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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posts'무지개 호수'가 발아래 펼쳐지는 그랜드프리즈매틱스프링 오버룩(Grand Prismatic Spring Overlook)
여행이라는 행위를 정말 단순하게 "직접 보고싶은 풍경을 실제로 가서 보는 것"이라고만 정의한다면, 지난 여름의 8박9일 러시모어/콜로라도/와이오밍 자동차여행에서 위기주부는 이 풍경을 직접 내 눈으로 본 것이 가장 짜릿했던 여행의 순간이다.옐로스톤 국립공원의 Midway Geyser Basin 주차장에서 남쪽으로 1마일 정도 내려가면 'FAIRY FALLS'라고 씌여진 작은 표지판 후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버스와 RV는 진입이 금지된 작은 주차장인데, 여기서 감동적인 풍경이 기다리는 여행이 시작된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철교로 '불구멍 강' Firehole River를 건너서, '요정 폭포' Fairy Falls까지 트레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무지개 호수'를 만나러 간다.강가에 있는 작은 이름 없는 온천호수의 사진을 찍는 사람들... KEEP OUT 표지판을 절대 넘어가시지는 않았다~^^자동차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완만하게 잘 만들어진 트레일을 따라서 낮은 언덕을 조금씩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멀리 푸르스름한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직전의 옐로스톤 포스팅에 소개한 그랜드프리즈매틱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 온천호수이다. (여행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그런데, 이 길에서 마주 내려오고 있던 유니투어 홍사장님을 우연히 만났다. 옐로우스톤 트레킹 투어중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넓은 공원에서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 될 줄이야!^^ 반가워서 사진 한 장 아내에게 부탁해서 찍고는 각자 가던 길로 쿨하게 헤어졌다~ (위기주부와 존뮤어트레일(John Muir Trail, JMT) 및 오지탐험을 함께 다니고 있는 홍사장님의 미서부 트레킹 전문여행사 유니투어 홈페이지 바로가기)우리가 찾아가는 전망대는 여기서 왼쪽으로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된다. "이 쪽이라고 둘 다 고개를 까딱하고 있나?"짜잔~ 작년 여름에야 공식적으로 오픈한 그랜드프리즈매틱스프링 오버룩(Grand Prismatic Spring Overlook)에 서서 '무지개 호수'를 내려다 본다! 오래전부터 여기 언덕 위쪽에서 이 감동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서 비공식적인 트레일과 전망대 포인트는 있었지만, 길이 험하고 나무에 풍경이 좀 가렸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공원관리소에서 마침내 작년에 트레일을 정비하고 전망대를 설치한 것이다.위기주부는 2009년에 옐로스톤을 처음 다녀온 직후부터, 가끔 여기서 찍은 이 Grand Prismatic Spring 사진을 인터넷에서 보면서, 언젠가 다시 가면 꼭 내 눈으로 이 풍경을 직접 보리라 다짐했었다. 그런데, 올해 우리 가족이 9년만에 다시 오는 것을 어떻게 미리 알고 이렇게 깔끔하게 전망대까지 1년전에 미리 만들었는지...^^가족사진부터 한 장 부탁해서 찍고, 찬찬히 풍경을 감상해보자~왼쪽 위에 작게 보이는 것은 터콰이즈풀(Turquoise Pool)이고, 오른쪽 위에 연기가 펄펄 나는 것은 거의 끓고있다는 열탕인 엑셀시어 가이서 크레이터(Excelsior Geyser Crater)의 모습이다. 그 아래쪽으로 정말 푸른 태양이 주황색 화염을 내뿜으며 이글거리는 것 같은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이다.이번에는 엄마와 딸... 사실 배경의 푸른색 호수가 너무 시선을 끌어서, 인물사진을 찍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느낌도 든다.^^"조금 전에 우리도 저 보드워크 위에 서있었는데..." 여기 전망대를 만들면서 처음 소개한 트레일 입구의 주차장의 확장공사도 했지만, 도로 표지판에는 아직 'FAIRY FALLS'라고만 되어 있으며, 공원브로셔의 지도에도 전망대 표시는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저 아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여기 올라오지는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니까...^^ 여기 '무지개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절대 놓치지 말기 바란다.