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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posts[미국자유여행]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완전정복 (지도, 홈페이지, 트레일, 셔틀버스)
[미국자유여행]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완전정복 (지도, 홈페이지, 트레일, 셔틀버스)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은 서부 3대 국립공원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국립공원이다. 후두(Hoodoo)라고 하는 특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솟아있는 풍경덕분에 유명한데, 비와 얼음 그리고 바람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많은 사람들이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에서 반나절 이하로 머무르고 가는 경우가 많지만, 트래킹을 하고 좀 더 자세히 둘러보고 싶다면 하루 일정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브라이스 캐년에서 꼭 해볼것으로 추천하는 트레일은 후두 바로 옆을 걸을 수 있는 퀸즈가든에서 시작해서 나바호루프로(혹은 역순으로) 가는 트레일이다. 겨울에는 나바호루프쪽만 가능하긴 하지만, 가능한 시즌 기준으로 2시간 정도면 걸을 수 있고, 체력에 문제만 없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꼭 해야 하는 트레일이다. 퀸즈가든은 겨울에도 갈 수 있지만 눈이 왔다면 아이젠을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너무 많이 오면 통제), 나바호루프는 투브릿지스 쪽만 가트래킹이 가능하다.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brca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지도: https://www.nps.gov/brca/planyourvisit/upload/2018-Bryce-Canyon-Guide-2.pdf겨울 브라이스캐년 풍경: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617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셔틀버스와 주차자이언 국립공원과 다르게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은 전 시즌 자차 또는 셔틀버스 모두 이용 가능하다. 다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여름성수기에 가득찬 주차공간을 찾아 헤멜 필요가 없고, 트레일 사이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대부분의 하이킹 트레일 주변에는 꽤 큰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그나마도 여름엔 자리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무료 셔틀버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입구 바로 외곽에 위치한 호텔들과 셔틀버스 정류장 그리고 앰피시어터 지역의 전망대 들을 다니기 때문에 특히 전망대에서 전망대로 이어지는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이동하는데에도 유용하다. 예를들어 선라이즈포인트에서 퀸즈가든 트레일을 시작해 선셋 포인트에서 끝냈을 경우 림트레일로 걸어와도 되지만(사실 이게 더 빠름;;) 셔틀을 타고 돌아올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여름에 여러 포인트를 둘러볼 때도 유용하다.대중교통으로 여행중일 경우 레인보우 포인트로 향하는 셔틀버스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데, 09:00와 13:30에 셔틀 스테이션에서 출발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48시간 이전에 미리 셔틀버스 정류장(435-834-5290)에 전화해서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아무래도 렌터카가 있다면 직접 운전해서 가는 것이 낫다.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호텔 & 캠핑장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내 호텔로는 브라이스 롯지(홈페이지: https://www.brycecanyonforever.com )가 있으며, 인기가 많아 예약이 빨리 차는 편이다. 하지만,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입구 바로 앞에 베스트웨스턴을 비롯한 호텔과 롯지들이 있고, 15분 거리의 트로픽(tropic)에도 여러 숙소들이 있다보니 아주 빨리 마감되거나 하는 편은 아니다.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내에는 캠핑장이 두곳이 있는데, 사우스 캠프그라운드와 노스 캠프그라운드다. 겨울에는 노스 캠프그라운드만 오픈한다. 또한, 입구 앞의 베스트웨스턴 루비스 인 옆에도 루비스 캠프그라운드가 있는데, 캠핑장의 시설은 이곳이 더 낫다. 특히 RV로 여행할 경우 국립공원 내의 캠핑장에는 훅업이 없다. 국립공원 내의 세탁과 샤워 등의 시설은 봄-가을에만 운영하는 만큼, 겨울에 캠핑을 할 경우 루비스 캠프그라운드를 이용해야 한다.브라시으캐년 국립공원 내에는 상점(General Store)가 있어서 생필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건구매가 가능하며, 레스토랑은 브라이스 롯지 안 그리고 롯지 앞의 피자집이 있는데 봄~가을에만 운영하므로 가기전에 꼭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겨울에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국립공원에 오기 전에 먹을것을 구입 또는 싸가지고 오거나 아니면 상점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 등을 이용해야 한다.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은 크게 앰피시어터 지역과 레인보우 포인트 지역으로 나뉜다. 