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

포스트: 1031|아이템:액션영화(549)
Tags

Posts

1031 posts

A-특공대, 2010

DID U MISS ME ?|2019년 8월 22일

반역자로 몰려 수감된 또라이 특공대원들이 사라진 미 화폐 동판을 찾아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탈옥하는 이야기. 근데 그 또라이 특공대의 멤버들이 각각 리암 니슨 + 브래들리 쿠퍼 + 퀸틴 잭슨 + 샬토 코플리. 첫 줄에 리암 니슨 나올 때부터 악당들은 진작 GG 쳤어야 했다. 개봉직후 극장에서 보던 중 가장 먼저 든 생각. '이렇게 오프닝이 긴 영화가 있었던가?' 아니, 진짜 무슨 오프닝으로 사건 하나를 통째로 보여주네. 실상 시간 재보면 그렇게 또 길진 않은데, 타이틀이 뜨기까지 큰 액션 한 숟갈 떠서 먹여주는 인심이 좋다고 해야하나. 근데 또 그게 재미없고 지루하진 않아. 오히려 너무 재밌었음. 하여튼 이후 에 의해 이 기록이 깨지기 전까지는 내가 봤던 영화들 중 가장 오프닝이

홉스 & 쇼

DID U MISS ME ?|2019년 8월 20일

각각 미국과 영국에 살고 있는 두 완삭이 신체 강화된 사이보그 반삭에 맞서 싸우고 전 지구를 수호한다는 이야기. 내용만 봐도 80년대 바이브가 느껴지지 않는가. 난 이거 보고 2010년대에 만들어진 제리 브룩하이머 영화 같단 생각도 좀 들더라. 기획 자체엔 큰 무리가 없다. 오히려 꽤 괜찮아 보이기까지한 기획이다. 본가 시리즈에선 이제 더 이상 인물들끼리의 케미스트리가 살질 않거든. 그나마 있던 것도 빈 디젤과 폴 워커 간의 그것이었는데, 7편으로 폴 워커가 퇴장하고부터는 그것도 답이 없지. 맨날 가족이랍시고 파티원들만 늘려갔으니 이야기와 액션이 너저분해지는 건 보너스고. 하여튼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성이 180도 다른 루크 홉스와 데커드 쇼를 붙여 스핀오프로 만드는 건 꽤 그럴듯한 기획이다. 때문에

R.I.P.D., 2013

DID U MISS ME ?|2019년 8월 20일

보스턴 경찰 소속 주인공이 파트너에게 총 맞아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이승에서 저승으로 불려가서도 악령들 체포하고 때려잡는 R.I.P.D.로써 활동하게 된다는 영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역시 시리즈이겠지만,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니 죽음으로도 은퇴를 치르지 못하고 영원불멸하게 굴려지며 혹사 당해야할 국가 공무원의 입장이 왠지 모르게 씁쓸해지는 영화다. 하여간 높으신 분들은 죽어서도 안 놔주고 굴리네 중간에 옆길로 새긴 했지만, 아닌 게 아니라 정말 이 자꾸 생각나는 영화다. 우리가 모르는 감춰진 세계가 있고, 그 세계의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존재들이 있으며, 그런 존재들을 체포하고 사냥하기 위해 갖가지 비밀 무기와 장비들을 보유한 거대 조직이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제작비 많이 들어간 할리우드 영화답게 촬영, CG 뭐 하나 모난것 없이 무난하게 찍었고 개인적으로는 옛날 80, 90년대 액션영화인 델타포스나 트루라이즈처럼 막나가는 액션 영화의 향기가 나서 좋긴했다. 거기에 더해 등빨과 완력을 이용해 막나가는 홉스의 액션과 영리하게 움직이는 쇼의 액션을 대비시키는 지점 역시 만족스러웠다. 시리즈 특유의 화면과 거기에 깔리는 음악 역시 여전히 죽여줬다는 부분 또한 만족 그러나 한편으로는 뭔가 잘 보고 있다가 아 이거 CG화면 앞에서 존나 위험한척 표정연기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드는 점은 별로였다. 최근 할리우드 액션 영화들 중 좋았던 영화들이 CG로 와이어 같은 것들을 '지우는 쪽'에 좀 더 집중하며 배우가 몸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는데 그것과는 정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