아빠와 딸도 한 장~ (부부 두 명만 찍은 사진이 없네... 다시 찍으러 가야되나?)내려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넓게 다시 찍어본다. 위기주부 블로그 포스팅 역사상 이렇게 동일한 피사체의 사진을 8장 연달아서 올리는 것은 전무후무한 기록일 것이다. 주차장으로 돌아가서 숙소가 있는 올드페이스풀 빌리지까지 가는 도중에도 비스킷베이슨(Biscuit Basin)과 블랙샌드베이슨(Black Sand Basin) 두 곳이 더 있는데 시간관계상 들리지 않았다. (두 곳의 가이서와 온천호수는 여기를 클릭해서 2009년 여행기를 보시면 됨)이 날 밤에 우리가 자는 Old Faithful Lodge의 통나무집을 찾아가는 자동차 블랙박스 화면을 캡쳐한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오른쪽 수풀 너머를 웅성거리며 보고있어서 우리도 차를 세우고 뭐가 있나 찾아봤더니,커다란 갈색곰 그리즐리베어(Grizzly bear)가 작은 개울 건너 초원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블랙베어는 캘리포니아에서도 몇 번 봤지만, 이렇게 진짜 커다란 야생의 그리즐리베어를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이 날밤 차에서 냄새 나는 것들 캐빈안으로 다 옮기고 문을 꼭꼭 잠그고 잤다는...아직 해가 지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5일째 강행군으로 모두 힘들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저녁만 사먹고 일찍 쉬기로 했다. 그래서, 잘 먹고 쉬어보자고 유서깊은 올드페이스풀인(Old Faithful Inn) 호텔의 레스토랑을 찾아갔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여기서 먹는 것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100년도 더 된 세계 최대의 '통나무호텔'이라는 올드페이스풀인의 내부 모습과 역사는 여기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음)대신에 우리가 9년전에 처음 만났던 모습 그대로 (클릭!), 여전히 '오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평균 90분마다 계속해서 분출하고 있는 올드페이스풀 가이서(Old Faithful Geyser)를 무지개와 함께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는 다시 차를 타고 Snow Lodge Geyser Grill에서 저녁을 사먹고, 일찍 숙소로 돌아가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8박9일 여행의 5일째 일정을 마쳤다.
레드락캐년(Red Rock Canyon) 주립공원으로 시작한 유니투어 홍사장과 캘리포니아 오지탐험 여행
재작년 및 작년과 달리, 올해는 위기주부의 존뮤어트레일(John Muir Trail) 여행기가 블로그에 올라오지 않아 실망하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다. (2016년 JMT 1구간, 2017년 JMT 4구간 포스팅을 각각 클릭해서 보실 수 있음) 못 다한 JMT의 나머지 구간은 다음을 기약하고, 유니투어 홍사장님과 함께 다른 등산을 겸해서 캘리포니아 오지탐험을 주제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이번 1박2일 여행의 주목적은 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안에 있는 해발 3,368미터의 텔레스코프 피크(Telescope Peak)를 등반하는 것이었지만, 운전해서 가는 길에 위의 지도에 표시한 여러 곳들을 잠시 들렀기에, 차례로 하나씩 먼저 소개를 한다.LA에서 14번 고속도로로 팜데일, 랭카스터, 모하비를 차례로 지나서 계속 북쪽으로 올라가면 캘리포니아 레드락캐년 주립공원(Red Rock Canyon State Park)의 표지판이 나온다. Wikipedia에 따르면 미국에서 'Red Rock Canyon'이라고 불리는 장소가 약 30곳이며, 그 중에 주립공원 이상으로 지정된 곳만 여기를 포함해 5곳이 있다. 그 중에서 아래에 소개하는 아리조나 세도나(Sedona)의 레드락 주립공원과, 네바다 라스베가스 서쪽의 레드락캐년 국립보존지구가 유명하다. 세도나(Sedona) 여행의 시작은 최고의 하이킹 코스인 캐서드랄락(Cathedral Rock) 트레일부터 레드락캐년 국립보존지구(Red Rock Canyon National Conservation Area), 라스베가스에서 딱 30분!표지판을 지나고 한참 더 가서 왼쪽에 나오는 주립공원 비지터센터까지 가지 말고, 그 전에 오른쪽으로 멋진 붉은색의 절벽으로 가는 비포장도로로 빠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구글지도에서는 'Red Cliffs Natural Area'라고 검색하면 정확히 이 곳이 나온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이전에 몇 번 그냥 스쳐 지나갔었는데, 이렇게 차를 세우고 올려다보니, 잠시 들러볼만큼 충분히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다.