반나절 이하로 머무르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앰피시어터 지역에만 머무르다 가는데, 사실 이 지역만 보더라도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그 4시간에 트레일 하나를 걷는 것을 포함한다.그중 가장 대표적인 트레일은 림 트레일로, 페어리랜드에서부터 브라이스포인트까지 연결한다. 물론 이 림 트레일을 다 걸을 필요는 없으며, 가장 인기있는건 선셋 포인트와 선라이즈 포인트를 잇는 구간(편도 0.5마일-0.8km)으로 평지에 가까우며 포장이 되어있다. 여름에는 셔틀이 있다보니 브라이스포인트와 인스퍼레이션 포인트까지 걷는 사람들도 많다.림 트레일(rim Trail) - 편도 11마일(17.7km) / 경사변화 359m 선라이즈 포인트(Sunrise Point)가장 유명한 트레일 중 하나인 퀸즈 가든(Queens)으로 향하는 시작점이자 멋진 후두를 볼 수 있는 포인트이다. 전망대는 주차장에서 약 100m정도 걸어가야 있다. 선라이즈포인트의 주차장은 롯지와 제너럴스토어와도 연결되어 있다.브라이스캐년에 오면 꼭 걸어보라고 강력 추천하는 트레일이 바로 퀸즈가든 트레일이다. 대부분의 전망대가 후두를 내려다보는 형태라면, 이 퀸즈가든 트레일을 걸으면 후두가 양 옆으로 병풍처럼 펼쳐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퀸즈가든만 왕복으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사람보다는 나바호루프로 연결해서 선셋포인트까지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선셋 포인트에서 선라이즈 포인트는 림트레일을 따라 5~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퀸즈가든 트레일(Queens Garden Trail) - 왕복 1.8마일(2.9km) / 경사변화 109m / 약 1-2시간 소요 퀸즈가든 트레일+나바호 루프 - 편도 2.9마일(4.6km) / 경사변화 183m / 약 2-3시간 소요퀸즈가든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630선셋 포인트(Sunset Point)나바호 루프의 시작지점인 선셋 포인트는 보다 촘촘한 후두들을 볼 수 있는 전망대다. 주차장에서 20여미터만 걸으면 바로 전망대이고, 그곳에서 트레일이 시작된다. 트레일의 왼쪽으로 내려가면 투 브릿지스(Two Bridges),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월 스트리트(Wall Street)로 가게 된다.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건 투 브릿지스로 내려가서 월 스트리트쪽으로 올라오는 시계방향이다.나바호 루프 트레일(Navajo Loop Trail) - 한바퀴 1.3마일(2.2km) 경사변화 168m / 약 1-2시간 소요선셋포인트의 일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9416투 브릿지스는 내려가는 길에 토르의 망치(Thor's Hammer), 스위치백 경사길, 투 브릿지스(Two Bridges) 등을 볼 수 있는 트레일이다. 내려갔다 올라오는 트레일이니 만큼 다소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상당히 많이 걷는 트레일이다. 다행히 양 옆으로 바위가 높아 그늘이 꽤 있는 편이다. 투 브릿지스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633월 스트리트는 트레일 중간이 높은 벽처럼 되어 있어서 이름지어졌다. 역시 스위치백 구간이 있으며, 겨울에는 걸을 수 없다. 투브릿지스와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므로 한바퀴를 돌만큼 매력있다.월 스트리트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635인스퍼레이션 포인트(Inspiration Point)인스퍼레이션 포인트는 탁 트인 풍경과 함께 후두들이 인상적인 포인트로, 중간에 림트레일을 따라 조금 더 높은 곳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다. 이름 뿐만 아니라 많은 후두들을 한번에 보여주는 포인트여서 그런지 찾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인스퍼레이션 포인트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9402브라이스 포인트(Bryce Point)브라이스포인트는 주차장에서부터 포인트까지 트레일이 포장되어 있어 휠체어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트레일이다. 후두들이 가장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포인트 중 하나로, 역시 접근성이 워낙 좋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브라이스 포인트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9409파리아 포인트(Paria Point)파리아 포인트는 겨울에는 오픈하지 않는 포인트로, 국립공원의 서쪽을 조망할 수 있다. 후두들이 많은 건 아니나 성처럼 생긴 후두가 있는 풍경이 특별하다. 또한, 서쪽을 향하고 있다보니 국립공원 너머의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파리아 포인트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9410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의 전체 도로는 엠피시어터지역보다 훨씬 많이 커버한다. 물론 국립공원을 본격적으로 걷는 트레일들도 있지만 여기서는 거기까지 커버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전망대들은 레인보우 포인트까지 향하는 길, 그리고 국립공원 입구로 가기 전에 위치해 있다.레인보우 포인트(Rainbow Point)국립공원 도로의 끝에 위치한 포인트. 후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지만, 날씨 맑은 날 끝없이 펼쳐지는 협곡의 풍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피크닉에어리어와 화장실 시설이 있어서 돌아가기 전에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브리슬콘 루프 트레일의 시작 지점이기도 하다.