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트럭 – 묵직함 돋보이는 남성적 하드보일드 스릴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7월 20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거액의 현금을 운송 및 보관하는 회사 포르티코의 차량을 의문의 갱단이 습격해 포르티코 직원 2명, 민간인 1명이 살해되고 현금이 강탈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포르티코에 입사한 신입 직원 H(제이슨 스태덤 분)는 팀장 불릿(홀트 맥칼라니 분)과 짝을 이뤄 현금을 운송합니다. 운송 업무 도중 강도들의 습격을 받자 H는 홀로 습격자들을 모두 살해하고 현금을 지켜냅니다. 무자비한 하드보일드 가이 리치 감독의 ‘캐시 트럭’은 2004년 작 동명의 프랑스 영화 ‘Le Convoyeur’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원제는 ‘남자의 분노(Wrath of Man)’이지만 한국 개봉명은 ‘Le Convoyeur’의 영어권 개봉명인 ‘Cash Truck’을 따랐습니다. 제목 ‘남자의 분노’
"Meg" 라는 영화의 포스터와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1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의 책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추억이 있습니다. 집 근처 도서관에서 원작 소설을 보게 되었는데, 쥬라기 엔젤과 메그 라는 두 종류로 된 책이 있었던 겁니다. 알고 보니 제목만 바꿔서 나온 책이더라구요. 속편인줄 알았더니 그냥 같은 소설이었던 겁니다. 아무튼간에, 이 책이 영화화 된다는 이야기는 얼마 전에도 들은 바 있는데, 결국에는 정말로 영화화 되어 나오네요. 이미지는 정말 흉악하면서도 묘하게 밝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강렬하네요.
"Wrath of Man"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17일 |
이 영화의 경우에는 기대를 꽤 많이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이 리치가 얼마 전에 젠틀맨으로 정말 오랜만에 좋은 결과를 냈고, 이 영화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진 것이죠. 물론 영화 특성상 그냥 적당한 액션 영화가 될 거라는 미묘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 영화에 제이슨 스태덤이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걱정이 좀 덜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영화를 항상 잘 고르는 것은 아닌데, 묘하게 정말 아예 못 볼 영화는 또 없는 배우여서 말이죠. 솔직히 이런 느낌 너무 좋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형태만 걸었지, 들어가서 보셔야 합니다. 이유는.....레드밴드거든요. 레드밴드 에고편이다 보니 더 독하긴 하네요.
알라딘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26일 |
이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1992년도에 나온 원작을 보고 갔던 게 과연 잘한 건지 아닌 건지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 아무리봐도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의 리메이크 영화잖아. 결론적으로 말하면 원작보다 못한 것은 사실이나, 그렇게 나쁘게만 볼 작품은 또 아니란 생각이 든다. 이 영화에서 가장 후진 건 감독 선정 정도. 그 외에는 이렇다할 장점도 없지만 이렇다할 단점도 없는 영화거든. 작품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미녀와 야수>의 감독으로 빌 콘돈을 내정했던 디즈니의 선택은 짐짓 이해가 가능한 어떤 것이었다. 그래, 잘 쳐줘서 <신데렐라>의 케네스 브레너까지도 인정. 그리고 정말 많이 봐줘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덤보&g