레드클리프 네이쳐트레일(Red Cliffs Nature Trail)이라는 표지판이 있어서,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뒤로 보이는 나지막한 언덕까지 올라가보았다.언덕 너머로 루프트레일이 만들어져 있지만, 굳이 둘러볼 필요는 없을 것 같으니 유턴해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자~붉은 절벽을 배경으로 꿋꿋하게 자란 모하비유카(Mojave Yucca) 독사진 한 장 찍어주고는, 절벽 바로 아래로 걸어갔다.이 사진에 대한 설명을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쓴다면... 레드락캐년의 멋진 붉은 절벽 (feat. 유니투어 홍사장님) ^^자세히 보면 서로 다른 지층 사이에 침식된 작은 기둥들이, 마치 대성당 벽면에 섬세하게 조각된 인물들의 부조같았다.감탄하며 돌아서는 위기주부를 홍사장님이 핸폰으로 찍어준 사진인데, 하늘만 파랬으면 사진이 더 잘나왔을텐데... (참고로 이 날 금요일 저녁에 LA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다고 함. 다행히 우리가 캠핑을 한 데스밸리 캠핑장은 별이 총총^^)붉은색 바위의 협곡 사이로 만들어진 14번 고속도로를, 페인트 회사의 파란색 컨테이너 트럭이 달리고 있다. 첫번째 목적지 탐험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길 직전에 살짝 보이는 왼쪽 오프로드로 빠지면서 본격적으로 계속 이어진다.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바로 옆의 비포장도로를 먼지를 내며 달리는 차를 보면, "저 사람들은 뭐지? 어디로 가는걸까?" 이런 생각을 하곤 했는데, 우리가 그 꼴이었다.^^ 공원브로셔의 지도에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Iron Canyon의 Dirt Road라고 되어 있는 길인데, 사실상 일반 이륜 승용차는 지나가기가 힘든 길이었으니 괜히 무리해서 들어가시는 분은 없기를 바란다.10여분 정도 덜컹거리며 안쪽으로 들어가니, 공원지도에 시닉클리프(Scenic Cliffs)라고 되어있는 다른 절벽 아래에 도착을 했는데, 오프로드 바이크와 빨간색 '사발이'까지 세워져 있어서 오지탐험의 분위기가 팍팍 살아난다.먼저 소개한 절벽보다도 규모가 훨씬 컸는데, 바이크를 타고오신 분들이 오른쪽에 작게 보이고, 가운데 아래에는 작은 동굴도 있는 것 같아서 걸어가 보았다.동굴 안을 둘러보고 나오시는 홍사장님... 정말 시간 많은 누군가가 일부러 만든 것이었는데, 깊지는 않았다.유타와 아리조나 주에서는 비교적 흔한 풍경이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쉽게 보기는 힘든 멋진 지층의 단면이었다.오프로드 바이크와 사발이를 타고 온 분들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제법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었는데, 홍사장님이 돌아서 나가는 오프로드의 상태를 물어보고 돌아선 모습이다. 여기서 돌아나가는 길은 공원지도에 점선으로 표시된 4-Wheel Drive Recommended 라고 되어있었기 때문이다.계속 직진해서 가는 길은 이렇게 모래도 깊어졌는데, 이 도로는 2년전에 역시 홍사장님과 다녀왔던 아리조나주의 '화이트포켓(White Pocket)'으로 들어가던 비포장도로를 떠올리게 했다.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 그리고, 제법 경사가 있던 바위 언덕을 힘들게 넘은 후에, 구글지도에 'Red Rock Cyn north parking lot east of Hwy 14'라고 표시된 지점으로 나와서, 다시 14번 고속도로를 타고 계속 북상을 했다.홍사장님이 미리 준비한 김밥을 차 안에서 먹으며 (이 자리를 빌어 김밥을 싸주신 사모님께 감사를^^), 이제 동쪽으로 인요컨(Inyokern), 리지크레스트(Ridgecrest) 마을을 지나서, 두번째 오지탐험의 목적지가 있는 광산마을 트로나(Trona)로 향했다.존뮤어트레일, 그랜드써클과 옐로스톤 트레킹, 그랜드캐년과 모뉴멘트밸리 출사여행 전문여행사 유니투어 홈페이지 클릭
12th MoonWark Trail in 민둥산 / 영상
18.09.29 ~ 09.30 12th MoonWaRk Trail @moonrivermountain_official Support Exped, MMCMGEAR HELSPORT, ZEROGRAM Hydrapak, HIPPYTREE ----------------------------------------------- Cinematography by Kim Jeongsu - @paradisecamp Camera by Kim Jeongsu - @paradisecamp Choi Wonseok - @79_75 Gopro by Yang Seongjun - @yang_sungjun Drone by Kim Jeongsu - @paradisecamp Music by My Luna (feat. Kasa) - Baby-T, Pure 100% I Believe In You - Michael Buble