레인보우 포인트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9414브리슬콘 파인(강털 소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사는 나무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나무의 나이는 무려 5천살이 넘는다. 물론, 브라이스 국립공원에 있는 건 아니지만, 이곳의 브리슬콘 파인도 그에 못지않게 나이가 많다.브리슬콘 루프 트레일(Bristlecone Loop Trail) - 한바퀴 1마일(1.6km) / 경사변화 61m / 약 1시간 소요브리슬콘 루프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80227블랙버치 캐년, 폰데로사 캐년, 아구아 캐년, 내추럴 브릿지, 파뷰 포인트, 스왐프 캐년위 장소들은 레인보우 포인트에서 엠피시어터 지역으로 돌아가면서 볼 수 있는 전망대들로, 모두 남쪽에 위치해 있다보니 레인보우포인트로 갈때보다 돌아올 때 많이 서게되는 포인트들이다. 물론 다 설 필요는 없고, 몇군데정도만 선택해서 서도 무방하다. 자세한 포인트별 사진은 아래 후기 참고.각 전망대 사진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9415페어리랜드 포인트(Fairyland Point)페어리랜드 포인트는 우뚝우뚝 솟아있는 후두들을 볼 수 있는 포인트인데, 포인트로 향하는 길은 일출과 일몰 시간에 동물들이 자주 출현하는 곳이기도 하다. 페어리랜드 포인트는 림 트레일의 끝 지점이기도 하며, 타워 브릿지 트레일의 시작지점이기도 하다. 타워 브릿지 트레일은 퀸즈가든 트레일보다 더 후두와 가까이 들어갈 수 있는 트레일로 선라이즈 포인트 북쪽에서 림트레일과 연결된다. 다만, 페어리랜드 포인트에 셔틀이 다니지 않다보니, 별도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페어리랜드포인트도 겨울에는 열지 않는다.페어리랜드 포인트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9404타워 브릿지 트레일(Tower Bridge Trail) - 편도 3마일(4.8km) / 경사변화 245m / 약 2-3시간 소요그리고 트로픽으로 향하는 길에는 모시 케이브 트레일이 있는데, 폭포를 볼 수 잇는 트레일로 브라이스캐년의 다른 트레일과는 다른 풍경을 가지고 있는 트레일이다. 덕분에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외곽에 위치해 있다보니 방문한 사람의 숫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모시 케이브 트레일(Mossy Cave) - 왕복 0.8마일(1.3km) / 경사변화 61m / 약 1시간 소요
다이너소어 준국립공원 화석발견(Fossil Discovery) 트레일과 스플릿마운틴(Split Mountain) 선착장
쉽게 찾아오기 어려운 정말 외진 곳에 있는 다이너소어 준국립공원(Dinosaur National Monument)을 방문했으니, 트레일 하나라도 더 걸어보고 포인트 하나라도 더 찾아가고 싶은 것이 위기주부의 마음이었다. 하지만, 이 '공룡공원'은 단순히 화석을 발견한 곳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굉장히 넓은데, 다음의 대략적인 지도를 보면서 살펴보자. (상세지도는 여기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음)전편에서 소개한 공룡화석 발굴현장을 볼 수 있는 Quarry Visitor Center는 공원의 서쪽 끝에 작게 있고, 공원의 대부분은 그린 강(Green River)이 콜로라도 주로 잠시 흘러가서 얌파 강(Yampa River)과 합류하는 부근의 협곡들이다. 처음 여행계획을 세우면서는 Harpers Corner Road로 두 강이 합류하는 지점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왕복 최소 2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일찌감치 포기했었다.그래도 국립공원에서는 트레일 하나쯤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에, 트램을 타고 올라온 Quarry Exhibit Hall에서 아래 비지터센터까지 편도 2 km인 Fossil Discovery Trail을 하기로 했다. 트레일을 따라 내려가면서 공룡뼈를 포함한 여러 시대의 화석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믿었는데, 저 트레일 지도에 갈라지는 길들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한 것이 패착이었다...출발은 상쾌했다~^^ 파란 하늘 아래 유타의 노란 황무지! 아내가 햇살이 뜨거운지 스카프를 어깨에 두르고 있다.하늘을 나는 익룡이 그려진 트램이 올라오고 있는데 (저걸 타고 내려갔어야...T_T), 우리의 트레일은 난간이 끝나는 곳에서 오른쪽에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시작되었다."엄마, 좀 더운 것 같지않아? 우리 왜 편한 트램을 안 타고 걸어서 내려가는거야?"저 멀리 앞서 내려가는 다른 가족도 보이고 또 이 트레일로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했지만, 문제는 화석들은 트레일 바로 옆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갈림길에서 제법 들어가야 한다는 것! 위 사진 가운데에 첫번째 화석을 볼 수 있는 갈림길 표지판이 나오는데, 1억 6300만년전 지층인 Stump Formation에 묻힌 당시 바닷속 조개껍질(clam) 화석을 볼 수 있다고 되어있어서 가볍게 패스~앞서 내려가던 가족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곳 위로, 마침내 공룡화석이 묻혀있는 Morrison Formation 지층의 단면을 볼 수 있다는 두번째 갈림길 표지판이 보인다. 그러나..."낙석주의 표지판까지 있는 저 돌계단을 이 땡볕에 올라가야 한다고? 공룡화석은 조금 전에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전시장 안에서 지겹도록 봤는데..." 그래서, 여기도 패스하는 순간 이 트레일을 한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흑흑~ 잠시 트램 타는 곳으로 다시 돌아서 올라갈까 했으나, 그래도 내리막이 낫겠지 싶어서 계속 걸어가기로 했다.불평없이 저 멀리 씩씩하게 빨리 내려가고 계신 사모님... 사진 찍는다고 하니까 V자까지 해주신다~ 감사합니다.^^그리고, 지혜와 아빠 사진도 찍어주었는데, 왼쪽 언덕 너머로 우리가 출발했던 전시장의 지붕이 살짝 보인다. 