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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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chim Meyer : 어떻게 네 방향으로 공격하는가에 대해

이 영상은 요아힘 마이어의 1570년작 Gründtliche Beschreibung der Kunst des Fechtens/전투의 예술에 관한 상세한 해설 롱소드편 1부 챕터 10을 영상화한 것입니다. 요아힘 마이어는 10장까지에 걸쳐 검술을 자세(Huten), 베기(Hauwen), 손재주/검리(handarbeit) 막기(versetzen)으로 설명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합쳐서 4가지 빈틈에 대한 연속적인 공격 및 공격적인 방어, 속임수 등을 통합해서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조작법(Praktik)입니다. 요아힘 마이어는 10장에서 검술의 근본 요소 3가지로 재분류하고, 자세와 베기를 1번째 요소, 방어를 2번째 요소, 그리고 조작법을 3번째 요소로 규정했습니다. 지금까지

고전검술훈련 20190623

스파링 영상은 이것뿐이네요. 아무래도 저는 사람들 스타일에 따라 쓰이는 기술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나오는 패턴은 크럼프-쉴러-샤이텔 패턴과 골라이어스 매뉴얼에서 자주 나타나는 손 붙여 잡기입니다.

고전검술훈련 20190602

혼자 하는 연습에선 날아다녀도 막상 스파링을 하면 묘하게 거리를 못 파고들어 연습한 기술들이 발동조차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원인은 다양합니다. 칼끝에 겁먹었을 수도 있고 상대의 속도와 기세가 너무 강맹해서 타이밍 잡기 어려울 때도 있고 여러가지 있지만 그렇지 않고 기회를 잡았는데도 뭔가 앞에 무형의 그물이 있는것처럼 못들어갈 때가 있지요. 어제가 그런 경우였는데 펜싱용 7부바지를 입고 아주 가벼운 신발을 신었을 경우에는 확실히 보법이 활발해지지만 저런 19세기 클래식 펜싱 바지, 그것도 면 직조라 무거운 350N방어 보장에 구두-각반을 차면 하체가 무거워져서 보법이 활발하지 못하게 됩니다. 바지의 문제도 있지만 연습을 안해서 몸이 검술에서 멀어졌을 경우도 그럴 수 있는데 아무튼 이럴 때

고전검술훈련 20190317 호구 스파링의 특성

어제는 토너먼트 장비를 가져가서 스파링을 해봤는데, 역시 토너먼트 장비를 착용했을 때의 특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네요. 토너먼트 장비가 방어력은 좋지만 천이 두껍고 재질이 뻣뻣하고 중량이 있어서 움직이는 데 힘을 더 써야 하고 이게 전체적으로 초강력 강타로 이어집니다. 게다가 토너먼트 방어 장갑은 보통 벙어리 혹은 삼지 장갑이고 두꺼워서 리히테나워 특유의 그립 전환 운용이 불가능한 것도 있어서 이 문제 때문에 단순한 베기 위주로 싸우게 되고 힘대결로 넘어가게 되죠. 그래서 어제는 가설대로 맞더라도 힘을 최대한 빼고 구조 위주로 싸우는 것을 시도해 봤는데, 정신의 긴장이 빠지면 마스크의 철망도 눈앞에서 사라지게 되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더 쉽게 볼 수 있게 되고 기술도 보다 다양하게 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