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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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만한 영화_ 베를린 추천합니다.

볼 만한 영화_ 베를린 추천합니다.

화려한 케스팅으로 기대 만발이었던 영화 '베를린'를 어제 남편과 보고 왔다. 오전일찍 예약을 했는데도 앞자리 3번째 끄트머리에 앉을 수 있었고,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했을 땐, 빈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대부분 성인들이라 차분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ㅋ 영화 '베를린'은 북한이 김정은체제로 바뀐 후, 북한의 내부 실세(권력층)의 익권 다툼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꽤 설득력 있는 스토리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3대 세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다고는 하지만 그의 지도체제를 뒷받침할 그 밑의 권력층들의 익권 다툼은 예상할 수 있는 법. 영화는 그 권력층(내부실세)들의 외부_ 돈줄(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벌여지는 사투를 그리고 있다. 베

믿고 보는 하정우가 나오는 영화 - 베를린

믿고 보는 하정우가 나오는 영화 - 베를린

나 혼자서 수다 떨기|2013년 2월 4일

감독 : 류승완 주연 배우 :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상영 시간 : 120분 하정우와 한석규의 조합으로 영화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건 봐야 해를 외쳤다. 하정우가 나온 영화들이 몇 개 있는데 이상하게 말랑말랑 하게 나오는 영화들은 거의 안 보고 하정우가 죽도로 고생한 영화들만 봤다. 아무튼 본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고 해서 나름 기대는 했다.(솔직히 말하면 본 시리즈는 보지를 못했다. 멧 데이먼이 이상하게 안 끌려서) 영화 보는 2시간 내내 긴장하면서 봤다. 액션도 마음에 들었다. 하정우 혼자 죽도록 고생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오롯이 하정우라는 배우가 있어서 가능했고 하정우를 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한석규는 생각보다 비중이 적었다

<베를린(The Berlin File, 2012)> - 첩보 속 인간 드라마 그리고 그들의 순정

<베를린(The Berlin File, 2012)> - 첩보 속 인간 드라마 그리고 그들의 순정

베를린에서 벌어지는 한국, 북한, 이스라엘, 러시아 등의 여러 국가가 개입된 정보국과 정부 요원들의 암투. 스케일만 보더라도 한국, 중국, 일본, 북한을 맴돌던 그간의 규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은 틀림없다. 거기에 하정우, 한석규를 비롯한 캐스팅은 기대치를 더한다. 은 북한의 지도자가 바뀌면서 생기게 되는 권력과 신뢰의 불균형, 그리고 그 틈을 파고드는 세력들이 다른 세력들과 얽혀 쫓고 쫓기고, 배신에 배신을 거듭해나가는 과정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그린 영화다. 제목은 그 배경이 베를린을 의미하는데, 베를린이 아닌 다른 도시였다고 해도 사실 크게 상관은 없었을 것 같다. 하정우와 전지현, 이경영, 류승범은 모두 북한 측 사람으로 나오는데, 이러한 설정에는 어쩌면 이제는

베를린: 쉬리에서 우리는 어디까지 왔나.

베를린 하정우,한석규,류승범 / 류승완 나의 점수 : ★★★★★ 한석규가 나왔던 1998년 작 [쉬리]를 생각해보면, 같은 남북대립을 활용한 영화임에도 2013년의 [베를린]은 매우 다른 흐름을 보여준다. 물론 극 중 한석규와 김윤진의 멜로 라인도 있었지만 [쉬리]를 끌고 갔던 주된 연료는 남한과 북한의 대립이었다. 한편 [베를린]은 상황이 다르다. 이란/이스라엘, 그리고 여지없이 등장하는 미국 CIA까지도 함께 보여주면서, 이곳의 남한과 북한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분쟁에 놓인 지역 중 하나에 불과한 곳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인물들은 남북한의 자유주의/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영달이나 생존을 위해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존재들이 되어버렸다. 아직도 나에게 인상깊게 남아있었던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