그리고 9500만년 전의 물고기비늘(fish scales) 화석을 볼 수 있다는 Mowry Shale 지층을 구경하는 세번째 갈림길은 사진도 없이 휙 지나갔다. (아래쪽 트레일 동영상에는 잠시 등장함^^)물을 마시기 위해 찾은 그늘의 바위에서 인디언의 암각화(petroglyphs)를 찾은 것이 의외의 수확이었다고나 할까?그렇게 화석은 발견하지 못하고 유타주의 뜨거운 열기만 체험한 약 30분간의 'Heat Discovery Trail'을 마치고 비지터센터로 돌아왔다. 위의 화면이나 여기를 클릭하면 뜨거운 바람소리가 생생한 트레일 동영상을 보실 수 있다. 갈 길도 먼데 30분을 허비했으니 바로 떠날 법도 했건만... 그래도 처음 설명한 것처럼 협곡과 또 거기서 즐기는 래프팅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니, 예의상 강물은 한 번 봐줘야 할 것 같아서 더 공원 깊숙히 강가로 차를 몰았다. 참 예의바른 위기주부...^^공원지도에 스플릿마운틴(Split Mountain)이라고 표시된 선착장에는 스쿨버스를 개조한 차량에 래프팅을 마치고 도착한 고무보트들을 싣는 작업이 한장이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아직까지 위기주부 블로그에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래프팅 체험! 많은 비용이 드는 것도 문제이기는 하지만, 위기주부가 워낙 물과 친하지 않다보니...^^ 그래도 언젠가는 구명조끼 단단히 입고 콜로라도 강을 따라 내려가면서 그랜드캐년을 감상할 날을 꿈꾸어 본다~이제 도착하는 래프팅 고무보트가 저 멀리 작게 보이는데, 아쉽게도 '쪼개진 산' Split Mountain은 굽이를 돌아서 위쪽 급류가 흐르는 강변에 있어서 여기서는 보이지 않았다. 강물은 콜로라도에서 유타로 흘러오고, 이제 우리는 공원 남쪽 유타주 젠슨(Jensen, 옌센) 마을에서 40번 국도를 타고 콜로라도주로 돌아간다.인터넷에서 가져온 보너스 사진 한 장 마지막으로 보여드리면, 40번 국도로 콜로라도 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인구 300여명의 마을 이름은 다이너소어(Dinosaur)인데, 여기는 도로명도 Brontosaurus Blvd, Stegosaurus Fwy 등등 모두 공룡 이름이다.^^ 마을을 지나 동쪽으로 직진하면 공원본부와 처음 언급했던 협곡으로 들어가는 Harpers Corner Road가 나오지만, 우리는 우회전해서 남쪽으로 또 다른 준국립공원(National Monument)을 찾아 내려갔다.
[하와이 자유여행] 마우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완전 정복 (일출, 트레일)
[하와이 자유여행] 마우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완전 정복마우이에 위치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은 사실상 마우이 자유여행 필수 일정 중 하나다. 어쩌다보니 일출이 가장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새벽에 많이 찾지만, 낮 시간대나 일몰의 풍경도 그에 못지 않게 아름답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무방한 국립공원이다. 일출 시간(오전 3~7시)에만 예약을 해야 하고, 그 외의 시간대에는 평범하게 입장료를 내고 입장할 수 있다. 한번 입장료를 내면 3일간 유효하다. 만약 게이트에 사람이 없는 시간에 도착했다면 무인 기계 지불도 가능하다.입장료(3일간 유효): 차량당 $25, 오토바이 $20, 개인(자전거, 도보) $12할레아칼라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hale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지도: https://www.nps.gov/hale/planyourvisit/maps.htm마우이 할레아칼라 일출과 일몰(Maui Haleakala Sunrise & Sunset)할레아칼라의 일출시간대(오전 3~7시는)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일당 총 150대의 예약이 가능하며, 그 중 100대는 60일 전,50대는 2일 전에 오픈한다. 현재(18년 12월)는 2일전 예약은 받고 있지 않으므로, 100대만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좋다. 예약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오픈된다. 보통 3-4주 전에만 예약하면 여유롭게 예약이 가능하므로, 하와이 일정이 결정되면 예약하는 것이 좋다.와일레아, 라하이나, 카아나팔리에서 순수하게 운전시간만 따지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국립공원을 올라가는 도로가 구불구불하다보니종종 느린차를 만나면 더 딜레이되기도 한다. 또한 정상 주차장이 다 찰경우 비지터센터 앞으로 가야 하므로, 가능하면 일출시간으로부터 2시간반~3시간 전에는 출발하는 것이 좋다. 일찍 도착하면 해뜨기 전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별도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일출은 도착 다음날 시차 적응 못해서 새벽같이 깨는 첫번째 날이나, 일정 마지막 날 오후(12시~2시 사이)에 주내선을 타야 하는 경우 새벽같이 체크아웃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 할레아칼라 정상은 새벽에 상당히 추우므로, 방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최소한 얇은 패딩 정도는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정상에서 카훌루이 공항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나, 2시간 정도의 여유를 잡는 걸 추천한다. 일출을 본 후 비행기를 탈 예정이라면, 여름에는 11시 이후, 겨울에는 12시 이후 비행기를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할레아칼라 일출 예약 방법: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8063할레아칼라 일출 후기: http://cafe.naver.com/drivetravel/216352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정상 지역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의 지도. 