옐로스톤 그랜드캐년(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의 폭포를 구경하고, 캐년빌리지에서 점심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9년만에 다시 여행하기로 결정했을 때, 위기주부는 3가지의 목표가 있었다. 옛날에 방문했을 때는 가보지 못한 곳, 해보지 못한 트레일을 하는 것들이었는데... 과연 위기주부는 그 3개의 목표를 이번에 다 달성했을까?캐년빌리지 지역에 도착해서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협곡의 남쪽에서 폭포를 볼 수 있는 아티스트포인트(Artist Point)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서 조금만 걸어가면,옐로스톤 강(Yellowstone River)이 만든 협곡인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을 만나게 된다.옐로스톤이 왜 '노란돌(yellow stone)' 귝립공원인지를 알려면, 여기 캐년빌리지 지역의 그랜드캐년을 구경해야 한다! 깍여진 협곡의 돌들이 이렇게 노란색이라서 '옐로스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이 노란 협곡에는 두 개의 옐로스톤 폭포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하류에 있는 로워폴(Lower Falls)로 낙차가 94m나 되는 큰 폭포이다. 사진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 바로 오른쪽에 사람들이 있는 전망대가 보이는데, 그 곳이 우리의 다음 행선지이다.아티스트포인트를 떠나기 전에 셀카봉으로 가족사진 한 장 찍고, 휘리릭~ 저 폭포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그렇게 도착한 Brink of the Lower Falls 주차장... 너무 빨리 이동했더니 멈추기가 힘들어서 기우뚱 자세로 사진이 찍혔나?그런데, 강가까지 지그재그로 내려가는 이 트레일을 9년전에도 했었는지 당시에 기억이 가물가물...^^ 사진 왼쪽에 멀리 하얗게 보이는 것은 상류에 있는 어퍼폴(Upper Falls)이다.이 폭포도 낙차가 33m나 되고, 떨어지는 곳에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번에는 가까이 가보지는 않았다. (여기를 클릭해서 2009년 여행기를 보시면, 두 폭포의 당시 모습과 함께, 또 옐로스톤 슈퍼볼케이노(Yellowstone Supervolcano)에 관한 설명을 보실 수 있음)10여분만에 걸어서 내려와 보니까! 9년전에도 와봤던 전망대라는 것이 떠올랐다. 흑흑~ 진작에 알았으면 다른 전망대에 가는건데... (다시 주차장으로 걸어 올라가는데는 20분 걸렸음^^)난간 끝에서 내려다 본 녹색의 폭포수! 왼쪽 위에 하얗게 보이는 것은 아직 다 녹지않고 남아있는 눈(snow)이다.북동쪽으로 흘러가는 옐로스톤 강이 만들어 낸 대협곡의 모습이다. 이 사진의 제일 오른쪽 중앙에 하얀 점이 보이는 곳에 전망대가 있는데, 바로 그 곳이 옐로스톤을 재방문한 위기주부의 3가지 목표 중에서 첫번째였다.엉클톰스트레일(Uncle Tom's Trail)은 건너편 주차장에서 사진에 보이는 328개의 철제계단을 따라 약 150m를 내려가서, 로워폴의 옆모습을 가까이서 올려다 볼 수 있다고 한다. (최초 1898년에 "Uncle Tom" H. F. Richardson이 트레일을 만들었을 때는 나무발판과 로프로 강가까지 내려갈 수 있었다고 함) 그러나, 사진의 계단에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을 보고 이미 짐작하셨겠지만,제일 먼저 소개한 SOUTH RIM의 아티스트포인트(Artist Point) 전에 먼저 나오는 이 트레일과 주차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공사로 완전히 폐쇄 "CLOSED" 상태였던 것이다. 홈페이지를 보니 올해 가을이나 내년 봄에 다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3가지 목표 중에서 첫번째는 또 다음 번 방문을 기약해야만 했다."자~ 폭포 떨어지는 모습 잘 나오게 난간에 좀 딱 붙어봐." 그런더 저 난간은 튼튼하겠지?정면을 다시 자세히 보니까, 9년전에 못 갔던 전망대가 또 하나 보였다. 위쪽의 룩아웃포인트(Lookout)에서 계단을 따라 절벽 끝으로 걸어내려가면 나오는 붉은 바위옆의 레드락포인트(Red Rock Point)였다. "저기도 다음에 와서 가보지뭐~ 배 고프니까, 밥 먹으러 가자."위의 동영상이나 여기를 클릭하면, 트레일을 내려가서 전망대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과 소리를 비디오로 보실 수 있다.내부를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한 것 같은 캐년빌리지(Canyon Village)의 식당에서, 역시 9년전에 저녁으로 먹은 것과 비슷한 메뉴로 점심을 먹었다. (너무 급하게 맛있게 먹는다고 음식 사진이 제대로 된 것이 없음^^) 그리고는 2009년에 지혜가 옐로스톤 쥬니어레인저 배지를 받았던 비지터센터(클릭!) 등은 건너뛰고, 바로 다음 목적지인 노리스 가이서베이슨(Norris Geyser Basin)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