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2017) / 뤽 베송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9월 8일 |
출처: IMP Awards 알파 우주정거장의 연방요원 발레리안(데인 드한)과 로렐라인(카라 델러바인)은 유일하게 남은 희귀동물 컨버터를 되찾아 오는 임무를 마친 뒤 사령관(클라이브 오웬)의 경호를 맡는다. 정체불명의 일당에게 사령관이 납치당하고, 뒤를 쫓던 발레리안이 통신이 미치지 않는 레드존으로 사라진 후 로렐라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색에 나선다. 인류가 우주정거장에서 외계인과 만난 후 몇백년이 흘러 함께 살게된 세상에서 행성이 없어진 사건 배후에 있는 음모를 쫓는 연방요원의 모험담을 다룬 SF 영화. 극도로 발전한 CG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만화처럼 화사하지만 자연스러운 배경을 꾸린 솜씨가 좋다. 영화화 한 [틴틴]처럼 옛스러운 낙천주의와 발랄함을 요즘 영화로 옮겼을 때 신선함이 좋은 영
[DOS] 매니악 맨션 (Maniac Mansion.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3월 18일 |
1987년에 ‘Lucasfilm Games’에서 AMIGA, Apple II, Atari ST, Commodore 64, MS-DOS, NES(닌텐도 패미콤)용으로 만든 어드벤처 게임. 루카스필름 게임즈 최초로 자사가 개발과 배급을 다 맡은 작품이다. 본래 애플 2, 코모도어 64용으로 만든 게임인데 한국에서는 컴퓨터 학원 시절 때 MS-DODS판이 잘 알려졌고, 국내 번안 제목은 ‘공포의 저택’이다. 본래 1987년에 나온 DOS판의 초기 버전은 2D 1장짜리로 코모도어 64 용 베이스라 게임 해상도가 160x200 도트라서 IBM-PC 게임 기준으로 그래픽이 좋지 않았는데, 이후 1989년에 해상도를 320x200도트까지 올리고 그래픽을 향상시킨 ‘Maniac Mansion Enhance
라이프 - 모호함과 명료함 그 사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19일 |
![라이프 - 모호함과 명료함 그 사이](https://img.zoomtrend.com/2015/10/19/d0014374_5601f37db9c2b.jpg)
솔직히 이 영화까지 한 번에 몰려서 개봉 하리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워낙에 많은 영화가 한 번에 돌아가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 영화를 굳이 봐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있었기는 합니다만, 일단 이 영화 관련해서 평가가 그렇게 나쁘지 않게 나와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몇몇 배우들에 관해서는 또 무조건적인 애정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의 두 배우중 한 배우가 바로 그런 케이스 인지라 피해갈 수가 없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안톤 코르빈에 관해서 이야기 할 때 다른 사람들과 가장 크게 논쟁이 붙는 영화는 바로 아메리칸이라는 영화입니다. 그 이전에 뮤지컬 영화인 컨트롤의 경우에는 정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 그냥 넘어가지만, 아메리칸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2017) / 딘 이즈라엘라이트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5월 6일 |
출처: IMP Awards 미국 시골마을에서 사고 치고 전자발찌로 경찰의 관리 대상이 된 고교생 제이슨(댄커 몽고메리)은 자숙 수업에서 만난 빌리(RJ 사일러)의 도움으로 발찌의 신호기를 조작한다. 대신 빌리를 폐광으로 데려갔다가 발견한 메달에 몸이 이상한 변화를 일으키고, 함께 있던 킴벌리(나오미 스콧), 잭(루디 린), 트리니(베키 G.)와 함께 충돌 사고에서도 살아난 후 초능력을 갖게 된다. 지구에 있는 생명의 근원을 지키기 위해 신생대 초반에 죽은 [파워레인져]의 뒤를 잇는 고교생 수퍼히어로의 탄생기…인데, 몇몇 각색을 하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이전 TV 시리즈를 거창하게 부풀린 영화판이다. 워낙에나 만화 같은 설정 영화가 판을 치고 마블과 DC를 거쳐 수퍼히어로물이 블록버스터 시장의 핵심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