정상은 지도 하단의 푸우울라울라 서밋(Pu'u'ula'ula Summit)으로, 해발 3,055m에 위치해 있다. 조금 늦게 올라와서 이곳의 주차장이 꽉 차면 바로 아래 할레아칼라 비지터 센터(Haleakala Vistor Center) 해발 2,969m의 앞 주차장에 하면 된다. 비지터센터는 입구 근처의 파크 헤드쿼터 비지터 센터(Park Headquarters Visitor Center)와 정상에 가까운 할레아칼라 비지터 센터(Haleakala Visitor Center)가 있다.할레아칼라 비지터 센터(Haleakala Visitor Center)할레아칼라 비지터 센터 앞에서도 정상 못지않은 일출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정상에 못갔다고 아쉬워 할 필요는 없다. 비지터센터는 해가 뜬 후에 오픈하며, 간단한 기념품 뿐만만 아니라 국립공원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비지터센터는 파 카오아오 트레일(Pa Ka'oao Trail)과 슬라이딩 샌즈 트레일(Keonehe'ehe'e Sliding Sands Trail)의 시작 지점이기도 하다. 파크 헤드쿼터 비지터 센터 운영시간: 08:00~16:00할레아칼라 비지터 센터 운영시간: 일출 ~ 정오비지터 센터 앞 풍경: http://cafe.naver.com/drivetravel/216427파 카오아오 트레일(Pa Ka'oao Trail)비지터 센터 바로 앞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이 파 카오아오 트레일(Pa Ka'oao Trail)을 따라 돌산에 올라가도 된다. 10분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으나, 정상에서는 바람을 피할 곳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 위에서 일출을 보는 사람들도 많다.슬라이딩 샌즈 트레일(Sliding Sands Trail)비지터센터앞이 시작점인 슬라이딩 샌즈 트레일 도 있다. 원하는 만큼 분화구에 가까이 갈 수 있으며, 분화구 바로 옆까지 가기 위해서는 왕복 2-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가까이 보이는 뷰까지는 1시간 정도. 원한다면 트레일을 모두 걸어서 더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8~10시간 정도를 예상해야 한다. 별도의 교통이 없으므로, 만약 내려가는 길로 이동했다면 히치하이킹으로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이다.슬라이딩 샌즈 트레일 후기: http://cafe.naver.com/drivetravel/216450칼라하쿠 전망대(Kalahaku Overlook)내려오는 길에 위치한 첫번째 전망대는 칼라하쿠 전망대(Kalahaku Overlook)이다. 주차장에서 계단만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로 갈 수 있으며, 정상 및 비지터 센터에서 보는 것과 분화구의 느낌과 모양이 많이 다르다. 주차공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칼라하쿠 전망대 후기: http://cafe.naver.com/drivetravel/215995 레레이위 전망대(Leleiwi Overlook)그 다음에 나오는 곳은 레레이위 전망대(Leleiwi Overlook)로, 이곳은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조금 걸어가야 도착할 수 있다. 다른 전망대이니만큼 다른 각도에서 전망할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칼라하쿠나 레레이위 중 하나의 전망대만 가도 무방하다.레레이위 전망대 후기 : http://cafe.naver.com/drivetravel/215913 호스머 그로브 캠핑장 & 네이처 트레일(Hosmer Grove Campingground & Nature Trail)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는 2개의 캠핑장이 있다. 하나는 정상에 있는 호스머 그로브 캠핑장이며, 또 하나는 키파훌루 지역에 있는 키파훌루 캠핑장이다. 모두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최대 3일까지 머무를 수 있다. 호스머 그로브 캠핑장 옆으로는 하와이에서 자생하지 않는 식물들을 볼 수 있는 네이처 트레일도 걸어볼 수 있다.호스머 그로브 & 네이처 트레일 : http://cafe.naver.com/drivetravel/215996 할레아칼라 키파훌루 지역하나로 가는 길의 거의 마지막에 위치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의 마우이 남쪽 지역으로, 정상 지역과 입장료를 공유하므로 어디를 먼저 방문했던간에 3일 이내면 재입장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하나(Hana)를 제외하면 숙박시설이 없으며, 숙소가 서쪽에 있다면 최소 해지기 2시간 전에는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국립공원을 떠나야 어두워지기 전에 하나로 가는 길을 벗어날 수 있다.키파훌루 비지터센터(Kipahulu Visitor Center)키파훌루 지역 내의 비지터 센터. 그 옆으로 큰 화장실도 있다. 그 외에는 별다른 편의 시설이 없으므로 이곳에서 이용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비지터 센터 앞에는 그날의 날씨와 국립공원 상황이 업데이트 되는 보드판이 있다.비지터 센터 운영시간: 09:00~17:00키파훌루 비지터센터: http://cafe.naver.com/drivetravel/216507 쿨로아 포인트 트레일 - 오헤오 협곡(Kuloa Point Trail - Oheo Gulch)오헤오 협곡으로 가는 쿨로아 포인트 트레일(Kuloa Point Trail)은 30분이면 걸을 수 있는 트레일로,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다. 트레일에서는 유적지와 협곡을 모두 볼 수 있어 짧은 소요 시간에 비해 꽤 볼거리가 많은 편이다. *오헤오 협곡은 2017년 1월부터, 낙석위험으로 인하여 진입 및 수영이 무기한 금지되어 있다.오헤오 협곡 트레일 후기: http://cafe.naver.com/drivetravel/216520 피피와이 트레일(Pipiwai Trail)웅장한 대나무숲, 와이모쿠 폭포(Waimoku Falls)와 마카히쿠 폭포(Makahiku Falls)를 볼 수 있는 피피와이 트레일은 이곳에 왔다면 꼭 도전해봐야 할만한 트레일이다. 