억법 (2017) / 원신연
출처: 다음 영화 한 때 한번도 잡히지 않은 연쇄살인범이었던 김병수(설경구)는 딸 은희(김설현)와 살아가는 홀아비다. 알츠하이머로 직업이던 수의사도 그만 둔 병수는 안개가 짙은 길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차주인 민태주(김남길)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연쇄살인의 범인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전직 연쇄살인범이 지금 한창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연쇄살인범을 알아채지만, 수시로 기억을 잃는 상황에서 연쇄살인범이 자신의 딸을 노리는 것을 알아채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 원작부터가 스릴러 요소가 다분한 소설이었는데, 영화는 예상대로 장르적인 각색을 거쳐 본격적인 장르 스릴러로 다듬었다. 많은 부분을 바꿨지만 기본적으로 원작이 장르적으로 뛰어난 아이디어를 갖추고 있던 덕에 잘 빠진 스릴러 범죄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2017) / 뤽 베송
출처: IMP Awards 알파 우주정거장의 연방요원 발레리안(데인 드한)과 로렐라인(카라 델러바인)은 유일하게 남은 희귀동물 컨버터를 되찾아 오는 임무를 마친 뒤 사령관(클라이브 오웬)의 경호를 맡는다. 정체불명의 일당에게 사령관이 납치당하고, 뒤를 쫓던 발레리안이 통신이 미치지 않는 레드존으로 사라진 후 로렐라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색에 나선다. 인류가 우주정거장에서 외계인과 만난 후 몇백년이 흘러 함께 살게된 세상에서 행성이 없어진 사건 배후에 있는 음모를 쫓는 연방요원의 모험담을 다룬 SF 영화. 극도로 발전한 CG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만화처럼 화사하지만 자연스러운 배경을 꾸린 솜씨가 좋다. 영화화 한 [틴틴]처럼 옛스러운 낙천주의와 발랄함을 요즘 영화로 옮겼을 때 신선함이 좋은 영
택시운전사 (2017) / 장훈
출처: 다음 영화 사글세 10만원이 밀린 개인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은 광주까지 가는 외국인 손님(토마스 크레취만)이 있다는 이야기를 식당에서 듣고 얼른 가서 손님을 태운다. 단순하게 광주에 다녀오면 될 줄 알았던 김만섭은 생각보다 삼엄한 군인들에게 놀라지만, 돈을 받기 위해 가까스로 광주 시내에 들어간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실제 취재했던 독일인 기자와 그를 광주까지 태워줬다가 함께 빠져나온 택시기사 실화를 각색한 영화. 광주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객들은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실존인물의 에피소드는 최대한 살리면서 극적인 장면을 각색했다는 점에서 [아르고]와 비슷한 접근을 했다. 각색한 부분이 비교적 선명하게 현실에서 빌려온 이야기와 비교가 되며 드러난다는 점도 흡사하고, 실제 역사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