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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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는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스토어와 스팀을 들락거릴 때마다, 매번, 매일마다 문득 질문이 훅 하고 날아온다...뭐가 인디일까? 1. 적은 사람과 적은 자본이 움직여야 인디일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옛날에는 1인이나 2인이 게임개발하는 일이 잦았다. 울티마의 전신은 개리엇이 홀로 만든 게임이었고, 존 로메로를 만나기 전의 존 카멕은 [카타콤3d]란 게임을 만들어 내다 팔았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그런 게임을 인디라 부르진 않는다. 그냥 고전게임이라 부르지. 2. 참신한 게 나오는 게 인디일까? 맘대로 하는 게 인디라 장르의 흥행성은 사실 상관이 없다. 그렇기에 참신한 것은 힙스터 정신이고, 인디는 맘대로 하는 것으로, 인디가 굳이 힙스터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게 인디의 의미니까

[영상 게임리뷰] Beholder

[영상 게임리뷰] Beholder

제목: Beholder 장르: 어드벤처, 인디, 전략 개발사: Warm Lamp Games 출시 날짜: 2016년 11월 9일 한국어 지원: 공식 지원 --------------------------------------------------------------------------------------------------------------------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리뷰입니다. 만화도 버거워서 업데이트도 제대로 못하는 놈이무슨 간덩이가 배밖으로 나왔는지 동영상으로 리뷰를 만들어봤습니다. 영상을 만들면서 그냥 그리던 만화나 그릴 걸 왜 이런 미친짓을...이라고 수백번도 더 생각했지만 막상 완성시켜놓고보니 보람은 있군요. 일단은 연재(?)할 생각으로 시작하긴 했지

Styx : Master of Shadow

Styx : Master of Shadow

제가 이 게임 리뷰 제가 많이 썼는데, 이게 제 최종 결론입니다. 이 이상의 의견도, 소견도 없어요. 놀 줄 모르는 놈이 논다고 열심히 계획을 짜서 노는데, 그렇게 노는 것이 노는 걸까? 물론 개인에 치중한다면 그건 노는 게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놈이 나에게 이렇게 놀라고 계획을 짰을 때, 제가 심드렁하냐 아니냐에서 즐겁게 놀았느냐와 아니냐가 판가름될 뿐이죠. 잠입액션 소개하는데 왠 거창한 오프닝을 지껄이냐 하신다면, 이 게임은 그렇게까지 말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답변하겠습니다. [Styx]는 대단한 게임이에요. 메이저 느낌의 찰진 애니메이션과 정교한 맛과 톤이 살아있는 그래픽, 인디게임의 약간의 투박함과 하드코어한 게임성을 두루 갖춘 의외의 걸작이니까요. 버그도 거의없고

온라인 게임과 오프라인 게임의 차이

온라인 게임은 카스고, 오프라인 게임은 포터같은 겁니다. 사람들끼리 어울려서 마시지만 취하기엔 알콜 농도도 낮고 물탄 맛 나서 밍밍하지만, 그래도 사람들끼리 어울려서 먹기엔 딱인 카스는 온라인 게임과 같고, 시스템과 유저와의 대결에 농도를 높이기 위해 촘촘한 레벨디자인을 갖춘 오프라인 게임은 포터같은 거죠. 그냥 마시긴 독해요. 인디게임은 수제맥주구요. 맛을 장담 못하니까. 뭐 그렇다는 겁니다. ...솔직히 약 빠는 것에 비유해서 약 빤 드립치려다 마약 한번도 안해본 놈이 마약드립치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심의가 괴랄해질 것 같아서 그걸로 안 했습니다. 그래도 묘하게 어울리긴 해요. [브레이킹 배드]가 흥할 때랑, 여가부가 게임을 마약이랑 동일시시킬 당시엔 제가 순도99%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