모기가 많기 때문에 모기 기피제를 꼭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이 트레일은 체력에 따라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오르막으로 되어있지만, 큰 체력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트레일이기도 하다.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의 특성 상 트레일이 젖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가능하면 꼭 트래킹화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피피와이 트레일 후기: http://cafe.naver.com/drivetravel/216527은검초(Silversword)할레아칼라 국립공원 및 마우나케아에만 자생하는 식물인 은검초는, 그 모습이나 생명력까지 특이하기 그지없는 식물이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 갔다면 한번 쯤 사진에 담아볼만하다.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은검초: http://cafe.naver.com/drivetravel/216425
[미국자유여행] 자이언 국립공원 완전정복 (셔틀버스, 트레일, 지도)
[미국자유여행] 자이언 국립공원 완전정복 (셔틀버스, 트레일, 지도)그랜드서클의 3대 국립공원 중 하나로 언급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 국립공원은 최소 하루 이상 투자하며 둘러보아야 할 만큼의 매력이 있는 곳이다. 만약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2-3일도 부족할 정도로 자이언 국립공원에는 할 것들이 많다. 보통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다른 국립공원들과는 달리, 자이언 국립공원은 협곡 안으로 들어가서 내려다보는 형태로 되어 있다. 어찌보면 생각보다 크지 않게 느껴지겠지만, 봄~가을 시즌에는 무조건 셔틀을 탑승해야 한다. 이 셔틀의 이동 속도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계획한 것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을 잡아야 한다.자이언에서 반나절밖에 없다면 위핑락(30분)과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1시간) 정도를 걸어볼 만 하며, 하루를 투자할 수 있다면 시기에 따라 엔젤스 랜딩이나 더 내로우스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리버사이드 워크와 더 내로우스는 사실상 연결되어 있으므로, 끝까지 가지 않더라도 1시간 정도 투자해서 들어가보는 것도 좋다.자이언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zion자이언 국립공원 지도: https://www.nps.gov/zion/planyourvisit/upload/ZionUnigrid.pdf자이언국립공원 주차자이언 국립공원은 성수기(6월~9월 및 휴일)에는 보통 9시 정도면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버린다. 특히 휴일이 끼어있거나 주말에는 8시 전후로 주차장이 꽉 차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스프링데일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을 타야 한다. 문제는 셔틀이 한번에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프링데일->비지터센터, 비지터센터->국립공원으로 한번 갈아타야 하다보니 국립공원에 들어가는데만 1시간 넘게 소비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늦어도 9시 전에는 국립공원에 도착하는 일정을 짜야 한다.문제는 라스베가스에서 출발 시, 시차가 1시간이 있다는 점이다.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언 국립공원까지 약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는데, 오전 6시에 출발하더라도, 2시간 반 + 1시간 시차가 포함되어 9시 반이나 되어야 자이언 국립공원에 도착한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서 약 2시간 거리의 세인트조지(St. George), 허리케인(Hurricane)에 위치한 숙소에서 묵고 다음날 일찍 일정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휴일에는 셔틀버스를 탑승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수십분이 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더욱 일찍 움직여야 한다. 다만, 예외가 있다면 겨울시즌(11월말~3월 중순)인데, 이 때에는 차량 통제를 하지 않으므로 차를 몰고 국립공원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이 때는 시간의 구애를 크게 받지 않고 자이언 국립공원의 관광이 가능하다. 다만, 겨울시즌에는 많은 트레일들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자이언 국립공원의 숙소만약 주차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자이언 롯지에 묵는 것으로, 자이언 롯지에 묵는 사람은 별도의 주차패스를 발급해서, 셔틀버스 운영 기간에도 자이언 롯지가 있는 곳까지 차를 몰고 들어갈 수 있도록 허가한다. 여름에는 예약이 빡세다는 것이 흠이지만, 예약할 수 있다면 무조건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다. 시설도 생각보다 괜찮기 때문에 추천할 만 하다.자이언 롯지 후기: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7490두번째는 국립공원 바로 앞의 스프링데일에 숙소를 잡는 것으로, 늦게 일정을 시작할 것 같다면 스프링데일에서부터 그냥 셔틀을 타고 시작해도 되고.. 일찍 일어날 수 있다면 바로 차를 몰고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면 되기 때문이다. 일정을 끝내고 이동해야 하는 어떤 사람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차만 비지터센터 주차장에 넣어놓고 숙소에 왔다가 다시 이동하는 사람도 있었다.