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피아연속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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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야ㅅ..가 아니고 마루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8월 20일 | 
범인은 야ㅅ..가 아니고 마루
어제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2nd 라이브 투어가 고베에서 있었는데요, 이 라이브 막간드라마에서 요시코가 고베에 온 걸 보고 '성지에 왔다' 라고 말하는 신이 있었습니다. 그 때 비춰준 게 다리였던지라 요시코가 언급한 게 페이트라는 얘기가 꽤 많던데... (Fate의 무대인 후유키시가 고베 주변을 모티브로 한 곳입니다) 실은 그 뒤에 계속해서 언급한 게 포트아일랜드랑 결정적으로 "범인은 야스" 였기 때문에 요시코가 언급한 건 페이트가 아닌 포토피아 연속살인사건이었습니다!야스 : 여기가 사건이 벌어졌다는 호나쿠키쵸입니다. 어떻게 조사를 시작해볼까요? 이 게임은 일본 게임 역사상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최초의 어드벤처 게임 패미컴 최초의 어드벤처 게임 만든 사람은 드

포토피아 연속살인사건 (FC)

By Ура! | 2016년 2월 4일 | 
포토피아 연속살인사건 (FC)
ポートピア連続殺人事件 (1983 PC6001, 1985 FC) 고베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게임. 패미컴 최초의 어드벤쳐 게임이기도 하다. 드래곤 퀘스트의 디렉터인 호리이 유지가 만든 게임으로도 유명하지만, 이 게임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한 가지 있다. 범인은 야스. 아마 일본 게임계에서 가장 유명한 네타바레가 아닐까 싶다. 추리게임 범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도 아마 이놈일 것이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도 '범인은 야스'라는 말 정도는 어지간하면 다들 들어봤을 테니까. 가끔 니코동 같은 데서 보면 전혀 무관계한 작품에도 '범인은 야스'라는 코멘트가 무슨 디씨의 꾸준글처럼 붙기도 하고 말이지. 그런데 그렇게 범인을 이미 알고 있다면 이 게임을 굳이 플레이할 이

게임의 장르명에 관한 이야기 2

By Indigo Blue | 2012년 10월 21일 | 
셀프트랙백 : 게임의 장르명에 관한 이야기 0. 여전히 기본 잡담입니다. 전 글을 쓸때 깊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 잡담 장르명이랑은 전혀 상관 없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 (…) 1. RPG라는 장르가 이렇게 역할 연기와 동떨어진 이유는 가깝게 따지자면 파이널 판타지나 드래곤 퀘스트가 있겠습니다만, 엄밀히 따지자면 울티마와 위저드리에서부터 따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근본에는 D&D라는 시스템의 존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울티마나 위저드리라는 시리즈 자체가 D&D를 컴퓨터로 옮겨보고자 한 노력의 산물이거든요. D&D는 여기 오실 분들 정도면 굳이 말씀 안 드려도 알겠지만 최초의 RPG 시스템입니다. 사실 D&D의 경우 역할 연기, 즉 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