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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탐방] 아캄버스와 PS4 스파이더맨의 공통분모

By DID U MISS ME ? | 2018년 10월 29일 | 
단순패턴 덩치 괴물 베인과 라이노.등장은 흉악하게, 발릴 땐 한심하게. 왜 나왔나 싶은 인물들 빅터 자즈와 태스크마스터.왜 나왔겠어 발리러 나왔지 표현주의 환각 스테이지 허수아비의 미니 아케이드 게임과 스콜피온의 크라켄 쑈.근데 사실 아캄의 저게 유명하고 인기 있었던 이유는 일반적인 상태에서 환각 상태로 넘어갈 때의 연출이 너무 자연스러워서그랬던 것도 있는데 스콜피온의 그것은 입장과 퇴장 지점이 너무 명백하게 보이더라. 반신상 환각 스테이지 라스 알 굴 대 미스터 네거티브.근데 암만 생각해봐도 이건 너무 닮았다. 귀찮은 거 시키는 애들 아, 진짜 보기만 해도 또 빡치네. 검은냥 캣우먼과 블랙캣.한 쪽은 여차하면 할퀴는 타입

[PS4 탐방] 호라이즌 제로 던

By DID U MISS ME ? | 2018년 10월 22일 | 
[PS4 탐방] 호라이즌 제로 던
이것도 출시 되자마자 플레이했던 게임인지라 이미 즐길 것 다 즐기고 나서 몇 자 적게 된다. 2017년 초에 출시 되었던 것 같은데, 그야말로 나의 2017년 상반기를 책임졌던 게임. 오픈월드인데다 활을 주 무장으로 하는 캐릭터를 주인공 삼았다는 점에서는 또 흔해 빠진 중세풍 어드벤쳐 게임이나 <파크라이 - 프라이멀> 아류작인가 싶겠지만 실상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할 정도로 신선한 하이 컨셉을 지닌 게임이다. 배경은 거의 뭐 수렵과 채집 활동을 주로 하던 선사 시대 느낌인데 세계 곳곳에서 설치고 있는 몬스터들은 모두 화려한 메카닉 몬스터들. 이게 대체 무슨 세계관인가 싶어 평행 우주인 줄 알았으나... 다 떠나서 스토리가 겁나 좋고 흥미롭다. 미스테리를 긴장감 있게 이어가는 기술과 그

[PS4 탐방] 갓 오브 워

By DID U MISS ME ? | 2018년 10월 17일 | 
[PS4 탐방] 갓 오브 워
오랜 침묵을 깨고 돌아온 시리즈의 최신작. 사실 플레이는 발매 당시 했었는데 적어도 발키리는 다 잡고 갈무리 해야하지 않나 싶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중두번째 발키리 잡다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 정신이 아득히 붕괴해버림에 따라 그냥 이제서라도 하기로 한다. 다 떠나서 재밌는 게임임. 이 게임은 딱 두 가지만 보면 된다. 타격감이랑 스토리. 그 중 타격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수준인데, 근래 들어 플레이한 게임들 중 단연 최고의 타격감이 아니었나 싶다. 메인 퀘스트 깨는 맛이 아니라 그냥 한 놈이라도 더 줘패고 싶어서 맵을 돌아다녔던 것 같음. 연계기 활용도도 좋고, 무엇보다 복잡한 액션에 비해 버튼 조작이 비교적 간단해 더더욱 하는 맛이 난다. 아, 리바이어던 도끼 최고더라. 오히려 게임 중반에 다

[PS4 탐방] 스파이더맨

By DID U MISS ME ? | 2018년 10월 17일 | 
[PS4 탐방] 스파이더맨
올해 가장 기대했던 타이틀이 아니었나- 싶은데, 결과물도 잘 나와 아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라쳇과 크랭크>도 나름 재미있게 하긴 했었지만 아기자기하고 캐주얼한 맛이 너무 강해서 쌈박한 비주얼의 비디오 게임을 원하던 나에게는 조금 취향면에서 동떨어진 작품이었는데, 같은 제작사인 인썸니아가 우리의 프렌들리 네이버후드를 게임화한 방식은 가히 투썸즈업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라쳇과 크랭크>도 게임성은 장난 아니긴 했지만. 일단 그래픽에 대해서는 말해봐야 시간 낭비일 것 같고, 게임성에 대해서 바로 이야기하자면. 누가 뭐라해도 <아캄> 시리즈에 큰 빚을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인 격투는 그 게임 속 배트맨의 프리 플로우 전투와 그 궤가 같고, 천장 쪽에 숨어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