자이언 국립공원의 캠핑장도 괜찮은 수준이다. 별도의 건물에 빨래와 샤워시설이 있으며, 공간도 전체적으로 넓직하기 때문이다. 일반 승용차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이용하기 좀 애매하겠지만, 캠핑카나 캠퍼밴으로 여행한다면 이용해 볼 만 하다. 와치맨 캠핑장에서 비지터 센터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다만, 캠핑장에 주차를 해 두는 것은 캠핑장 이용기간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잘 확인해야 한다. 인기가 워낙 많다보니, 최대한 일찍 예약해야 한다.와치맨 캠핑장 & 부대시설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471자이언 국립공원의 셔틀매년 스케줄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3월 중순에서 11월 말까지는 셔틀이 운행하는 기간으로, 셔틀이 운행할 때에는 자이언 국립공원 밸리 안으로 차를 몰고 들어갈 수 없다. 그러므로 비지터 센터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에 탑승해서 관광을 해야 한다. 특별히 휴일이 끼어있거나 한여름 성수기가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바쁘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오전 9시, 휴일에는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주차장이 찬다고 생각하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위 사진은 자이언 국립공원의 지도로, 1번이 비지터센터이며, 최종 종착점인 템플 오브 시나와바(Temple of Sinawava)까지는 약 35~40분 정도 소요된다. 아래는 각 정차지점에 대한 설명이다.2. 뮤지엄(Museum)휴먼 히스토리 뮤지엄(Human History Museum)은 상당히 작은 규모의 박물관으로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규모가 상당히 작은 박물관이므로 처음부터 들리기보다는 일정을 마치고 시간이 남는다면 들리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박물관 안에서는 국립공원에 관한 영상도 틀어주므로 관심이 있다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박물관의 앞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일반 주차를 이 주차장에 하면 아주 높은 확률로 견인된다. 잠깐 박물관을 둘러보는 정도의 주차만 괜찮다.인류 역사 박물관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1055133. 캐년 정션(Canyon Junction)딱히 볼거리가 있는 장소는 아니고, 남쪽 게이트와 동쪽 게이트의 분기점이라고 보면 된다. 다리에서 보이는 버진 강의 모습과 산들이 인상적이다.4. 코트 오브 패트리아크(Court of the Patriarchs)정류장 뒷편으로 흐르는 버진강과 웅장한 산들을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 트레일로 연결되기도 하지만, 사람이 아닌 승마 관련 트레일이라 하이킹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코트 오브 패트리아크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75155. 자이언 롯지(Zion Lodge)위에서 소개한 자이언 롯지가 이곳에 위치해있다. 여름에 자이언 롯지에 숙박을 하게 되면 이 포인트까지 차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자이언 롯지 정류장은 에메랄드 풀 트레일의 시작지점이기도 한데, 2018년 11월 기준, 어퍼 에메랄드 풀은 복구공사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로어 에메랄드 풀 트레일은 여전히 다녀올 수 있다. 비가 오지 않는 시기에는 로어 에메랄드풀은 그냥 연못처럼 보이는 수준이다.로어 에메랄드 풀 트레일(Lower Emerald Pool Trail) - 왕복 1.2마일(1.9km) / 경사변화 21m / 약 1시간 소요로어 에메랄드 풀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105537어퍼 에메랄드 풀 트레일(Upper Emerald Pool Trail) - 왕복 1.0마일(1.6km) / 경사변화 61m (로어에서부터 시작) / 약 1시간 소요6. 더 그로토(The Grotto)자이언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트레일인 엔젤스 랜딩(Angels Landing Trail)으로 갈 수 있는 트레일헤드. 아주 가파른 구간이 있는 만큼, 트레일이 어는 겨울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왕복 4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트레일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체력의 도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엔젤스 랜딩의 정상에 올라서 보는 자이언 국립공원의 풍경은 그야말로 최고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다.앤젤스 랜딩 트레일(Angels Landing Trail) - 왕복 5.4마일(8.7km) / 경사변화 453m / 약 4시간 소요앤젤스 랜딩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105531 7. 위핑 락(Weeping Rock)눈물 흘리는 바위라는 뜻의 위핑 락은 이름 그대로 물이 항상 떨어지는 곳으로,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누구나 간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트레일이다. 이곳에서 자이언 롯지까지 이어지는 그로토 트레일 역시 가볍게 산책하듯이 걷기 좋은데, 이 트레일은 여러 트레일과 연결되기도 하는 트레일이다. 위핑락은 옵저베이션 포인트 트레일(Observation Point Trail)과 히든 캐년 트레일(Hidden Canyon Trail)로 가는 시작지점이기도 하다. 15년 전쯤, 친구손에 이끌려 옵저베이션 포인트에 올랐다가 기절할뻔한적이 있어 남다른 포인트.. 