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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방콕 채식 축제 2022(the Vegetarian Festival 2022)

지난 번에 방콕에 방문했을 때, 우연히 방콕 채식 축제에 들렸습니다. 여기 축제가 있다는 걸 알고 간 건 아니었고요. 위에 있는 옹 캐널 보러 갔다가, 밑에 방콕 차이나 타운이 보이기에, 고저스한(...) 차이나 타운 야경을 찍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헉, 사람들이 득시글 한 겁니다. 그게 채식 축제였다는 건 나중에 알았고요. 실제로 저 큰 차이나 타운에서 파는 음식이 죄다 채식입니다. 보기엔 보통 태국 음식과 달라보이지 않는데, 안에 들어간 고기 등을 다 두부 같은 것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의외로 엄격한 채식주의 축제라서, 생선이나 계란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채식 메뉴를 파는 식당은 앞에 붙은 노란색 깃발에 붉은 글자로 구분이 가능...하지만, 사실 차이나 타운에 있는 식당과

참 예뻤던 자인교 사원, 라낙뿌르 1/17

By 쓰는 여행 | 2013년 4월 27일 | 
참 예뻤던 자인교 사원, 라낙뿌르 1/17
우다이뿌르에서의 3일, 하루정도는 근교를 나가보고 싶었다. 서너시간 거리에 여러 후보들 중에 자인교 사원이라는 독특함 때문에 라낙뿌르로 결정했다. 우다이뿌르에서는 정확히 세시간 거리. 우다이뿌르 공영터미널에서 라낙뿌르행 버스를 쉽게 탈 수 있다. 70루피.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길이라, 가볍게 갔다 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니란 생각에 부담스러웠던것도 사실이다. 또 자인교도가 아니면 열두시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고민을 좀 했다. 게다가 아침에 늦잠까지.. 하지만 꾸역꾸역 출발을하고 열시쯤 버스를 탄 것 같다. 기대치 않게 경치가 무척 좋았다. 사진으로는 미처 담지 못한, 황량할 거라 생각한 라자스탄의 길 풍경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버스도 탈만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황량하지만 종종 있는 식물들이 꽤

[경상북도 경주]120805 여름 휴가

By 조각보 같은 일상 | 2012년 9월 15일 | 
[경상북도 경주]120805 여름 휴가
둘째날 저녁식사. 경상북도 경주 20시 쑥부쟁이(경상북도 경주시 하동 585-5, 054-748-3903) - 경주 보문단지와 불국사 가는 길 사이/ 채소로 만들어진 정갈한 한정식/ 늦은 시간에도 밝게 맞아주는 서비스 좋은 맛집/ 우리는 1인 2만원 쑥부쟁이 정식 - 입에 착착 현미 호박죽, 상콤상콤 샐러드 - 쫄깃쫄깃 버섯구절채, 아삭 쫀득 파프리카묵무침, 색색 채소김밥말이, 부들부들 버섯잡채, 고소구수 들깨채소찜, 찰진 삼색전, 무겁지 않아 좋은 버섯탕수, 개운 잔치국수, 바삭바삭 모둠튀김, 이건 별로 콩고기양념치킨, 깔끔 월남쌈말이 - 몸에 좋은 잡곡밥, 간 적절한 된장찌개, 입맛 돋우는 반찬들 - 뒷 마무리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호박식혜, 견과류, 과일, 떡케익 학창시절 수학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