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과 26일(토, 일), 가수 아이유의 주말연속극 주연 데뷔작 '최고다 이순신' 23화/24화가 방송됐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연기에 대한 미련을 쉽게 못버리는 순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곧 자신의 과거가 드러날 것을 대비해 송미령은 준호에게 자신에게 딸이 있음을 고백하고 빠른 대응을 부탁했다. 그리고 준호는 송미령의 딸이 순신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데...! 송미령의 집착 순신이를 데리고 오겠다. 모래성을 쌓으며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압박감에 살아온 송미령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어차피 밝혀질 진실이라면, 조금이라도 지금 자신의 위치를 지킬 수 있는 선택을 감행한 셈이다. 이런 결심을 한 계기가 순신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것에 대한 모성애가 아닌, 가진 것을 잃을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