하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사진이 없다. ㅠㅠ히든캐년은 아직 가보지 못해서 버킷 리스트에 올려만 놓고 있다.위핑 락 트레일(Weeping Rock Trail) - 왕복 0.4마일(0.6km) / 경사변화 30m / 약 30분 소요위핑 락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7491더 그로토 트레일(The Grotto Trail) - 왕복 1.0마일(1.6km) / 경사변화 11m / 약 30분 소요옵저베이션 포인트 트레일(Observation Point Trail) - 왕복 8.0마일(12.9km) / 경사변화 655m / 약 6시간 소요히든 캐년 트레일(Hidden Canyon Trail) - 왕복 2.4마일(3.9km) / 경사변화 259m / 약 2시간 반 소요9. 템플 오브 시나와바(Temple of Sinawava)8번 빅벤드는 말 그대로 굽이치는 포인트 정도로 생각하면 무난하다. 9번 템플 오브 시나와바는 자이언의 인기 양대산맥 트레일 중 하나인 더 내로우스(The Narrows)의 시작지점이기도 하다. 더 내로우스는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과 함께 연계되는 트레일이다. 리버사이드 워크는 경사가 거의 없어 아주 쉽게 다녀올 수 있지만, 더 내로우스 트레일의 경우 물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물에서 신을 수 있는 신발이 필수다. 샌들보다는 바닥이 두툼한 아쿠아 슈즈를 추천하며, 등산스틱을 가지고 가면 물을 따라 걷는데 도움이 된다. 더 내로우스는 눈이 녹는 봄에 수위가 높으며, 가을이 되어갈수록 수위가 낮아진다. 전체 구간이 거의 그늘이고 물 속을 걷기 때문에 여름에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트레일이다. 퍼밋 없이 공식적으로 갈 수 있는 최종 구간인 빅 스프링스까지 왕복하려면 사람에 따라 6~8시간 정도가 소요되므로, 본격적인 하이킹 준비를 해서 가는 것이 좋다. 다만, 가족단위라면 내로우스 트레일 시작지점에서 왕복 1시간 반~2시간 정도를 투자해서 오더빌캐년 정도만 다녀와도 협곡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수위 확인 웹사이트: https://waterdata.usgs.gov/ut/nwis/uv/?site_no=09405500&PARAmeter_cd=00065,00060,00010,00095,72020더 내로우스는 수위가 낮을수록 트레일을 걷기 쉬우며, 최적은 60 CFS(Cubic Feet per Second) 이하이다. 위 사진은 40 CFS였을때의 사진으로, 깊었던 구간은 빅스프링스에 다 와갈떄 쯤 가슴까지 오는 곳이 있었다. 대부분의 구간은 허벅지 이하라고 봐도 무방하다. 60~90 CFS일때는 일부 구간을 헤엄쳐서 건너야 할 수 있으며, 150 CFS 이상일 때에는 출입이 통제된다. 또한 갑작스런 홍수(Flash Flood)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트레일 전에 비지터 센터에 들려 컨디션을 꼭 확인해야 한다.보통 트레일 시작 지점에서 1시간 정도만 걸으면 이런 협곡 풍경을 볼 수 있다. 40 CFS일 때 사람들이 허벅지정도까지 차는 물 속을 걷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흐르는 물을 따라 걷는 것이다보니, 등산스틱이 있는것이 편리하다. 또한, 소지품이 물에 젖을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백 같은 것을 이용하면 도움이 되며, 전체 구간을 걸으려면 충분한 비상식량과 1끼 식사를 가져오는 것이 좋다. 이곳의 물은 마실 수 없으므로 여름에는 충분한 물을 가져오는 것도 중요하다.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Riverside Walk Trail) - 왕복 2.2마일(3.5km) / 경사변화 17m / 약 1시간 반 소요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461더 내로우스 트레일(The Narrows Trail) - 왕복 9.4마일(15.1km) / 경사변화 102m (리버사이드워크 종착점에서 시작) / 약 6~8시간 소요더 내로우스 트레일 전체구간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465자이언 국립공원의 동물들자이언 국립공원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건 단연 바위 다람쥐(Rock Squirrel)과 뮬사슴(Mule Deer)다. 그 외에도 다람쥐(Chipmunk)와 코요테(Coyote) 등의 관찰이 가능하다. 도마뱀이나 다양한 새들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그 외의 자이언 국립공원 장소들자이언 국립공원과 동쪽 게이트 입구는 터널을 통해서 연결되는데, 터널의 동쪽 입구에서 시작되는 트레일이 하나 있으니, 바로 캐년 오버룩 트레일이다. 1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상대적으로 쉬운 트레일인데, 자이언 국립공원의 또 다른 협곡을 볼 수 있어서 들려볼 만 하다. 앤젤스 랜딩의 마이너 버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두 곳이 풍기는 분위기가 다르니 다 도전해봐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캐년 오버룩 트레일(Canyon Overlook Trail) - 왕복 1.0마일(1.6km) / 경사변화 50m / 약 1시간 소요캐년 오버룩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105481콜롭 캐년(Kolob Canyons)콜롭 캐년은 자이언 국립공원의 협곡 입구와는 전혀 다른 북서쪽의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야 한다. 그렇다보니 방문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뷰포인트에서 보는 바위산들의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팀버 크릭 오버룩 트레일(Timber Creek Overlook Trail)을 많이 걸으며, 본격적인 트레일을 원하는 사람은 8시간이 걸리는 콜롭 아치까지 향하기도 한다. 2018년 11월 현재 공사로 인하여 진입할 수 없으며, 아직 재오픈 예정은 없다. 콜롭캐년&팀버크릭 오버룩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